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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편하자고 아파트 외관 망치는 사람들..

... 조회수 : 9,390
작성일 : 2010-08-09 10:31:35
저희 아파트는 베란다로 에어콘 실외기를 못빼게 되어있어요.

고층에 굳이 틀짜고 넣으시는분 계시더군요.

밉상 진상 . 밖에서 봐도 지저분해보이구요.

누구네는 실외기 밖에 안 빼고 싶나요? 소리나고 자리차지하고 덥고...

자기네 편하자고 외관 생각 전혀 안해요.

빗물 들이치는거 막아주는것도 그래요. 일반 가정집도 아니고 새아파트에서 자기집만 그게 뭐래요.

볼썽 사납게.....

다른사람들도 많이 사는 아파트에선 좀 아니죠.
IP : 58.148.xxx.6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9 10:36 AM (121.143.xxx.249)

    저는 태권도홍보 플랭카드도봤네요;;;

    근데 에어컨 실외기 밖에 설치하는거 입주자대표회의때 건의 하면
    벌금도 낼수있어요 그거 불법입니다

    저번에 좀 오래된 아파트갔는데 1층에 위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실외기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 2. ...
    '10.8.9 10:42 AM (121.143.xxx.249)

    빗물님 흉해요
    이쪽 저쪽 여기저기 실외기 밖에 듬성듬성있는거 정말 흉해요

  • 3. 울아파트는
    '10.8.9 10:46 AM (122.42.xxx.21)

    실외기 관리실, 입주자들 아무말 안해요~
    맘대로 달기 ----10년 넘은 서민 아파트라 그런가 저도 별 불만 없는데요

  • 4. 레이디
    '10.8.9 10:50 AM (210.105.xxx.253)

    저희 아파트는 6년된 ㅎㄷ에서 지은 아파튼데,
    아예 시공때부터 전 세대 모두 다 실외기를 밖에 설치하도록 만들었어요.
    그게 왜 보기 싫은지 모르겠네...

  • 5. 원래
    '10.8.9 10:54 AM (122.153.xxx.2)

    실외기 설치하는 곳이 바깥에 달려있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닌데 임의로 구조물 설치해서 실외기를 내놓는 건 안 되지요.
    위험해보이기도 하구요.

  • 6. ..
    '10.8.9 10:54 AM (110.14.xxx.169)

    실외기 문제는 좀 생각해야 겠지만 원글님 같이 그렇게 따지면 외관 샤시의 재질이나 모양도 3:1창, 1;1 창 이렇게 아파트 전체 똑같은걸로,똑같이 통일해야죠.
    빗물 받이나 외관샤시같이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것엔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하는게 좋겠어요.

  • 7. 외관보다
    '10.8.9 10:56 AM (124.54.xxx.18)

    저는 고층에 실외기 너무 위험해 보여요.
    우리 아파트도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다쪽에 있는데 실외기 밖에 설치하지 말라고
    방송도 나오고 공지를 해도 다들 밖으로.

  • 8. 반만공감
    '10.8.9 11:08 AM (210.94.xxx.89)

    실외기는.. 외관도 그렇고 안전 문제도 그렇고 보기 싫어요

    이불은.. 그때 잠깐인데 그것도 보기 싫으신건지..;;

  • 9. 외관이문제가아니라
    '10.8.9 11:27 AM (220.90.xxx.223)

    안전 때문에라도 실외기 밖에 내놓는 건 불안해 보입니다.
    다만, 굳이 실외기 안전 때문이 아닌 아래층에 피해주는 경우만 아니라면
    굳이 아파트 전체 외관때문에 자기 베란다에 뭘 하든 그게 왜 볼썽사납고 자기만 편하단 식의 이기적이란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아파트가 공동 건물이지만 개인의 주택용도이기도 합니다.
    안전 문제만 아니라면 뭐든 적당한 선에서 서로 넘어가주는 경우도 필요하죠.
    미관상이란 이유로 자기 베란다 알아서 쓰는 것조차 경원시하고 비하시키는 건 타인의 생활권까지 침해하는 부분이죠. 저도 베란다체 이불 너는 거 싫어하지만(먼지 날리고 위생상 이유로)
    그렇다고 다른 집이 그러는 것까지 눈엣가시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빗물 받이나 그런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 10. 외관이 그리
    '10.8.9 1:26 PM (203.232.xxx.3)

