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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후 술먹는 남편

질문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0-08-04 13:34:35
부부싸움후 항상 남편은 술먹고 새벽3-4시에 온다
지는 스트레스쌓여서 안풀면 안되서 먹는다고
그럼 똑같이 싸우고 집에 있고 새벽에 오는 인간때메 잠이깨서 잠도 못자는 나는
스트레스도 없단 말인가
어찌해야하나..
IP : 116.39.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울때마다
    '10.8.4 1:38 PM (58.120.xxx.243)

    통장이랑 카드들고 룸싸롱가는 넘도 있습니다.이달에도 150만원 깨먹엇죠.

  • 2. 질문
    '10.8.4 1:42 PM (116.39.xxx.50)

    답글로 위로받고 그냥 지내야하나요ㅜㅜ

  • 3. 우리집
    '10.8.4 1:43 PM (59.23.xxx.49)

    인간은 싸움만 하면 쏜살같이 달려가서 냉장고에서 소주 꺼니 벌컥벌컥 마십니다.
    술취하면 또 gr이 시작되고요.악순환의 연속이네요.

  • 4. .
    '10.8.4 1:45 PM (112.168.xxx.106)

    우리집도 싸우고난뒤 열받는지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길래
    보란듯이 저도 꺼내서 벌컥벌컥마시고 째려보니 흠칫하고 놀라던데요
    그리고 저는 기절..

    그이후론 다신안그래요

  • 5. 님도
    '10.8.4 1:45 PM (68.45.xxx.191)

    자세요.
    이길려고도 하지마세요.

  • 6. 답답
    '10.8.4 2:55 PM (118.219.xxx.151)

    다음에 싸우면 먼저 나가세요. 동네노래방에 혼자가서 2시간정도 떼우든지...

    왜 잠못자고 기다리세요. 남편은 애닳아라고 나가는건데 거기에 애닳면 지는거죠.

    울신랑 싸우면 그날 나가진 않고 그 담날 퇴근이 새벽 3~4시더군요.

    그런날 저는 찜질방가서 떼우다가 계단에서 떼우다가 신랑 들어간소리 듣고 좀 있다

    집에 갔어요. 그러니 그런건 끊었어요. 길들이며 사는거죠 ㅋ ㅋ

  • 7. 원글
    '10.8.4 3:13 PM (116.39.xxx.50)

    잠못자는게 아니고 새벽에 들어와서 잠이 깨는거

  • 8. 저는요...
    '10.8.6 1:13 AM (61.85.xxx.59)

    전남편이 술을 좋아하는건 아니었는데요...
    오는길에 오늘 꼭 할 얘기가 있다고 잠들지 말고 기다리라고 얘기하는 경우들이 있었어요...
    그럼...그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하고...
    남편 입에서 '그럼 못살지..' 혹은 '이혼'이란 말이 나와야 싸움이 끝나곤 했었네요...
    뭐 두세달에 한번씩...시댁에 잘못하는거 쌓아놨다가 터뜨리곤 해서 그렇게 2년동안 싸우다가 올해 이혼했네요...
    말을 엄청 잘 하던 사람이라...저도 말빨이 나쁜건 아닌데....너무 어이없게 치고 들어와서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기막힌 재주가 있어서 참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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