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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들리는 신음소리에 잠을 못이루겠네요-_-;

.. 조회수 : 16,526
작성일 : 2010-08-09 12:36:58


서울의 한 신축빌라에 거주중인데요...



무더운 날의 연속으로 밤에 문을 안열어놓으면 잠을 이룰수가 없기때문에



문을 활짝 열고 잠을 잡니다.



저희집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문을 활짝 열어두죠.







그랬더니..



예전에는 몰랐는데, 밤마다 아주 난리네요-_-;;



무슨 난리냐....



남여의 몸의 한몸이 되는...삐리삐리..ㅡㅡ;;



이것도 한두집이 아니라는거....



이제는 신음소리만 들어도 몇호에서 나는 소리인지 짐작이 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어느집이 조루인지 어느집이 속궁합이 좋은지두요..-_-;



천둥번개 치던 몇일전밤은 잊을수가 없네요.



천둥번개와 함께 들리는 이리저리의 신음소리...ㅜㅜ



잠들만 하면 비명소리에 깨고~



잠들만 하면 깨고~





저처럼 한여름밤 남의집 비명소리때문에 잠 못이루시는분 계시나요?ㅡㅡ
IP : 118.33.xxx.23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9 12:39 PM (220.86.xxx.138)

    ---;;;
    님 글도 조금 덥습니다..

  • 2. 같이
    '10.8.9 12:39 PM (119.70.xxx.162)

    남의 집 신음소리에 잠 못 이루시지 말고
    같이 내심이..ㅋㅋㅋ

  • 3. ㅋㅋㅋㅋ
    '10.8.9 12:40 PM (221.151.xxx.13)

    완전 납량특집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둥번개는 내려치고 사방에서 끙끙대고...뭔가 B급영화에서 볼것같은 그런 풍경이라ㅎㅎㅎ
    날도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 4. ㅋㅋㅋ
    '10.8.9 12:40 PM (59.86.xxx.90)

    댓글들 대박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0.8.9 12:40 PM (112.149.xxx.16)

    전 복도식 아파트에 내내 살았는데
    한여름에도 그런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요
    우리 이웃들은 모두 조신한걸까? ㅎㅎ

  • 6. ..
    '10.8.9 12:40 PM (110.14.xxx.169)

    지지말고 같이 내심이..ㅋㅋㅋ 22

  • 7. .....
    '10.8.9 12:41 PM (210.204.xxx.29)

    비명소리...ㅋㅋ
    옛날 대학때 자취를 하는랴 원룸을 얻었는데..한밤중에 잠에서 깼어요.
    옆방에서 우는 소리때문에요. 그래서 옆방 여자아이가 어디 아픈가?? 했는데..
    그것이 신음소리와 같이 들려서 아니 울정도로 아프면서 도대체 왜 하는걸까??
    하고 의아해 했던적이 있습니다. 순진했을때 얘기만요.
    한밤중에 그런 소리때문에 깨는거 완전 스트레스인데..한집도 아니고 여러집이라니..
    그렇지 않아도 불쾌지수 높은 여름 괴로우시겠어요.

  • 8. 그럴까봐
    '10.8.9 12:41 PM (121.131.xxx.67)

    아무 빌라에나 못가고
    흑흑,,

  • 9. 거기 논현동인가요?
    '10.8.9 12:43 PM (211.245.xxx.127)

    논현동 아니면 역삼동 같네요. 어째. ㅋㅋㅋㅋ
    저같으면 얼레리꼴레리 한 번 해주고 말겠다능. ㅋㅋㅋㅋㅋ

  • 10. 나만
    '10.8.9 12:45 PM (114.200.xxx.239)

    그렇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군...
    상식적으로 더워서 문을 열어뒀다....환장할 일이지요. 요즘 날씨

    몸이 닿는것만해도 짜증날텐데...신음소리? 고양이 소리겠지요.

    상식에 맞게 삽시다...상식적으로..
    문닫고 에어컨을 켰으면 이해나 되지.

  • 11. ..
    '10.8.9 12:49 PM (218.238.xxx.116)

    근데 아무리 더워도 문을 활짝 열어놓나요?
    창문이 아니구요?
    이해불가네요..

