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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너무 작았는데 앞으로 많이 클까요?

키크자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0-08-06 02:41:59

4살된 저희 딸아이가 3살아이들보다도 작아요. 영유아건강검진 받으면 3퍼센트안에 들정도거든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떤 엄마가 돌때 안크면 계속 안큰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백일 때 몸무게가 두배가 안될정도로 애기때 말랐었거든요.
왜이리 안크는지 여러 고민을 했었는데 의심이 되는건 우유를 안먹어요. 그것때문일까요?
참고로 엄마인 저는 158이고 아빠는 173이에요.

혹시 자녀 중에 아기일 때 작았다가 평균이상으로 큰 경우있나요?
IP : 119.64.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이 보약
    '10.8.6 2:50 AM (123.205.xxx.169)

    많이 재우세요.
    제아이들 우유를 엄청나게 마셔댔는데 올빼미 생활을 하니
    키 엄청 작아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린편이니 희망이 있어요.
    무조건 일찍 재우세요.

  • 2. 이제 세아이엄마
    '10.8.6 2:57 AM (112.170.xxx.94)

    우리 큰딸이랑 똑같네요 ㅠㅠ 엄마아빠 키도 비슷. 정말 더디게 커서 미치겄어요. 5살인데 4살애들보다 작은듯. 둘째 아들은 12월생 4살인데 이놈도 작네요. 우유는 정말 잘 마셔요. 근데 잘 안먹죠...에효...하튼 안먹는건 저 어렸을때 닮았나봐요 ㅠㅠ 전 우유도 안먹었다던데. 우리딸은 우유 너무 좋아해서 친정엄마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시네요...잠도 신생아때부터 진짜 잘자는데...함소아 한의원 다니고(지금은 멀어서 못다니네요ㅠㅠ) - 그때는 아이 속 기질을 잘 알려주시고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그때는 잘 먹더니만. 이제 다시 밥먹을때마다 전쟁. 처음 몇번만 잘 먹는 듯 하다가 아주 속터지게 오래도록 한그릇을 못비워요...입에 담고 안씹고 안넘기고...ㅠㅠㅠㅠ

  • 3. 새옹지마
    '10.8.6 6:55 AM (79.186.xxx.108)

    유전이 좀 크지만 전 고 3 때 컷어요
    완전 작은 것은 아니였지만 항상 3째줄에 섰어요 운동장에서

  • 4. ..
    '10.8.6 8:09 AM (220.70.xxx.191)

    저도 초등학교 입학해서 맨 앞줄이었어요. 내내 10번째 안이었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부쩍 크더라구요. 지금은 평균키164에요..^^(30대 초)

  • 5. 사춘기
    '10.8.6 8:32 AM (125.146.xxx.24)

    유전이 크지만 여자아이라면 스트레칭 시키고 사춘기가 늦게 오도록 노력해보세요.
    제 경우, 아버지 164 - 어머니 155 인데 지금 제 키가 170입니다. (정확히는 169 ^^;)
    아가일때 너무 작고 팔다리 짤막짤막하고, 초등학교 내내 맨 앞줄이였어요.
    몸이 너무 허약해서 초등학교 4학년때 태권도 했거든요.
    그런데 서로 치고 박고 하는 건 싫어서 1년하고 바로 그만 두었지만
    스트레칭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했어요.
    당시엔 어린이 발레 수업이 별로 없었던 터라 그냥 집에서 발레 흉내내고 하면서요. ^^

    키에 컴플렉스 있으셨던 엄마가 우유를 억지로 먹이셨는데 항상 배탈 달고 살다가
    6학년땐가 덴마크 저지방 흰우유와 비락 락토우유인가 나왔는데 그게 잘 받더라구요.
    그 후로 우유를 물처럼 마셨어요. 하루에 1L씩...

    아무튼 그 덕분인지 중학교때 매년 10cm 씩 컸고,
    생리가 늦어서인지 (고2때 생리 시작) 대학교 2학년때까지 매년 2cm씩 자라더라구요.

    아무튼 노력해서도 키 클 수 있어요.
    우유 싫어하던 남동생은 남자임에도 저랑 키가 비슷해요.

  • 6. ...
    '10.8.6 9:11 AM (121.129.xxx.98)

    태어날 때 2.68키로 아들이 돌때는 15키로, 지금은 초등 5학년 반에서 제일 큽니다.
    저는 참 잘 먹입니다. 식성이 까다로운 아이인데도
    단백질 공급 우선, 그리고 야채 등등 영양적인 부분, 운동, 수면 모두 신경썼더니 건강하고
    훤칠한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2.97키로.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쪼끄만 했는데 지금은 고3. 180 센티입니다.

  • 7. 우리 아이
    '10.8.6 11:35 AM (211.178.xxx.248)

    2.4킬로로 낳았습니다. 처음에 동네사람들이 이 아이가 살까싶었답니다.
    엄마 충격받을까봐 말을 안했다는. 태어나서 하루종일 기를 쓰고 먹인게 최고 500ml였어요.
    눈물로 키웠죠. 뱃속 가진통으로 수술해서 낳았는데 애가 안빠는거예요.
    남편 175,저 160이예요. 죽자사자 먹였어요. 기치료도 받아보고 뇌마사지도 받아보고.
    중간에 편도선 절제수술도 했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깐 아주 앞자리는 아닌데
    5-6번째정도. 초 6학년 3월에 ㅇㅇㅇㅇ152정도 였는데 공개수업에 가니까 울 아이가
    앞에 작은 아이무리에 속해 있더라구요. 우유는 그때 억지로 먹여서 500-600정도 먹였고
    그렇게 해서 겨우 그정도 였는데 잠도 일찍 재우고요. 밥 세끼는 확실히 먹였어요.
    그만하면 2.4킬로 치곤 잘 큰거였어요.
    그리곤 압구정동 유명한 성장 클리닉 가서 두 번(90만원*2) 먹였어요.
    물론 밥세끼와 간식 그리고 우유는 1리터 가까이 그것도 코앞에 갖다줘야 먹어요.
    지금은 중1인데 163이랍니다. 저는 사춘기 급성장에 제일 열심히 해줬어요.
    태어나서부턴 밥세끼랑 우유,잠은 9시이전에 재웠구요. 참 태권도는 초2때부터 6학년까지.
    체육을 제일 잘한답니다 지금은. 아직 생리안했고. 건강해요. 날씬하고.
    그러느라 공부는 조금 못해요. 지금도 취침시간은 10시이고 운동은 자주 해줍니다.
    전 공부보다 건강을 우선시 하느라....공부는 점점 시키려고 준비중입니다.
    작게 태어나도 클 수 있다고 힘내시라고 주절주절 늘어놨네요.

  • 8. 걱정마세요
    '10.8.6 2:13 PM (124.61.xxx.78)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잘 먹으면 잘 큽니다.
    옛날 조선시대나 못먹어서 못크는거죠.
    윗님이 말한대로 잘 먹이시고 일찍 재우고
    성장크리닉 이런거 다 소용없구요. 스트레스 안받으면 잘 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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