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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분비물 관련 질문입니다

냥냥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0-08-13 10:37:17
제가 냉이 좀 있는 편입니다.
배가 좀 찬 편이라 하대요....생리통도 예전에 무척 심했구요 (둘째 낳은 뒤에 없어졌어요.)
몇년 전부터 냉이 더 심해지네요...

생리끝나고 5일째쯤되면서부터 묽은 냉이 시작됩니다. 약 일주일 정도..
배란기를 중심으로 심하구요..

병원에 갔더니 자궁 경부쪽이 약간 헐어있고 좀 안좋다면서
질정을 처방해주었습니다.
질정을 쓰니 냉이 없어지더라구요
의사샘은 다른 약이 아닌 우리 몸에 좋은 젖산균이라면서 안심하고 써도 된다고 하시는데
쓸때는 좋아지는데
다음달에 또 증상이 비슷합니다.

딱히 아프거나 하는게 아니어서 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되나 싶지만
또 슬그머니 걱정도 되고..
괜찮은건가요?
아님 적극적 치료를 해야되나요?
IP : 59.3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3 10:40 AM (116.40.xxx.205)

    근본적인 치료를 좀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배가 찬편이라면 찜질팩이나 뜸을 좀 해보세요...
    반신욕이나 족욕도 좋고요...
    질정은 쓸때뿐이고 자주 쓰는것도 좋지 않아요...

  • 2. 냥냥
    '10.8.13 10:52 AM (59.30.xxx.75)

    아...질정이...그런가요?
    저는 젖산균이니 괜찮지 않겠나 싶어서 한달에 한 3일정도는 쓰곤 했거든요...
    말씀하신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저도묻어서
    '10.8.13 10:57 AM (67.20.xxx.124)

    저 묻어서 질문 좀 할게요.
    냉이 나오는 게 큰 문제인가요?
    저는 평생 냉이 있어요. 일년 365일 뭉텅뭉텅 덩어리가 나와요.
    배는 항상 차고요. 한 여름에 배꼽 바로 아래 만져보면 소름이 돋아요.
    저는 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4. 냥냥
    '10.8.13 11:00 AM (59.30.xxx.75)

    저도 묻어서님...
    제 경우 병원에서는 검사해보더니 경부쪽이 좀 안좋아서라고 얘기하더군요
    질정과 세정제 (이것도 젖산균 주 원료) 쓰라고 하는데
    글쎄요...흠님 말씀처럼 근본 치료는 아닌거 같구요
    쓰면 확실히 좋아지기는 하더라구요
    우리 같이 족욕 해보실래요?^^

  • 5. 천기저귀 강추
    '10.8.13 11:06 AM (110.11.xxx.8)

    제가 냉이 심해서 어떤날에는 바지까지 묻어서 무척 괴로웠는데
    생리대를 천 기저귀감으로 바꾸고 냉이 없어졌어요
    천기저귀 사용한지는 2~3년 정도 된것 같고
    냉이 심할때는 기저귀감을 팬티라이너용도로 작게 잘라서 사용했고
    지금은 종일 깨끗해서 라이너 착용 안 해도 됩니다.

    천기저귀를 사용해서 좋아진것인지
    아니면 나이가 먹어서 저절로 좋아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42살)
    자게에 보면 연세드신분도 냉이 심하다는 글도 있으니
    저는 천기저귀때문에 좋아졌다고 믿고 싶어요.

  • 6. 저도묻어서
    '10.8.13 11:11 AM (67.20.xxx.124)

    자궁경부요?
    저도 병원 가봐야겠네요.
    저는 팥주머니도 데워서 써봤고 (좋긴 한데 이것도 빨리 식어요),
    반신욕은 다신 안 할거고(헐벗은 위쪽이 너무 추워서 으슬으슬),
    족욕도 해봤는데 별로...더 열심히 했어야 하나봐요.
    이젠 제가 사는 곳이 족욕할 여건이 안 되어서, 발을 항상 따뜻하게라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10.8.13 11:15 AM (116.40.xxx.205)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몰라요...
    그런건 병원이나 한의원을 가봐야 정확히 아는데...
    암튼 저도 냉이 심하고 배가 찬편이었는데
    집에서 배에다 쑥뜸을 꾸준히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시간되면 돌뜸팩도 자주 했었고요...
    족욕은 냉을 떠나서 몸 전체에 굉장히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밤에 자기전에 10분정도 해주는 족욕이 몸의 혈액순환을
    잘 도와줘 잠도 훨씬 잘자고 그렇거든요...
    문제는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된다는거지만^^

  • 8. 냥냥
    '10.8.13 12:06 PM (59.30.xxx.75)

    족욕기 써도 귀찮나요?
    안해봐서 고것참 괜찮은 물건 같다 싶어서
    사려고 했었는데...^^

  • 9. 족욕기도
    '10.8.13 3:13 PM (203.238.xxx.92)

    귀찮기는 마찬가지예요.
    왜그렇게 하고 나서 물갖다 버리고 닦는 게 귀찮은지
    몸에는 좋을텐데 말이죠

  • 10. 쑥으로
    '10.8.13 9:20 PM (211.179.xxx.247)

    전 쑥찜하고 화산석 으로 효과 봤어요
    봄에 쑥 뜯어다 말린것조금 넣고 물을 끓여 대야에 담그면서 책을 보고
    집안 활동할때는 화산석(이름이 따로 있던데..)
    케겔운동용 처럼 나온것 밑에다 넣고 있으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냉이 멈추더라고요
    배가 차가우면 여지없이 냉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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