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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누가 챙기나요?뭐하셨어요?

결혼기념일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0-08-05 09:58:40
남편이..너는 결혼기념일에 내게 해준거 뭐있나?
한답니다.

제가 무지인지..전 남편이..결혼기념일만은 남자가 해주었음 했거든요.

정말 남편말이 맞나요?
같이 결혼했으니...같이 서로 챙겨줘야지..합디다..헐..

결혼기념일에...외식도 단한번도 못한 1인입니다.
IP : 58.120.xxx.2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기념일
    '10.8.5 10:00 AM (175.112.xxx.87)

    챙긴적 없어요...남들이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 하니까..그런줄 알고 조그만 장사하는데 협회에서 결혼기념일 되면 꽃다발이나 축하 화분이 오는데 그게 와야 결혼기념인인줄 압니다 저희는 ㅎㅎ

  • 2. ....
    '10.8.5 10:01 AM (211.49.xxx.134)

    전 그걸 왜 남편이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신기한일인입니다
    남편말씀이 맞지요

  • 3. 저흰
    '10.8.5 10:03 AM (180.64.xxx.147)

    결혼기념일에 저희가 결혼했던 예식장 가서 사진 한장 콱 박습니다.
    해년마다 가니 이젠 예식장에서 저희를 기다릴 정도.
    뭐 거창한 사진 찍는 게 아니고 스냅사진 한장 찍어요.
    결혼은 둘이 했으니 둘 다 챙겨야죠.

  • 4. 깍뚜기
    '10.8.5 10:05 AM (122.46.xxx.130)

    남편 말이 맞죠 2222222

  • 5. 남편분
    '10.8.5 10:05 AM (121.129.xxx.79)

    말씀이 맞다고 봐요. 정확히 말하자면 결혼은 둘이 했으니 둘 다 챙겨야죠.

  • 6. ..
    '10.8.5 10:06 AM (211.51.xxx.155)

    저도 가끔 조그마한거라도 남편에게 선물하는데요. 꼭 필요한 거 봐 뒀다가요. 면도기, 넥타이등.. 울 남편은 각자 생일만 챙기자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 거 같아서요 ^^

  • 7.
    '10.8.5 10:07 AM (211.200.xxx.65)

    개콘 남보원 생각나네요.
    "결혼기념일, 그날 너만 결혼했냐, 나도 그날 결혼했다!!!!!!!!!!!!!!"

  • 8. ,,
    '10.8.5 10:07 AM (121.160.xxx.58)

    저는 저 혼자 챙겨요.
    남편 선물 하나 주고 저도 하나 뭐 사고요. 쇼핑 나갈 시간 없으면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야'
    '오늘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다'라고 가족에게 간단히 통보합니다.
    부부문제이죠.

    아내가 남편이 선물 주나 안주나 속으로 꼬고 있는것은????????
    본인들은 대접받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 9. '''
    '10.8.5 10:09 AM (116.39.xxx.42)

    '헐~'이 아니라 당연한거 아닌가요?
    같이 한 결혼인데 왜 남편만 챙겨야하는건지....전 그게 더 이해안돼요.

  • 10. 결혼기념일
    '10.8.5 10:10 AM (58.120.xxx.243)

    음 전 그날 남편이 외식이라도 하자 햇음 합니다.선물은 고사하고요.
    말이라도...그거 바라는거 잘못인가요?
    프로포즈도 남편이 먼저했어요...

  • 11.
    '10.8.5 10:11 AM (116.40.xxx.205)

    그럼 원글님께서 결혼기념일을 남자가 챙겨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왜 남자가 챙겨야 하죠? 정말 궁금해서요...

