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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30대 부부, 딸과 아파트서 투신

미친다 조회수 : 10,498
작성일 : 2010-08-03 23:35:07
오늘 티비에서 이 기사를 본후로 머리가 띵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2살 된 아들은 집에서 이미 칼로 목을 수차례 찔러 죽인 다음
3살된 딸을 데리고 공사현장에서 투신해서 죽었다는 이 부부.....

2살 아이가 자기 부모에게 칼로 찔릴때 얼마나 끔찍했을지..
3살된 딸이 자기 부모와 같이 뛰어내리게 될때..그 아이는 정말 원했을까요?
얼마나 울었을까요..얼마나 아팠을까요..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더 많은 여리디 여린 아이들에게 이 무슨 짓입니까.
말도 제대로 못하는 자기 아이를 수차례 칼로 찔렀다함은..그건 이미 분노죠.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죽인거라고 봐요...

우울증이라..저도 심한 우울증 겪어본 사람이라 그 심정 모르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왜 아이들의 목숨까지 부모가 맘대로 좌지우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살기 힘들었을까요? 자기 자식들 목숨까지 자기 손으로 끊을만큼?
휴..그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제발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 데리고 뛰어내리지 말자구요.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고 자기 맘대로 목숨까지 결정한다는 그 오만함..치가 떨립니다.

솜털 보송보송한 천사같은 아이들이 부모 손에 죽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비참합니다.

자기네들 세상살이 힘들다고..부모 먼저 죽으면 저것들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이런 일을
저지른거 같은데..부모 인생 우울하다고 해서 남은 아이들마저 우울하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 아이들이 정말 잘 살 수 있는 0.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세상에 살게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부모 아닐까요......

저 기사에 저 부모들 동감한다..는 댓글이 많아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

앞으로는 제발 이런 기사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IP : 183.102.xxx.1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다
    '10.8.3 11:35 PM (183.102.xxx.165)

    http://news.nate.com/view/20100803n14564?mid=n0402

  • 2. ..
    '10.8.3 11:48 PM (59.19.xxx.110)

    우리나라 편견이 사라지고, 사회복지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부모가 저희들의 삶이 괴롭다고 부모없이 사는게 불쌍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살해하진 않겠죠.
    공동체가 책임못질 것을 뻔히 아니까 개인의 문제로 끝나고, 개인의 부속품으로 아이를 봅니다.
    살기 팍팍한 한국이 되면서 자살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3. 아이고
    '10.8.4 12:20 AM (119.71.xxx.171)

    그 어린것들이 무슨 죄라고...

  • 4. 미치겠네
    '10.8.4 12:29 AM (175.113.xxx.118)

    얼마전에 일본에서 아이들 방치해서 죽게한 사건도 떠오르고... 이 사건도 그렇고..
    예전에 "아무도 모른다"란 영화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가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걸 알고.. 실화 내용 찾아봤다가 더 충격먹고...
    아니~ 이런 일때문에 영화까지 만들어졌는데, 아직도 이 모양이라니.....
    정말 잠을 못자겠네요. 아가들이 너무 불쌍해 죽겠어요.. ㅠ ㅠ

  • 5. ZZZZ
    '10.8.4 12:45 AM (61.73.xxx.198)

    저도 언젠가 한번 하고 싶던 얘기인데요 제가 기억하는 가장 최초의 이런 사건은 어떤 엄마가 자식 데리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덜어져 죽었다는 거였어요. 처음 그 사건 들었을 때 너무 놀랐어요. 그 때만 해도 그런 식의 죽음은 들어 본 적이 없었고 더군다나 부모가 자식과 함께 살기 어렵다고 같이 죽자 하고 자살하는 건 보도 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게 IMF 이전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 이제 그런 자살은 너무나 흔해져서 가족끼리 자동차에서도 죽고 애만 방치 해서도 죽이고 생판 모르는 젊은 남녀끼리 같이 만나서 연고 없는 곳에서 떼로 죽고 어쨋든 전에는 듣도 보도 못한 자살들은 너무나 많아졌는데 그건 그만큼 살기가 팍팍해졌다는 뜻이 아닐까 해요.
    분명 88올림픽 전에는 우리가 더 물질적으로는 빈약했어도 이런 죽음도 없었고 사람들간의 불신도 지금처럼 사람을 무서워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고 성폭행이니 뭐니 그런 류의 정신병자들은 드물었거든요. 분명 물질적으로는 그 때 보다 나아졌고 믿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는데도
    삶의 질은 그렇게 나아진 것 같지 않고 더 행복한 건 같지도 않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 높고 그런 것 같아요. 아니면 너나 할 것 없이 욕심이 더 많아 진거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러니 다들 왜 살고 있는 건지 잘 살고 있는 건지 한번씩 되묻게 되요.

