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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개똥을 싼 휴지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었어요.

황당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0-08-04 20:21:28
아파트 단지안을 다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개를 데리고 나오셨다가
개가 인도 한복판에 똥을 싸서,
그걸 휴지로 줍고, 닦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그래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찝찝했어요.
어린애기들 걷다가 하필 거기 손짚고 넘어질 수도 있고...
그래도 양심적으로 치우시는구나...했는데,
이 아주머니 비닐봉지도 들고 계셨고,
바로 앞에 자기 집 현관입구였는데,
갑자기 몸을 돌려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가더니
똥 싼 휴지와 닦은 휴지를 그 안에 넣어버리는 거예요.
완전 황당했어요.
절반의 양심이더만요.
IP : 121.136.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집 메뉴는
    '10.8.4 8:22 PM (114.200.xxx.239)

    개똥 인가 보네요.

    아...진짜 개똥천국이어서...개 집 밖으로 못데리고 나가게 법으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 2. 황당
    '10.8.4 8:22 PM (121.136.xxx.52)

    아주머니 집이 바로 앞에 있는 동인걸 알게된건,
    그 아줌마가 바로 그리로 개를 데리고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어요.
    뭐라고하면...너무 지나친 간섭인걸까요?

  • 3.
    '10.8.4 8:24 PM (115.86.xxx.7)

    진짜 뭔가요??? 음식물 쓰레기 어디다 쓰는지 모르는건가?? 헐.......그것도 사료로 사용한다던데
    개똥을 거기다 넣는건 뭔지........무식한건지, 비양심인지........ㅡㅡ
    너무했네요
    관리소에 얘기해서 개똥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라고 방송해달라고 요청하거나,
    반상회할때 건의하세요.........콕 찝어 누가 했다고 신고는 하지말구요.ㅋ

  • 4.
    '10.8.4 8:25 PM (122.36.xxx.41)

    저런 사람들때문에 개념있는 애견인들까지 싸잡아 욕먹어요.

    남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는 애견인들이 훨씬 많은데....목줄 꼭하고 음식파는곳엔 데리고 가지않고 배변하는거 다 싹 치우고....이러는분들이 훨씬 많아요...ㅠ

    우리 아파트는 쓰레기 버리는곳에 cctv있어서 몰지각한행동하는 사람들 사진으로 캡쳐해서 엘리베이터에 붙여요. 다 보라구요. 원글님 아파트도 그런 제도있음 좋겠네요. 한번 건의 해보세요.

  • 5. 개똥도
    '10.8.4 8:27 PM (59.86.xxx.90)

    약에 쓴다잖아요..^^

  • 6. 황당
    '10.8.4 8:31 PM (121.136.xxx.52)

    약에 쓴다...ㅋㅋㅋㅋ
    그래도 그 휴지가 걸리는 걸요.
    자기 애견이 중요하다면,
    그 사료(?)를 먹게될 애들도 중할텐데...

    뭐 저도 열혈깔끔 극성 엄마는 아닙니다만,
    사실 똥이고 기생충 문제 때문에 찝집한건 사실이잖아요. 점 세개님.
    그리고 그 마지막 행동이 참 황당이었죠.
    뭐 크게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지만,
    외출후에 손씻고, 재활용 제대로 구분해서 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에는 음식물만 버리자는 상식은 꼭 지키는 편입니다.

  • 7. 헉..
    '10.8.4 8:45 PM (121.169.xxx.129)

    위에 댓글..뭔가요....
    그런거 따지면 피곤해서 못살다니요...뭐를 따져서 피곤하다는건지.. 제가 난독증인가요????
    열의가지고 키운다는 둥 비아냥대는 것도 그렇고...
    음식물 쓰레기에 들어간 개똥도 황당했는데, ...님 댓글은 더더욱 황당하군요.

  • 8. 어깨녀
    '10.8.4 8:50 PM (119.70.xxx.213)

    그거 지나 사료로 쓰나요? 저 지금 토랄꺼같아ㅛ ㅠㅠ

  • 9. 황당
    '10.8.4 8:59 PM (121.136.xxx.52)

    안그래도 저희는 서너달에 한번씩 반상회를
    아파트 동대표 회의실에서 하거든요.
    통장, 동대표...모두 참석하고...
    저희는 아파트 관리비에 조경비도 따로 있어요.
    관리를 좀 한다고 하는 편인데...그래서인지,
    나이 드신 분들중에 애견 문화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개 데리고 못나오게 해야 한다'고 아주 강경하게....
    혹은 '내가 아는 사람은 솔직히 똥 뉘려고 데리고 나온다더라'이렇게
    극단적인 발언도 하시는데...
    저 사실 애호가는 아니라.....사실 생명이라는 자체가 좀 부담이 됩니다.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
    그래서 애호가는 아니라고 하지만, 조금은 일방적이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 그 분의 행동은....뭐랄까.....
    정말 올바른 상식을 가진 다른 애견인들까지 매도될 수 있는 행동인 것 같아요.

