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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언니가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는데...말해야 할까요?.

육아용품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0-08-07 18:44:24

첫 아이 낳고 비싸고 활용도 높은 육아용품들은
모두 오빠네 아이한테로 갔네요.
그런데...큰 아이가 6살 되도록 돌려주질 않더라구요.
그러다 오빠네가 둘째를 먼저 낳았어요.
저도 곧 둘째는 낳구요.
그런데 저희는 다시 사기가 부담이 되는 형편이고,
오빠네는 그래도 좀 여유가 있는데,
몇 가지라도 다시 달라고 하고 싶어서요.
올케언니 마음 상하지 않고 좋게 말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센스 넘치는 82님들의 도움 요청합니다.
IP : 121.136.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7 6:47 PM (121.151.xxx.155)

    저도 아이키워보니
    육아용품들은 두아이키우면 망가지거나 버려지거나 하더군요
    요즘은 잘 만들어져서 다를수도있겠네요
    님아이 한명 오빠네 두명 벌써 세아이 키웠다면
    돌려 받는다고해도 온전한것이없어요

    저는 그래서 둘째 계획있다면 절대로 다른집주지말라고하죠
    아무리 형제라도요

  • 2.
    '10.8.7 6:50 PM (221.153.xxx.15)

    6개월 전도 아니고 6년 전에 준 물건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 3. 육아용품
    '10.8.7 6:51 PM (121.136.xxx.52)

    젖병소독기, 청지로 된 처네, 스텝투의 아기말, 아기체육관,
    수유쿠션, 회음방석 등등....많은데 아직 언니가 쓸 정도록 깨끗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워낙 깨끗이 쓰고, 조카도 일찍 어린이집 다녀서요.
    아직도 새거같은데...문제는 둘째가 인제 백일이라...언니가 앞으로 두고 쓰고 싶겠죠?.
    지금 잘 쓰고 있는 것도 있구요..

    에휴....한동안 일한다고 일찌감치 제거 못 챙긴 제 탓이겠죠?
    요즘은 외벌이라 한푼이 아쉬워요.

  • 4. 그냥
    '10.8.7 6:52 PM (115.137.xxx.171)

    오빠 한테 말하세요. 첫 애 쓰던 거 조카 다 주고 나니 동생 쓸게 없다고 외삼촌이 조카꺼 좀 사줘봐... 웃으면서 해보세요.

  • 5. 육아용품
    '10.8.7 6:54 PM (121.136.xxx.52)

    정확히 6년전에 다 준건 아니구요,
    최근까지도 조카한테 간 것이 많아요.
    수유쿠션이나 회음방석은 언니가 다시 빌려갔구요.
    이건 저 출산할거 아니까 다시 돌려주겠지만...

  • 6. 주변에 알려서
    '10.8.7 7:09 PM (124.51.xxx.61)

    이웃들 한테서 좀 얻으세요.
    저도 동생한테 다 줬는데. 여동생이라 그런지 줄 생각이 있나보더라구요.
    근데, 그냥 두라고 했어요. 그럴거 같았으면 동생도 첫애때 샀을테니까요.
    동생 입장에서도 다시 사기 그렇잖아요.

    전. 이웃들한테 좀 얻어다두고, 누가 내놓은거 주워다 놓고.
    동생도 좀 주워다놓고(^^. 동생은 큰애가 아직 어려서 이웃친구가 없어요)
    하여튼 대강 준비하고 있어요.
    괜히 형제간에 의 상하느니, 이게 낫다 생각하고 있어요

  • 7. ,,
    '10.8.7 8:43 PM (110.14.xxx.110)

    사람들이 빌려가면 돌려주질 않더군요
    저도 침대 겉싸개... 안 돌아오네요
    꼭 필요하다면 달라고 해야죠

  • 8. ..
    '10.8.8 9:00 AM (128.134.xxx.228)

    괜히 맘 상하실 거 같아요
    큰 애 낳고 물품 친구 주고, 예상치 않게 5년 뒤 아기가 생겨서 어렵사리 달라고 했어요
    제가 친구에게 주고 정말 받고 싶어했던 물품은 못 받고
    별 필요없는 것들만 더 망가진 채로 받았어요
    서로 더 맘만 상한 거죠
    조카가 100일이면 더욱 더 받기 힘드실 거 같아요
    올케분이 상식적인 분이시라면 챙겨주거나 아니면 상응하는 현금이나 새 물건을 사 주겠죠
    그렇게 안 해 준다면 속은 쓰리겠지만 정을 끊으셔야겠지요
    남자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대범하더라구요
    그냥 사면 되지라는 남편의 반응과 뭘 그런 걸 주고 생색이라는 오빠의 반응을 접하실지도요

  • 9. ..
    '10.8.8 9:13 AM (119.201.xxx.141)

    빌려주는거라고 확실히 말하고 주신건지 아님 그냥 물려주신건지요.
    물려줘놓고 다시 내놔라 할때도 황당하던데요...왜냐하면 물려받은게 고마워서 그집아이 옷도 새걸로 사주고 밥값도 내가 내고 할만큼 했는데 나중에 돌려달라니 완전 황당..첨부터 빌려준다고 말을 했으면 몰라도.

  • 10. ...
    '10.8.8 1:07 PM (115.138.xxx.7)

    님 심뽀가 좀 그렇네요. 6년동안 안 돌려받은걸 보면 그때는 딱히 돌려받을 생각없이 그냥 준것같은데, 이제 와서 아쉬우니까 내가 빌려준물건이다 하는건 참 그래요..

    애들 쓰는 물건이고 6년이나 된거면 그냥 잊고 새로 사는게 맞는 거지요.

    정말 돌려받을 물건이었으면 빌려줄때 꼭 말하세요. 이거 깨끗이 쓰고 꼭 돌려줘! 이렇게요..

  • 11. 알아서
    '10.8.8 4:45 PM (121.191.xxx.99)

    알아서 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첫 애 낳고 끝난 것도 아니고 둘째 가졌으면요. 최근에 빌려간 것도 있다니 더 그런거 아닌가요?

  • 12. 그냥
    '10.8.8 8:19 PM (203.90.xxx.11)

    언니한테 곧 출산하는데 슬슬 물건을 준비해야할것 같은데 물려줄수 있는게 있느냐고 물어보세요
    원글님이 아직 안 낳은거라 좀더 쓰고 주려는건지도 모르고 너무 돌려서 말하면 건네듣는게 더 이상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변에도 얻을곳이 있는지 알아도 보시고
    겹치지 않게 준비하려고 그런다구요
    못줄만한건 못줄테도 줄만한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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