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사주까페 갔는데 도화살이 있대요

사주봤어요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0-08-05 00:41:23
연애다운 연애 못해본 노처년데

주변에 남자가 많이 꼬이냐고 물어보네요;;

그리고 목이 너무 많아 금에 관련된 일을 해야된답니다.

악세사리, 귀금속 관련도 좋고 골프채도 좋고.

그런데 제가 예전부터 귀금속 보석을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나이 더 들면 악세사리 가게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신기하네요!^^

참, 화 기운이 없어서 붉은계통 노란계통 옷을 즐겨 입으라는군요.

검은색은 아주 않좋대요.  저 블랙 좋아하는데...ㅠㅠ
IP : 119.199.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8.5 12:56 AM (116.40.xxx.205)

    아마 사주볼때 가장 많이 듣는말이 도화살 있다는 말 아닐까 싶네요...
    하다못해 길가다 도를 믿냐고 물어보시는분들도 가장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도화살 있다는겁니다...
    그만큼 사람들한테 흔하게 쓰는말인것 같아요...
    그리고 사주나 점 보는 사람들 일치하는 말이 대부분 밝은색 옷을 입는게
    좋다고 말해준답니다...

  • 2. 내점 내가 본다
    '10.8.5 1:16 AM (211.4.xxx.121)

    저도 목많은 사주인데
    금보석 질색입니다.
    금속 알러지가 있어서요 --;;

    에휴, 점이 다 그게 그건데...
    전 얼마전 점보러 갔다 심봐서 ....(제 닉넴 유래입니다.ㅠ.ㅜ)

    다움넷에 한 역술가 카페 만들어
    도화살 있는지, 연예인 사주인지 봐주겠다고 했는데
    어떤 여자분이 봐 달라고 했더니
    도화살 있다고 연예인 하는게 좋겠다 하더군요.

    그글에 여자분이 연예계로 간다면 어떤 계통이 좋겠느냐고 다시 물으니
    사주, 사주하지 말고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하라구....ㅋㅋ

    전 그 글보고 역술 카페 탈퇴했구요 ㅎ
    다움넷 실화입니당^^;;;

  • 3. 도화살
    '10.8.5 1:32 AM (140.254.xxx.40)

    도화살이 하나도 없을 확률은 (2/3)^4=16/81
    도화살이 4개 있을 확률은 (1/3)^4=1/81
    도화살이 4개 있더라도 1/81 의 확률임으로 sky 대학 갈정도의 확률.
    주위에 sky 다닌다는 사람 꽤 많은 것으로 봐서 무지 어려운 확률은 아님.
    도화살이 하나도 없을 확률은 대충 20% 내외. 80%는 도화살이 있음.
    장동건이 도화살이 3개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도화살이 3개 있을 확률은
    계산 잘 못하겠으나 감으로 대충 1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많은 의미를 두기에는 너무도 흔한 살임. 무시하셈.

  • 4. 모데라토
    '10.8.5 1:34 AM (222.99.xxx.78)

    사주에 목이 과다해서 목의 상극인 금으로 제어를 해주면 좋다는 거고,
    사주에 화 기운(목이 화를 돕기 때문에, 목 입장에서는 주니깐 기운이 딸리겠죠(쉽게 말해서;;;) 따라서 목기운이 과다한 님에게 좋다는 것입니다..;)이 없으니 붉은 색이 좋다는 것이고, 노란색인 토 기운 역시(목이 토를 자꾸 극하려는 성질이 있어서 이 역시 목 입장에서는 본의아니게 힘을 빼는게 되겠죠..;;)좋다는 것입니다...!!
    검은색은 수 기운을 의미하는데, 수 기운은 목 기운을 돕거든요, 따라서 목 기운이 과다한 님 입장에서 검은색이 좋지 않다는 말일 겁니다..

    근데... 사주란게 오행만으로 풀이하면 얼마나 쉽겠습니까?? 오행 원리만 알면 누구나 자리 펴게요...^^ 그래서 사주에 물이 없으면 생수 많이 마셔라, 금이 없으면 금붙이 달고 다녀라 등등의 말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사주 팔자 8글자에 물이 없다고 해서 정말 물이 없느냐...?? 꼭 그게 아니란 거죠.. 가령 '축'이란 글자는 외견상 토 기운이지만, 이건 물기운을 흠뻑 가지고 있어 풀이하는데 애매하지요..특히 겨울 '축'은 말그대로 얼음 꽝꽝입니다! 그래서 물이 없다고 판단할 수는 없단 겁니다.. 사주 팔자 안에 '지장간'이란 게 있어요..그건 숨어있는 기운인데, 그 안에 물이 있을 수도 있단 겁니다..(어쩜 이게 더 무서운(?)거지요^^) 반면 사주팔자와 지장간 모두에 물이 하나도 없을 수 있구요...이걸 토대로 '용신'(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찾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런저러한 것들을 두루 살펴보고 풀이하는, 제대로 된 사주쟁이를 만나야 된다는 겁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이 보신 그 점쟁이,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네요.. 도화살이라고 하는데 사주풀이 할 때 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살 하나 없는 사람 없어요.. 좋든, 나쁘든 다 가지고 있지..;; 살은 부수적으로 참조하는 거지, 그걸 가지고 도화니 화개살이니 뭐니 하면서(때로는 겁주는 사주쟁이도 있어요) 썰을 푸는 건 우습다는 겁니다..;;
    사주는 일정부분 흐름이 있고 성향이 정해진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40%는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뀝니다..!! 그러니 참조하시되, 너무 맹신하진 마시고, 정말 본인 사주와 운이 궁금하시다면, 제대로 풀이하는 곳에서 감정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참고로 대운(십년마다 운이 바뀌는 것)과 세운(해마다 바뀌는 운)에서 나에게 좋은 기운, 나쁜 기운, 그냥저냥 기운이 들고 나면서 삶이 조금씩 매만져 진다고 해야 하나요?? 그걸 보면 변화지 않는건 세상에 없는 듯도 싶구요..^^

    에고...더워서 잠이 안오니 제가 별 소리를 다 하네요...^^

  • 5. ...
    '10.8.5 1:51 AM (180.228.xxx.98)

    저도 사주에 도화살이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옛날에는 도화살이 나쁘게 풀이됐지만 요즘은 도화살도 좋은쪽으로 풀기도 하더군요.
    친구따라 점집갔는데 점보러간 친구는 안봐주고 절보고 도화살있다며 굿해야된다구^^;;
    그래서 제가 잘가는 사주집으로 달려갔는데 그곳에서는 현대사회에서의 도화살은 어느정도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는 걸로 풀어도 된다며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했어요.
    그래서 그냥 좋게 받아들이며 삽니다. 사람은 누구나 3~4가지의 살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더군요. 살이라는게 옛날처럼 나쁘게만 받아들일건 아니라고 봐요. 이얘기는 제가 단골로 가는 철학관에서 하는얘기랍니다.^^

  • 6.
    '10.8.5 7:27 AM (115.143.xxx.210)

    모데라토님 촘 짱이신 듯 ^^

  • 7. 인터넷에도
    '10.8.5 4:23 PM (123.214.xxx.75)

    이름 대면 알수 있는 분이 있거든요
    사람들 무슨살 없는 사람이 없대요
    그리구 모데라토님 말씀이 잘 맞습니다
    원글님 저랑 같은 사주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8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2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9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5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7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9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5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6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90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7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5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82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7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83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50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63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42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50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5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8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20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00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5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6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2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3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