  • 6. 윗분
    '10.8.4 9:24 AM (115.41.xxx.10)

    지금은 미디어 인터넷 등 각종 매체 발달로 정보 전달이 신속해졌기때문에 각종 범죄나 자살에 대해 이전보다 많이 알게 된거죠. 과거라고 왜 이런 일이 없었겠어요.

  • 7. 예전엔
    '10.8.4 10:24 AM (218.39.xxx.149)

    많은 기사들이 걸러져서 오픈되었기 때문에 몰랐던 거예요. 언론사에 끊임없이 들어오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다 기사화했다면 지면도 지면이지만 머리가 아프고 삶의 회의가 들었을겁니다. 지금이 흉포해졌다고 말하긴 좀 그래요. 인간세상은 예나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싯점은 위의 어떤 님이 말씀하시는 88올림픽때 얘기입니다.

  • 8. =-=
    '10.8.4 12:42 PM (118.47.xxx.7)

    제가 확신하는 건,
    성폭행은 아마 예전이 더 많았을거란거죠.
    그때는 여자가 그런걸 당하면 신고해야한다는 그런 개념조차 없었으니까요.
    남눈이 무서워 쉬쉬.. 시집못가면 안되니까. 숫처녀야 하니까.
    그리고 아동성폭행
    이것도 아마 더 많았을걸요?
    예전엔 부모가 모두 일나가고 방치된 아이들이 얼마나 많았나요.
    어린이집 놀이집 공부방 이런게 없었죠. 아이들 방과후에 갈 곳들이요.

  • 9. 중독자
    '10.8.4 12:44 PM (203.229.xxx.223)

    우리나라 자살률은 세계에서 두번째인가 세번째라고 하데요.
    매년 자살로 죽는 수가 작은 전쟁을 치르는 수준이라고 하니 대단하지요..
    그리고 자살할때 아이들을 함께 죽이거나, 화 난 다고 살던 집에 불 지르는 것도 우리나라가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불 지르는 문제는 모르겠고, 아이들 문제는 양육시설에 대한 불안감 보다 아이를 부모에게 속한 존재-부속물로 여기는 풍조가 아직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 입니다.

  • 10. .
    '10.8.4 12:45 PM (59.10.xxx.77)

    아동성폭행 예전에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무지하기도 했고, 아는 사람들도 쉬쉬했죠. 요즘만 각박한 것은 아닙니다. 현대화 도시화가 되어서 이렇게 되었다면, 왜 시골 어르신들의 힘없는 여자에 대한 돌림빵 성폭행 사건들이 있을까요. 아주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깨여서 기사화가 될뿐이죠.

  • 11. 진짜
    '10.8.4 12:58 PM (112.163.xxx.192)

    저도 미치겠네요.
    애들 키우기 싫으면 시설에 맡기면 될 거 아닙니까 !!

    지금이 6.25 동란때도 아니고,
    애들 고아원 맡기면 뭐 꿀꿀이죽이나 주고 채찍으로 때리고
    그러는 줄 아는 건가요? 나 참 기가막혀서.

    어지간한 데는 다, 맡기기만 하면 애들 고등학교까지 공부 다 시켜주고
    먹고사는 데 지장없고, 환경 나쁜 거야 할 수 없지만
    결코 자기들 옛날 살던 때랑 전혀 같지 않은데
    알아보지도 않는 거죠. 저런 인간들은.

    뭐 칼로 찔러서 죽여?
    저건 애들이 불쌍해서 하는 짓이 아녜요.
    자살충동 + 살인충동이네요.

    조금도 동정의 여지가 없음.

  • 12. 너무
    '10.8.4 1:02 PM (59.12.xxx.90)

    너무 잔인해서 말이 다 안 나오네요.
    그런데 왜 두살아이는 집에서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을까요?
    보통 동반 자살을 생각하면 다 같이 죽던데요.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해요.
    2살짜리를 어떻게.....그렇게...........

  • 13. 바로윗님
    '10.8.4 1:10 PM (119.204.xxx.156)

    시설에 맡기면 된다구요?
    시설에서 어셔옵쇼하는줄 아십니까?