    중요한지요? 복도도 아니고 그야말로 .외관.
    집값 떨어질까봐 그러시나?
    각자 자기 집안 청소만 잘 하고 살면 될 것 같은데..

  • 11. ...
    '10.8.9 3:56 PM (125.177.xxx.52)

    저희 집도 실외기 베란다에 그냥 설치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는 법적으로 실외기 밖으로 빼면 안된다길래 그리했어요.
    사람이 다치면 어쩌나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베란다에 설치했는데 나가보면 거의다 베란다 바깥으로 뺐더라구요.
    저만 바보된 느낌...ㅠㅠ

  • 12. 새아파트에
    '10.8.9 4:13 PM (211.54.xxx.179)

    유달리 이런분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힘들여 장만한 내 집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라 여기시는지,,
    실외기는 물론 불법이고 위험하기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지만 차양같은건 베란다확장이 허락된 이마당에 할수도 있는거지요 뭐,,,
    그리고 지나다니면서 특별히 볼썽 사납다고는 생각 안들어요,,
    안 말리는 아파트면 그냥 두세요

  • 13. 다른말
    '10.8.9 5:43 PM (220.86.xxx.97)

    정말 실외기 밖에 설치하는게 안전상 위험한가요??;;; 첨 들어서요..
    저희는 빌라인데 실외기 설치할 베란다가 없어요
    그래서 외벽에 설치했는데... 급 불안하네요..

  • 14. ..
    '10.8.9 6:59 PM (110.14.xxx.110)

    우리 아파튼 다들 착해요 ㅎㅎ 한집도 실외 설치한 집이 없으니..

  • 15. 우리 아파트
    '10.8.9 7:18 PM (115.41.xxx.245)

    외벽에 구조물로 설치하면 벌금 월별 20만원이에요. 그거 주택관리법인가 뭔가 그거 위반이래요. 그래서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아예 실외기 공간을 따로 설치하죠. 왜 불법이냐면 실외기에서 가끔 물이 흐르기도 한대요. 그 물이 건물 외벽을 부식시키고,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외벽에 엄청 강항 못을 박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무거운 실외기를 건물 창 밖에 고정시킬려면 그 무게를 견딜 지침대가 있어야겠죠? 그런데 그 못을 박으면서 건물 외벽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대요. 우리 아파트는 실외기도 못 달게하고, 심지어 외벽에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몇몇 인터넷 회사들의 시공요청도 안 들어줘서 인터넷 업체가 딱 한개밖에 안 들어와 있어요. 그것도 옥상에 설치가능한 회사로요. 불편한 점도 많지만 관리소장이 워낙 꼬장꼬장한대다가 원칙주의자라서 그러려니 해요. 가끔 항의하는 주민도 있나보지만, 그게 결국은 이웃들간에 분쟁을 조정해주는 것 같아요. 아파트 복도에 자전거도 못 두게하고, 공동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어서 CCTV를 돌리고 있죠. 불편한 주민도 있겠지만, 전 맘에 들더라구요.

