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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부로서의 사명감이 없는걸까요...........??
맞벌이하는데, 지금은 육아휴직중입니다.
신혼때부터 혼자계신 시어머니댁에 1박2일 다녀왔어요. (경기북부에서 경기남부로)
늘 놀토이던 신랑이 토요일에 근무하는 절 직장앞에서 픽업해서 바로 시댁행
제가 휴직에 들어가자, 금요일밤에 2박3일 시댁행
큰애도 작은애도 백일 지나고나서부턴 함께요. 그렇게 8년째네요.
2년전쯤 제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저도 주말이면 우리집에서 쉬어보고싶다고.
그래서 이주에 한번만 시댁에 가게 됐어요.
그런데 작년 이맘때 시어머니께서 손목에 금이가서 깁스를 하게 되셨죠.
손을 못쓰시니깐...매주 주말마다 또 가게 됐어요.
이번부터는 모조리 집안일이 저에게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전 외며느리)
주중엔 시간을 내서 제가 어머니 드실 반찬까지 해가게 되었어요 (돌도 안된 둘째를 돌보며)
처음엔 정말 식사가 걱정이 되어서 시작한거지만....이젠 반찬을 해가는 일이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고,
가서 2박3일 밥을 해대고 청소하는 일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외식을 하기도 해요....)
가끔씩 부엌에서 왔다갔다하시던 시모도 이젠 아예 손을 놓아버리셨습니다.
주중엔 남편을 잘 못봐요
아침출근전엔 아이들과 제가 일어나기전에 헬스클럽에 가고
퇴근후엔 골프연습장에 들러와서, 전 아이들과 잠이 들어있는 날이 많죠
살빼러 다니는 남편은 뱃살이 여전한데
하루하루 아이들과 전쟁하는 전 날마다 최저몸무게를 갱신하고 있어요
주말엔 시댁에 가면, 아빠님은 쉬셔야해요. 아빠님은 주무셔야해요.
아빠님한테 버릇없이 큰소리도 내면 안되요. 할머니가 아이들한테 그렇게 가르치시죠
주말에도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건 당연한 주부의 역할이고, 엄마의 모성애죠.
시모는 말잘듣는 아들하나만 키워보셔 그런지
아이둘을 키우는게 고되고 힘든 일인지 잘 모르시는거같아요
저도 주말엔 쉬고싶을때가 있어요. 낮잠 자고 싶을 때도 있어요....이게 엄살이 심한걸까요......
제가 주부로서 해야할 당연한 일에...사명감이 부족한걸까요.....
전 큰애가 7살이 되도록 아이를 누구에게도 1시간조차 맡겨본적이 없어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맡아줄테니 외출해보란 사람이 없었어요
당연히 친구들모임엔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고
영화관에서 영화본건 백만년도 더된거같아요
시댁에 가서 아이들 자는동안 심야영화라도 보자고 제안하면
남편이나 시모는.....아이가 깰지 모르는데 그건 안될 일이라고 하죠
전 결심한게 있어요. 나중에 우리큰애가 결혼하면, 아들며느리 결혼기념일만큼은 꼭
부부만의 시간을 갖게 꼭 아이를 봐주고싶어요
이번 금요일에 남편이 휴가를 내고 친구들과 골프를 다녀왔어요. 1박으로
남편이 형제가 없는지라, 또 회식자리나 친구모임이 잦은 편이 아닌지라,
그런 건 제가 이해하고 지원을 잘 해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큰애가 유치원 방학기간이라 하루종일 몇날몇일 아이 둘 보는게 많이 힘들었어요
남편이 다녀와선. 힘들었지....이번주말엔 영화라도 한편 보고 들어와 하기를 기대했는데
토욜 오전중에 돌아와서는. 짐싸서 바로 시댁에 가자 하더군요
서운했어요. 외롭고.....날 위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같고...
남편한테 조용히 이야기했어요. 나도 자유시간을 갖고 싶다고....
그럼 담주주말에 영화예매하라는 남편 목소리가 편칠 않았어요.
사실 저도 작은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뜻 자유롭게 외출할 용기는 없어요
그저...남편이 진심으로.......저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주고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이 얼른 컸으면 좋겠어요...이기적인 엄마 마음 일까요
저도 당장 직장맘이 부러울때가 있어요.........주부로서 사명감이 부족한걸까요
그냥 마음이 비비꼬아지는거같아요...서글프고...내가 마냥 희생하는거같아 서럽고..
그런걸 알아주지 않아 화가나고.....
이렇게 잠을 쪼개는 밤시간이
마음 편한 유일한 자유시간이에요....
1. ..........