  • 12. ㅎㅎ
    '10.8.9 12:50 PM (124.54.xxx.87)

    댓글 대박ㅎㅎㅎㅎ

    대학때 방음거의 안되는 기숙사 윗층에 스페인인가 이태리학생이 항상 남친 데리고와서 소음을 심하게내서 공부에 전혀 집중못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짜증나서 의자에 올라가 막대로 천장을 쿵쿵 쎄게 친 기억이 있어요.

  • 13. 학원좀
    '10.8.9 1:01 PM (124.50.xxx.128)

    전 대낮에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황당한게 제부될 사람이랑..들었어요.우리집에 놀러왔는데..동생이 잠깐 일보러 나가고 제부랑 같이..이야기 하던 중에..얼른 그 방 나왔지요

  • 14. ㅋㅋㅋ
    '10.8.9 1:09 PM (119.71.xxx.105)

    신혼부부 들 주로 거주하는 빌라인가요??
    날도 더운데 단체로 이집 저집,,,
    지기 싫어서 신음소리작렬인 영화보면서 서로서로 이집저집 째려보는중은 아니었을가요??
    밤에 케이블티비만 잘못 틀어도 신음소리엄청 나던데,,,
    전 예전에 신음소리말고 비명소리 들어본적 있는데
    하도 소리를 질러대서 어이없어 웃음이 나던데요
    두들겨 맞나 저런 대단한 비명이라니,,,,근데 비명소리끝에 교태가 묻어나더군요 ㅋㅋㅋ

  • 15. 댓글들
    '10.8.9 1:19 PM (180.69.xxx.54)

    때문에 폭소했네요..

  • 16. 제 생각도
    '10.8.9 1:32 PM (222.109.xxx.64)

    케이블 양이 낸 소리지 싶네요...

  • 17. ㅋㅋㅋ
    '10.8.9 2:49 PM (112.161.xxx.175)

    제 윗층엔 토끼가 살고..
    그 윗층엔..옹녀가 살아요..
    죽겠심더..

  • 18. 뭐 영화
    '10.8.9 4:41 PM (180.66.xxx.4)

    한장면 떠오르는 글...ㅎㅎ 인디안 썸머..ㅋㅋㅋ

  • 19. ...
    '10.8.9 4:44 PM (211.108.xxx.9)

    이상한 빌라네요..
    보통 할때 문닫고 하지 않나요...?
    특히 이 무더운 여름날엔..에어컨 없이 한다는건 상상도 안되요 -_-;;
    천둥번개치고 비오는날.. 창문 열어 놓는것도 이해 안됩니다
    집안으로 비 다 들어올텐데요?

  • 20. 후후
    '10.8.9 4:54 PM (211.104.xxx.67)

    부부젤라 하나 구입하세요.

  • 21. ..
    '10.8.9 5:02 PM (125.140.xxx.37)

    정력 넘치는 빌라촌에 사시네요 -_-;;

  • 22. ..
    '10.8.9 5:05 PM (180.69.xxx.68)

    부부젤라..ㅋㅋㅋ후후님땜에 빵 터집니다.ㅋㅋ

  • 23. ...
    '10.8.9 5:38 PM (121.168.xxx.106)

    저도 부부젤라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
    부부젤라 더크게 부심이..ㅋㅋㅋ

  • 24. 저는
    '10.8.9 5:43 PM (125.178.xxx.192)

    9년동안 한번도 못들었네요.

  • 25. zz
    '10.8.9 5:50 PM (211.57.xxx.106)

    부부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챠미챠~~~~
    막 상상도 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

  • 26. ..
    '10.8.9 6:09 PM (221.162.xxx.169)

    너무너무 웃기네요
    댓글들도 웃기고..
    원글님 빌라 생각하니
    정말 너무너무 웃겨용
    함께 즐기세요

  • 27. 이사
    '10.8.9 6:16 PM (121.137.xxx.115)

    한 7-8년 전에 저희집앞 원룸에서 자주 듣던 소리 입니다.
    아침에 그 소리에 깨곤 했었어요.
    한번은 대낮에 택배물건 와서 받고 있는데 주고 받는 사이에도 앞집원룸에서 진행중이더군요.
    택배 아저씨나 저나 우리둘이 한짓도 아닌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저희집이 3층이였는데 3층 대문이 따로 있었고
    그집 원룸 창문이 저희집 대문 바로 앞 몇발짝에 있었는데 철썩 철썩 소리까지 들렸었어요..ㅎㅎ