  • 10. 황당님
    '10.8.4 9:01 PM (59.86.xxx.90)

    그런데요,
    사실 이 더위에,,,
    이 폭염중에 땡볕에 그대로 방치되있는 음식물 쓰레기가 과연 재활용 될까요?
    전 그냥 땅에 뭍히던지 소각처리되던지 할것 같거든요.
    그런와중에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개똥...
    그리 문제 될까 싶기도 하구요.
    겨울이라면 문제가 다르겠지만,
    아무튼 일반상식적으론 왝하고 우악할일이긴 합니다만..

  • 11. 황당
    '10.8.4 9:06 PM (121.136.xxx.52)

    음....윗님 말씀대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마도 제 황당함은,
    뭐랄까...저도 분석하건데,
    음식물 쓰레기통에 개똥도 그렇지만 휴지를 넣었다는 것.
    그리고...그 아주머니에게 어떤 올바른 정석대로의 행동을 기대했다가
    순간 그 기대가 꺽여(?)버린 영향인가봐요. ^^;;;;;

  • 12.
    '10.8.4 9:08 PM (59.12.xxx.90)

    아무리 똥보다 심한 악취가 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긴 하지만...
    변기는 아니쟎아요.
    언제부터 개똥이 음식물 이었나요??
    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또 처음이네요.

    집에서도 개똥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나 모르겠네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비닐봉지 들어가 있어도 별로 인데..개똥이라니.....
    그 개 집 주인은 음식을 뭘 해먹길래 개똥이 음식물 쓰레기 일까 궁금하네요

  • 13. 요샌
    '10.8.4 9:20 PM (122.34.xxx.201)

    음식물쓰레기는 가축사료대신 하두 못 넣을것을 집어넣어서 비료로 쓴대요

  • 14. ...
    '10.8.4 9:44 PM (122.37.xxx.69)

    다른 건 모르겠고.. "아이가 하필 거기 손짚고 넘어질 수도 있는데.." 요부분은 좀 과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발신고 공중화장실 다녀온 사람도 다니고, 밤새 술취한 사람이 토를 했을 수도 있고, 지나가는 새가 똥을 눴을 수도 있는 인도지요. 원글님이 신고 걸어다니는 그 신발 바닥도 그닥 깨끗하진 않을 겁니다. 원글님 아이 신발도 뭐..그닥... 원글님 어느정도 수긍은 하지만 조금 오바라는 생각은 드네요.

  • 15. 황당
    '10.8.4 9:46 PM (121.136.xxx.52)

    네..네...인정하겠습니다.

    똥...이라는 것만 생각해서 시야가 좁아졌나봐요.
    두루두루 생각해보면...그러게요 더러운 가래침을 뱉기도 하고,
    토한 자리일 수도 있고...새똥도 그렇고...그런데 말이죠.
    일리있는 말씀이에요.

  • 16. hjkl
    '10.8.4 10:03 PM (116.41.xxx.169)

    음식불 쓰레기 처음에는 사료로 써는데 가축들이 다 주고 병들어서 이제 사료로 안 쓴다고 들었는데요.

  • 17.
    '10.8.5 12:54 AM (218.156.xxx.251)

    이물질 많아서 사료 못쓰는건 확실하고요.
    그앞에서 왜 말씀을 못하셨어요. 전 뒤에서 막 욕했는데 모른척하고 가더라고요.
    참고로 전 개를 키우기에 똥 두고 가는 인간이랑 목줄없이 나온 인간이 젤 싫어요.

    개 집밖으로 못나오는 법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참 기분 나쁘네요.
    그 법 재주껏 만들어보세요.

  • 18. 음~~
    '10.8.5 1:47 AM (58.143.xxx.105)

    음식물 찌꺼기로 비료 만듭니다.
    국민들이 쏟아내는 음식물 쓰레기 100%를 다 비료로 소진하는지 몰라도 퇴비랑 톱밥
    같은 거 섞어서 과수원에 뿌리는 비료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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