    하다못해 저소득층 장애인도 시설에서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부모 멀쩡하고 장애가 없는 아이들을 누가 보낸다고 받아주겠습니다...
    자살하신분들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아이들 키우기힘들다고 나라에 떠다맡기는거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 14. 음..
    '10.8.4 1:31 PM (175.116.xxx.120)

    아이를 나에게 속한 부속?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죽는다기 보다는..
    부모있어도 살기 어려운데 자기들이 없으면 애들이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같이 죽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사회에서 없는자..그리고 부모도 없는 아이들이 시설에 들어간다고 그래도 얼마나 살기 어렵고 헤쳐나갈 어려움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래서..
    차라리 죽는게 편할꺼다...라고 생각을 해서겠죠...
    아이들의 선택권을 맘대로 행사?하는것이긴하지만..

    두고가든... 같이 죽든... 참 어려운 선택이자나요...

  • 15. 그런데 두살된
    '10.8.4 1:41 PM (118.218.xxx.171)

    아기는 왜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을까요?
    그게 도무지 이해안돼요.

  • 16. 아..맞다..
    '10.8.4 1:43 PM (175.116.xxx.120)

    어제 2살된 아이가 죽어있고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없다는 뉴스 다음에서 봤을때 댓글이 있었는데..
    나간 식구들 언능 찾아야된다.. 십중팔구 죽으러 간거다..라고 누가 써놨더라구요..
    그리고 몇분 후에 모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뉴스가 올라왔드라구요...

    그리고 아이만 흉기에 찔려죽은 점은 수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 점이 이상하긴 하지요??

  • 17. 진짜
    '10.8.4 2:06 PM (112.163.xxx.192)

    부모 사지육신 멀쩡하지만 경제사정 작살이라서
    시설에 맡겨지는 아이들 부지기수입니다.
    지역별로 시설 위탁이 어려운지는 몰라도
    전국적 상황은 아닌 걸로 압니다만.

  • 18. 박꽃
    '10.8.4 2:20 PM (116.41.xxx.169)

    저도 건너 들은 말인데요.
    작은 아이가 장애가 좀 있었다네요.
    저도 작은 아이가 너무 늦돼서 장애가진 부모심정 조금 이해하는데요.
    사실 절망적일 때가 많았어요.

    아마 여기 엄마도 장애아이보면서 굉장히 힘들었던 같네요.(제 짐작이예요)
    순간적인 감정을 못 이긴 것 같아요.

    그나저나 불쌍해서 어쩝니까...

  • 19. 그냥
    '10.8.4 4:00 PM (116.125.xxx.93)

    다들 안됐어요.부모도...애들도...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 20. OECD
    '10.8.4 4:10 PM (141.223.xxx.40)

    국가들중에서 우리나라가 두 가지 일등하는데 하나는 일하는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 자살율이랍디다.

    우리나라 사람들 흥많고 정많고 부지런한 사람들 아니었나요...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 21.
    '10.8.4 4:25 PM (221.160.xxx.240)

    그 아이들만 남으면 그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갈까요.
    자식의 목숨까지 좌지우지 한다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맙시다.

  • 22. ..
    '10.8.4 7:01 PM (119.67.xxx.141)

    그 아이들 남겨졌으면 원글님이 키워주실 건가요? 아이 찔러죽인게 이해안되긴 하지만 우리가 이해안된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23. .....
    '10.8.4 8:48 PM (124.53.xxx.137)

    오늘 티비에서 이 기사를 본후로 머리가 띵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
    라고 쓰셨으면서... 여기엔 왜 올리셨나요?
    다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나요?
    상세하게도 쓰셨네요. 정말 끔찍해요.

  • 24. ...
    '10.8.4 8:56 PM (116.93.xxx.46)

    오죽했으면...
    정당화 할 순 없지만 오죽했으면요.
    살기 점점 힘들어져 애들 보면 가만 한숨 나올 때 많습니다.
    하지만 애들을 고통스럽게 한거는 용서가...

  • 25. .
    '10.8.4 10:31 PM (112.149.xxx.16)

    자식까지 죽이는 동반자살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일어나는 형태라고 하더라구요
    혈연중심 가족주의가 지나쳐
    자식의 삶을 별개로 인식하지 못하고 부모가 좌지우지 하는것을 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거지요

    물론 자식들만 살아남아서 고단한 삶을 사는것에 연민을 느끼지 않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내가 낳았다 한들 내 자식의 생과사를 결정지을 권리는 없는거지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오히려 저는 '함부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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