    한참 들리더니 안들리더군요.
    남편과 제가 그집 쫓겨난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동네 빌라로 이사간 모양입니다..ㅎㅎ

  • 28. 더울텐데...
    '10.8.9 8:02 PM (124.195.xxx.159)

    몸에 닿는 이불도 더운데
    체온이 더해지면 음,,,,
    문 닫고 에어컨 틀고 볼 일을 보면 시원하다고 가르쳐 줘야할 모양임당

  • 29. ...
    '10.8.9 8:13 PM (119.205.xxx.173)

    부부젤라.
    대박이심. ㅋㅋㅋ

  • 30. 댓글짱
    '10.8.9 8:30 PM (121.137.xxx.63)

    님...부부젤라 구입 추천합니다.

    한여름밤에 분노의 부부젤라 한번 크게 빵빵 불어주세요. 크하하하

  • 31. 부부젤라
    '10.8.9 8:53 PM (220.47.xxx.12)

    폐활량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소리 한마디 날 때마다 한번씩 빵 따라 불어주면 알아들을거예요.

  • 32. 자게
    '10.8.9 9:05 PM (211.178.xxx.59)

    보면 거의 대부분 부부가 섹스리스인 줄 알았더니 대부분 섹스 예스인가 봅니다.
    희망적인 현황~~~~~ㅋ

  • 33. 더운데 무슨
    '10.8.9 9:29 PM (115.21.xxx.44)

    젤을 발라요오~~. 이번 월드컵때 유행했던 나팔인가 뭔가 있잖아요.

    아무튼 그 동네, 대단한 동네네요.

  • 34. 더운데님글
    '10.8.9 9:57 PM (112.144.xxx.189)

    댓글 진짜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더운데 무슨 젤을 발라요~~~~~

  • 35. 재미
    '10.8.9 10:07 PM (59.9.xxx.20)

    즐기세요..낮에좀자고..ㅋ

  • 36. ..
    '10.8.9 10:48 PM (180.69.xxx.54)

    배꼽잡습니당.바르는젤...ㅋㅋㅋㅋ

  • 37. ..
    '10.8.9 11:42 PM (112.72.xxx.125)

    저만 이해안가는건가요???

  • 38. 걍자요
    '10.8.9 11:48 PM (61.253.xxx.53)

    남량특집이련

  • 39. 허거
    '10.8.10 12:37 AM (121.167.xxx.36)

    덥어죽겠는데 무슨... 낚시맞지요?

  • 40. 낚시글
    '10.8.10 9:36 AM (122.101.xxx.18)

    맞네요... 오늘 조금 덜더우니 문닫고 주무세요..아님 이어폰 끼고 주무시던가~~

  • 41. ..
    '10.8.10 11:12 AM (218.48.xxx.233)

    빌라 입구에... 프린트하여 붙여 놓으면 안되나요?
    한밤에 어른들의 소음이 심하니, 조심하여주시길... 녹음하여 신고하겠음.

    같이 내는것도 좋을것같군요. 동네 부부궁합률 올라가겠네요

  • 42. 텔레비젼
    '10.8.10 11:21 AM (115.88.xxx.61)

    에서 나오는 소리 아닐까요?? 전 야심한밤에 잠이 안와 TV 채널 돌리다보니 19금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갑자기 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들아이 들을까봐 얼른 돌렸네요..
    남들 들으면 하는소리 같아 민망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 43. 딱보니 낚시글
    '10.8.10 12:11 PM (119.64.xxx.89)

    무슨 모텔촌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이 더운날에 허구헌날 다른집에서 다 들리도록 앞집,옆집,윗집 죄다 신음소리 작렬하는 가정집이 어딨어요 ㅡ.ㅡ
    딱보니 이런글 써놓고 리플 즐기며 감상하는 사람이구만. 왜 그러고 사는지 쯧.....

  • 44. ...
    '10.8.12 5:15 PM (211.114.xxx.163)

    벽이 얇은 다세대나, 독신자용 작은 평수 아파트에서는 들려요
    저도 아가씨때 살았었는 데, 신문 읽으면서 두런거리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단어까지 들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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