'10.8.3 12:26 AM (112.104.xxx.221)주부로서의 사명감이 너무 넘치는 분인데요.
남편이 참 생각이 없네요.
근데 아내가 콕 집어서 말해줘야 생각을 하는게 남편이란 종자들이니,
앞으로 원하는거를 알려주세요.
원글님께서 뭐라고 하면 남편이 좋은표정은 아니어도 대강 다 들어주는듯 보이는데요.
남편도 몰라서...아내가 불만을 잘 말 안하니, 견딜만 하니까 그일들을 해내나 보다..하는 걸거예요.
힘들면 힘들다고 하시고,쉬고 싶으면 쉬고싶다고 하세요.
시어머니댁에 가서도 낮에 좀 주무시고요.
8년이면 철판깔때도 된듯한데요.
애들에게 '할머니가 참 좋으시지?할머니하고 놀으렴.할머니도 너희들 하고 놀고싶어 하신단다.'해서 애들이 먼저 할머니 찾아 놀게 하시고요..2. 토닥토닥
'10.8.3 12:26 AM (125.132.xxx.61)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글만 읽어도 답답한데 그래도 잘해내시고 계신 원글님 맘이 이쁘네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원글님도 이해가 가고 남편분이 얄밉긴 하지만 홀어머니 편찮으신데 외면하지 않는걸 보면 심성이 나쁘진 않네요. 그런 상황이라면 남편분 입장에서는 매주 나고 싶으시겠지요. 물론 원글님 엄청 힘드신건 압니다만..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글님이 다시 복직을 하셔서 사람을 쓰시거나,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도우미 쓰시는건 어떠세요.
아이들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면 숨통이 좀 트일 듯 하네요.
매주가는건 제가 봐도 힘드니 어머니 댁에 도우미 붙여드리세요.
그리고 원글님 잘하는거 나중에 다 님복으로 돌아올거에요. 아이들이 잘될겁니다.
저도 남편 너무 미운 와중에도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느라 돌도 안된 아기 데리고 음식 장만하다 열불이 났는데요, 그냥 시어머니 안쓰럽다 생각하고 생신상 차렸더니 정말 고마워하셨어요.
님 화이팅입니다!!^^3. 위안이
'10.8.3 12:27 AM (218.146.xxx.86)토닥토닥~
님 절대 이기적인 엄마 아닙니다4. 어휴
'10.8.3 12:30 AM (119.65.xxx.22)ㅠ.ㅠ 원글님 너무 완벽하신걸요.. 이제 좀 쉬세요.. 쉬엄쉬엄 하셔도 되요..
원글님도 주말에는 쉬셔야해요.. 그리고 시어머니께는 도우미나 반찬가게 도움도 받으시고요..
안그럼 원글님.. 지치고 힘들어요.. 남편분이 섭섭하게 느낀다해도 그때그때 말하세요..
매주 가고 싶어 하면 신랑분과 아이들만 보내세요....원글님은 2주도 자주가는것 같기도 하는데..
더 터울이 좀 있게 가시거나요.. 요령껏 하셔야지..속병 앓아요.. 주말에 늦잠도 자보고.. 집안일도 쉬어보고 하지요.. 주중에 출퇴근하고 애들보고.. 주말이라도 잘 쉬어야지요.. 원글님이 이기적인거 아니고 남편분이 이기적인거에요..5. 죄송하지만....
'10.8.3 12:31 AM (61.109.xxx.14)남편이란 사람이 나쁜넘입니다
6. 아놔
'10.8.3 12:35 AM (114.205.xxx.98)로긴하게 만드네요....아빠님께선 대체 결혼을 왜 하신거랍니까? 집안에 식모하나 두신거랍니까?? 우리나라 사회..정말 바뀌어야해요.....님친정은 언제가세요?? 친정에 한달에 한번씩가지고 하면 아빠님께서 질색팔색하실꺼같아요....그냥 맘편하게...조금씩조금씩....자기자신에게 시간을 줘보시구요....아빠님께에도 애기도 좀 맡기시고 외출도 하고 그러보세요...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아빠님은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아무튼 아빠님은 참으로 나쁜님이고 이기적인님이에요....
7. 아빠님...
'10.8.3 12:39 AM (122.128.xxx.195)참..나쁜아빠님이네요..
8. ...
'10.8.3 12:42 AM (118.217.xxx.120)정말 열나요........
애 둘 키우는 것...중노동이예요.
거기에 시댁일까지 도맡아 하다니요.
님은 한달에 한 번만 가시고...효자 아드님이 자주 장봐다 드리고 ..일주일에 한 번 도우미 보내드리세요.9. ...