  • 16. 시공 할 때
    '10.8.9 7:30 PM (59.5.xxx.38)

    부터 실외기 장소를 마련해서 설치된 곳은 괜찮아요.
    저흰 실외기 설치가 안되어 있어 베란다에 놓아야 합니다.
    임의로 설치 한 집들이 있는데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날씨가 올해처럼 이렇게 덥다면 붙박이로 에어컨 설치 해 주고, 실외기
    장소도 설치해야 한다고 봐요.
    이사할 때마다 에어컨 설치 비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 17. 울 아파트가
    '10.8.9 8:19 PM (59.151.xxx.88)

    실외기거치대 설치 하지 않은 마지막 아파트입니다..울 아파트 이후로 거의 모든 아파트가 실외기 거치대를 시공하더군요...저도 베란다 안에 실외기 있으면 불편해서 밖으로 내고는 싶습니다만
    소음 때문에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외관상 보기 싫거나 위험해 보이는 것을 떠나서
    소음이 엄청납니다...우리 바로 윗층이 실외기를 우리집 안방 창쪽 베란다 위에 설치했는데
    여름이 지긋지긋하고 이사가고 싶습니다..여름이라서 문을 안열어 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도 매일 별로 덥지도 않은데 문닫고 에어콘 돌릴 수도 없고

    윗층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환장하겠습니다..
    이 집은 별로 덥지도 않은데(문열고 선풍기 켜고 있으면 심지어 추운데도) 에어콘 돌립니다..
    특히 좀 덥다 싶으면 하루종일 윙 하는 소리가 우리집으로 들립니다..

    처음부터 층간소음 등등으로 안 좋았는데..
    이젠 여름이면 들리는 윗층 에어콘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이사가고 싶습니다...정말...

  • 18. ..
    '10.8.9 8:39 PM (115.41.xxx.8)

    안전상의 이유면 모를까..
    저는 플랭카드를 달거나 하는건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 19. ^^
    '10.8.9 8:58 PM (112.149.xxx.154)

    저희 아파트는 실외기 밖으로 달면 벌금이에요. 액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00만원인가 그랬어요. 벌금 내고도 안치우면 또 벌금.. 뭐 그랬던거 같은데.. 당연히 한집도 밖으로 안나와있고 저도 베란다에 그냥 설치했어요. 전 외관은 전혀 신경 안쓰이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불안해서 벌금 없어도 밖으로 못달겠어요. 그래서 저도 안전 문제 아닌것은 뭘 달아도 신경 안씁니다^^;

  • 20. 신고하세요
    '10.8.9 10:00 PM (61.74.xxx.56)

    불법이니 신고 하시면 됩니다.
    건물안전에도 문제 생기고
    혹시 실외기 떨어질 시 지나가던 행인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랫집과 윗집에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엄청난 민폐예요..
    근데 새아파트시면 실외기거치대 있지 않나요?
    몇 년 전부터는 에어컨 실외기 다 설계해서 짓던데요....

  • 21. 우리 아파트는
    '10.8.9 10:50 PM (110.9.xxx.43)

    10년 됐는데 이번에 아파트자치회에서 단체로 에어컨 실외기를 저렴한 값으로 했는데요.
    베란다에 있을때보다 깔끔하고 좋더군요.

  • 22. 부부가똑같아
    '10.8.9 11:04 PM (222.238.xxx.247)

    울앞집 이사왔는데 마누라는 온갖쓰레기를 현관에 내놓고살고 그집남편은 에어콘실외기 떡하니 밖에다 달고 경비실에서 뭐라하니 내집에 내가 내맘대로설치하는데 왠말이냐며....완전 헐

  • 23. 내말이
    '10.8.10 4:01 AM (210.2.xxx.124)

    복도에 물건 내놓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우리 라인 젊은 엄마는 복도에 생수통, 남편 재떨이, 아들 자전거 2개, 양파망, 재활용품, 손수레까지 내놓고 삽니다. 그 줄에 제일 젊은 엄마 같은데 집은 젤 드러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짜 진상짓 하는 것들은 살림도 진상이예요.

  • 24. 원래
    '10.8.10 9:08 AM (121.151.xxx.247)

    아파트에 분양시 설치된 실외기보관하는곳 빼고는
    모두 불법일껍니다.
    실제 실외기가 떨어져서 지나가는 사람을 헤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우리 아파트는 15년이 되어도 실외기 밖에 내건집 한집도 없어요.
    여긴 대구라서 에어콘 없는집이 거의 없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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