  • 12. 원글님
    '10.8.5 10:15 AM (180.64.xxx.147)

    생일이건 결혼기념일이건 니가 챙겨주나 보자 하고 쳐다보다 보면 마음만 다쳐요.
    생일 한달 전부터 생일 광고 하고 결혼기념일 한달 전부터 결혼기념일에
    어디가서 밥 먹자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니가 그걸 해주면 날 사랑하는 거고 안 해주면 애정이 식은거야라는 태도는
    바꾸셔야 해요. 여자는 상처받고 남자는 어이없어 하거든요.
    거 프로포즈도 남편이 먼저해서 결혼했는데 결혼기념일은 안내가 먼저 챙기면 좋죠 뭐.

  • 13. ..
    '10.8.5 10:21 AM (121.135.xxx.171)

    같이 좋은추억만드는 날이죠.
    님이 좋은데 알아보고 예약하시면 외식할수있습니다.

  • 14. 추억만이
    '10.8.5 10:23 AM (211.110.xxx.113)

    프로포즈 못받고 결혼 한 분들은 결혼기념일 서로 이야기 안하는건 아니자나요;;;

  • 15. 모모
    '10.8.5 10:23 AM (61.42.xxx.5)

    헐...남보원에 나올만한 분들이 정말 계시는군요..;;
    전 남보원 보면 좀 오버 아니야 생각했는데...-_-)
    프로포즈를 남편이 먼저 해서 원글님 결혼 '해주신'거에요? 그래서 결혼 기념일 먼저
    챙기면 자존심 상하시는거에요?
    남편분 급 안쓰럽네요...

  • 16. .
    '10.8.5 10:25 AM (59.10.xxx.77)

    남편말이 당연하죠. 결혼은 혼자 하신거고, 축하는 혼자 받으시는건가요?
    전 세상에서 이런 여자분들이 제일 이해가 안가요. 결혼기념일 선물을 왜 받기만 하는거라 생각하세요? 남편은 결혼 안했대요?

    남편분이 월급 다 챙기시고 생활비 타쓰시는건가요?
    선물이 오가야 한다면 남편분도 용돈 아껴서 선물하겠죠. 그럼 원글님도 평소 본인 용돈에 해당하는 돈을 좀 아껴서 선물해야지요. 또한 남편 용돈이 필수생계비 정도밖에 안된다면 선물 같은거 기대 안하시는게 낫고요. 남편이 딴 주머니 차기 전엔 선물 할 수 없다는건 아시잖아요.

    그리고 외식하고 싶으시면 외식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장소도 원글님이 고르세요.
    그걸 왜 다 남자가 해주길 바랍니까? 정말로 남자들에게 가장 욕먹을 여성 케이스가 바로 원글님 케이스입니다. 이런 여자분이 있다는게 챙피해요.

  • 17. ^^;;
    '10.8.5 10:29 AM (112.222.xxx.98)

    같이 해야하는데 맞는것 같은데요.

    저희는 올해 오히려 신랑이 같이 저녁먹자고 좋은데 가자고 하길래 그날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간단히 회사 근처에서 외식하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회사에 놓을 예쁜 선인장 사서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결혼기념일을 신랑만 챙겨? 그랬더니 울 신랑도 "그러게?" 하면서 그냥 웃네요. 챙길거면 서로 같이 챙겨야 하고 아니면 그냥 같이 넘어가는게 좋은거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말하면 엄청 잘하는 신랑같은데.. 그건 아니구요.. 평소에 모 잘하는 신랑도 아니고 그냥 여느 남자들같이 하는 신랑이긴 하지만 기념일은 챙기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모라하는 소리 듣기 싫다고.. 모라한적도 없는데요 --;;

  • 18. .
    '10.8.5 10:39 AM (218.144.xxx.47)

    당연히 같이 챙기죠.
    선물도 서로 하고...
    원글님... 여기 답변글 좋은 얘기 많네요.
    꼼꼼하게 잘 읽어보시면서 생각 해보세요.

