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물고기... 이제 보기 시작했어요. 궁금해요~~

[....]

막장 스토리라고 막 그러던데
전 일욜날 몰아서 하는 재방송 보고 낚였답니다.

몇 번 안봐서 그런가
박상원... 스토리 모르고 그냥 봤을 때
여쥔공한테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미친겐가요..?;;;;

스토리 질문 좀 드릴께요..

1. 박상원은 여쥔공이 복수심에 결혼하려는거 아나요?(박상원을 그래도 좀 좋아하긴 하지요?)

2. 박상원 엄마는 어케 하다가 박상원 결혼을 허락하게 되었나요?

3. 여쥔공 엄마도 결혼 찬성하는 것 같은데.. 이건 또 왜..?

4. 여쥔공이랑 남쥔공(하늘이시여 남쥔공)이랑 연인사이었다는거..... 박상원도 아나요?


하여튼 저한테는 재미있네요.^^;;

[ㅋㅋㅋ]

황금물고기에요 ㅎㅎㅎ

[,,]

2 3번은 모르고
박상원은 로맨스 한지민은 복수심 근데 결혼은 아니더라도 그 아저씨 좋아하긴했음
4번은 아무도 몰라요 둘이 연인사이라는거

근데 극중 박상원이 젊어뵈서 그렇지요
실제로 26살 딸아이 아버지였다면 늙은 할애비였을거에요;;

[..]

여주인공 엄마는 아직 결혼을 찬성하지 않는데요.

[윗님]

박상원엄마가 왜 찬성하냐고 물으셨는데요.ㅎㅎ

[박상원엄마느]

상대가 어리다는 것 빼면, 나무랄 것 없이 맘에 들어서죠.
그동안 박상원 배역이 만나고 다닌 여자들이...다 형편 없었거든요.
그 할머니도 보통이 아니라서...맘에 안 드는 배우 며느리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도..
바람 피웠다는 사건을 조작해서 내쫓았거든요.
그런데 집안도 좋았었고, 가정교육도 잘 받은 게다가 발레리나였다니...
아마 손주며느리감이었어도 좋아했을 거 같아요.
자리를 잘못 찾아와서 그렇지.

[하얀]

물고기라... 완전 희귀종이네요..ㅋㅋㅋㅋ

[ㅋㅋ]

하얀물고기....ㅋㅋㅋ
황금물고기...
저 박상원어머니가 왜 갑자기 허락했나..드문드문 보다보니..

[그게]

돈보고 저러는거라 생각해서 박상원 어머니가 반대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윤여정이 찾아와서
'결혼 막아보려고 대놓고 집 사달라 그랬더니
댁의 아드님이 진짜로 집을 사주더라
이거 받은걸로 할테니 도로 주겠다' 내놓고
집 정도로는 안된다, 하늘병원이라도 내놓을거냐?
아니라면 끝까지 결혼 막아달라고 아주 신신당부를 하고 가요.
그런 그 엄마 행동에 돈 때문에 하는 결혼이 아니구나 싶어지면서
오히려 흡족해하고 결혼 시키려고 마음먹어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