'10.8.3 12:45 AM (119.71.xxx.30)사명감 없는거 아니예요...
남편분이 좀 심하시네요...
주부도 쉬어야지..왜 주말까지 가서 내내 일 시키고 자기는 쉬는지...
대화 통해서 해결하셔야 되는데...
정 해결방법이 없으심 반찬 사가심 안 될까요??
그리고 가셔서 최소한의 식사만 해드시고 중간에 낮잠도 주무시고 하세요..
여기저기 청소하고 일하시지 마시구요..10. 안스러워서
'10.8.3 12:50 AM (125.176.xxx.2)눈물나요.
원글님처럼 시댁이 가깝지도 자주 가지도 않았지만
애 둘 키우는 동안 어디 맞긴다는 생각을 못해봐서
늘 제가 키워야만 했어요.
그러다보니 정말 영화관도 바깥나들이도 낯선일이 되버리데요.
동생이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텐 애기 맏기고
동생내외가 영화보러 가기도 하고,
결혼기념일이라 호텔가서 자고 왔다는 이야기에
그냥 주루룩 눈물이 났었답니다.
난 왜이러고 사나 싶어서요.
원글님~ 잠깐 이라도 애기들 봐주시는 분 부르세요.
그러고 바람도 쐬고 오고 하세요.
본인이 스스로를 챙겨야합니다.
그 비용아깝다 생각말구요.11. ...
'10.8.3 12:56 AM (110.15.xxx.233)제발....댓글 많이 적혀져서 꼭 남편분께 프린터해 보여드렸슴 좋겠어요.
왜 그렇게 충성하며 사시나요?
남편분은 님께서 지금 그렇게 하시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잖아요
자신은 할꺼 다 하면서 말이죠....
원글님 남편되시는 당신이 가장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어머니 부양까지 부인한테 맡기는 나쁜 넘...입니다...(원글님 죄송)
제가 속에서 부글 거려요...
시댁에서 고마워하지 않아요...당연하게 생각하지요.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전업하던 제가 그랬는데 님은 일까지 하시면서...너무 심하세요12. .
'10.8.3 1:00 AM (124.49.xxx.214)맞벌이하다 여차저차 사정이 이러한 김에 며느리 노릇 좀 제대로? 해 봐라라는 식들인ㅇ것 같은데.
그러다 님 폭발하겠네요.
그냥 있지 마십시요. 너무 서운하겠습니다... 남편 너무하네요.13. 왜
'10.8.3 1:36 AM (118.222.xxx.229)남편이 그 지경까지 되도록 놔두셨나요...ㅠ.ㅠ
님은 지금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사명감이 없는 걸까요...하시는 걸 보니 더 답답합니다...왜 그러고 사세요...
당장 정신 차리시고 본인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세요!14. 힘드시겠어요
'10.8.3 1:48 AM (58.232.xxx.241)애들이 엄마만 졸졸 따를테니 3살, 7살이면 시댁가도 쉬시기는 어렵겠네요. ㅠㅠ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은 아니신것 같으니
다른분들 말처럼 시댁 가는 날에는 반찬가게에 맞춤 구매하거나
안가고 도우미 불러드리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아프다고 하시면서 주말에 애들이랑 남편만 보내보시는건 어떨지요.
전 남편이 두세달에 한번 애들만 데리고 시댁가는데 그날만을 기다립니다.....15. 그래서
'10.8.3 2:12 AM (112.148.xxx.216)효도는 셀프..
16. 아빠님~
'10.8.3 8:28 AM (175.117.xxx.77)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아빠님!! 나빠요!!! 정말 나빠요!!!
이 말이 꼭 하고 싶어서...
그럼.. 로그아웃...17. 후..
'10.8.3 1:18 PM (118.38.xxx.202)저같은면 폭발했을거 같은데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남편한테 힘들다고 말하세요
남편분은 자기할꺼 다하면서 원글님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거
같네요
반찬은 몇가지는 사고 간단한거만 해서 가져다 드리고
청소는 일주일에 1번이던 2번이던 도우미 부르세요
이렇게 부르는건 얼마 안하더라구요
딱 청소만 하고 빨래 만 해주는 도우미요
아이들이 저렇게 어리면 애들 돌보기만도
버거우실텐데.. 그렇게 무리하시면 나중에
병나요
아프다고 엄살떠시고 힘들다고 우시면서
얘기해 보세요
진짜 속터져서 덧글 답니다.18. 저도 화나네요
'10.8.3 8:03 PM (112.155.xxx.72)남편, 시댁 무한 이기주의네요. 남편이 특히... 부인은 애 둘 보느라 동동대는데 헬쓰 다닌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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