  • 19.
    '10.8.5 10:45 AM (116.123.xxx.127)

    남편이 프로포즈했다고 결혼기념일까지 다 챙겨야 한다는 말은 쫌^^
    프로프즈했다고 싫은데도 원글님이 결혼하신건 아니잖아요.
    서로서로 챙겨주면 좋죠.
    남편분 말 틀린거 없네요

  • 20. ..
    '10.8.5 10:52 AM (211.44.xxx.50)

    당연히 같이 챙겨야죠-0-;;;;;;
    원글님만 그 날 결혼했나요? 남편분도 그 날 똑같이 결혼했어요.
    같이 챙기고 기념해야할 날에 '남자한테 받아야 할 날'이라는 태도를 보이니까
    남편이 더 챙겨주기 싫을듯 하네요.
    남자만 챙겨줘야할 이유가 뭔가요;;;;;;;;;; 같은 여자로서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생각만 아니었다면, 지금껏 결혼기념일에 외식 한번 못했을 리가 없겠죠.

  • 21. ^*^
    '10.8.5 11:03 AM (118.41.xxx.30)

    선물은 안챙기고 외식해요, 서로 챙기는게 맞아요

  • 22. 저런,,,
    '10.8.5 11:14 AM (121.55.xxx.164)

    결혼기념일은 함께 하는거 아닌가요?
    머 내가 잊고있을때 남편이 기억해줘서 챙겨주면 행복하겠지만,,,,
    기억하고 있는사람이 챙겨주면 좋을텐데요,,,근데 보통 남자들은 잘 잊어서..(저희 남편은 본인 생일도 맨날 잊거든요 ㅎ)
    전 어떤 기념일이든 남편한테 한달전부터 말해놓고 생각날때마다 상기시켜줘요(기억을 잘 못해요^^)선물은 주고받은적이 없는거 같네요.서로 바라지도 않고 필요한거 있음 사라고 하는데 외벌이 월급쟁이라 사실 제가 굳이 안사죠 걍 둘이서 같이 식사하면서 연애때 자주 가던곳가서 데이트해요 가까운곳 여행가기도 하구요^^ 원글님도 앞으론 멋진 시간들 보내세요~

  • 23. @@
    '10.8.5 11:15 AM (60.53.xxx.149)

    특별히 선물이 오가진 않아요
    남편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감 제가 서운할 거 같아서
    제가 먼저 얘기해요
    그래서 그날 나가서 외식하구 와요
    둘다 기념일엔 약해서 외식한 거 만으로도 충분히 뭔가를 한 거 같아요

  • 24. ..
    '10.8.5 11:35 AM (220.121.xxx.237)

    남편이 좀 챙겨주면 좋죠~~.
    아무래도 특별한날 사랑해주는 마음 보고 싶은거 아닌가요?
    결혼전엔 당연히 모든 기념일을 남자가 챙겨줬는데욥 결혼하니 상황이 샤샥 바뀌니 살짝 서운해 질 수도 있는거구요.~

    저희 남푠도 개콘 보더니 슬쩍....너만 결혼했냐..나도 결혼했다..해서..!@@

    그냥 바쁘게 지내 왔는데 올해 문득 왠지 아쉬워서 제가 골라놓고 강제 결재 시켰습니다.
    저는 그냥 뽀뽀로 결재했구요..ㅡ,.ㅡㅋ.

    혼자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남푠님께 애교한번 질러주세욥.....

    오늘은 외식한번 해봅시다!!!!!

  • 25.
    '10.8.5 12:44 PM (122.36.xxx.41)

    서로 챙겨줘야지요...저는 결혼기념일 아침을 좀 신경써서 남편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차려주고 편지랑 선물 줘요. 회사 가는길에 보라고... 남편은 회사에서 꽃배달 시켜주고 출근하면서 갖고시픈거 사라고 용돈줘요. 저녁엔 둘이 맛있는거 먹으러 외식하구요~^^

  • 26. ..
    '10.8.5 1:36 PM (110.14.xxx.169)

    너만 그날 기념일이냐 나도 그날 결혼했다!!!!

    서로 챙김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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