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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꼬마아이들 나무에 쉬하면 안되는건가요?

....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0-08-02 10:41:48
벌써부터 달릴 댓글 생각하면 좀 겁나네요 ;;;
5살 남자아이 엄마인데요.
밖에서 가끔 쉬가 급하다고 하면 사람들 별로 안보이는 나무 울창한 곳에 쉬하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가요?
아이가 알아서 근처에 화장실 없으면 하장실로 달려가고
없다 싶으면 한적한 곳 나무 둘러보다가 혼자 바지 내리고 쉬하네요.

안되나요?
IP : 58.120.xxx.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다
    '10.8.2 10:43 AM (121.165.xxx.220) - 삭제된댓글

    겁나다고 쓰신것 보니, 벌써 알고 계시는군요.
    정말 슬픕니다. 이런 엄마가 아직 있다는것...

  • 2. 딸엄마
    '10.8.2 10:44 AM (183.107.xxx.163)

    들은 그럼, 화장실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 키우면서 한번도 야외에서 용변보게 한 적 없어요.
    접이식 화장실이라도 꼭 챙겨서 들고 다녔고요...
    겁내시면서 왜 이런글을 올리실까.

  • 3.
    '10.8.2 10:44 AM (121.134.xxx.247)

    쉬가 급하다고하면 생수병이라도 들고다니며 쉬하게 하는 게 낫지 않나요?
    나무에서 지린내 나잖아요.

  • 4.
    '10.8.2 10:45 AM (219.255.xxx.167)

    그렇죠...? ^^;; 댓글이 무섭다시니 더 무섭게 (?) 말은 못하겠구.....^^
    어디든 가시면 화장실 위치 확보해 놓거나.... 방법을 강구해 놓으심이.....

  • 5. ..
    '10.8.2 10:46 AM (110.14.xxx.169)

    답을 알면서 물어보심은 베스트에 걸리고 싶으신 욕심인가요? ^^
    나무가 그 뜨거운 오줌을 뒤집어쓰면 죽고싶을 겁니다.

  • 6.
    '10.8.2 10:46 AM (218.147.xxx.39)

    안돼죠.
    근데 아직도 그런 분이 많은 거 같긴해요.
    준비소홀 같구요.
    밖에 나갈때는 소변용기로 쓸만한 것을 구비해서 나가세요.
    하다못해 팻드병이라도.. 그리고 소변을 대놓고 보게 하지 마시고
    가려서 소변보는 모습이 안보이게끔 조심시키면 되지요.

    남자애들 어렸을때 밖에서 아무곳에나 소변 보는 걸 자연스럽게
    익히니 커서도 문제없는 듯 인식하는 거 같아요.

  • 7. aaa
    '10.8.2 10:46 AM (147.46.xxx.70)

    그렇게 큰 아이가 다 커서도 아무대서나 쉬하는...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런 개!라고 욕을 하는 그런 남자사람이 되겠죠. 개야 본능으로 한다지만 사람이라면.....방광조절 능력과 화장실에서 바르게 용변 보는 법을 알려 주셨음하죠;;

  • 8. 그나마
    '10.8.2 10:46 AM (59.10.xxx.85)

    아들래미들은 비상용 병이라도 챙겨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더라구요. 큰애 딸 키우다가 둘째 아들 키우니 다른건 몰라도 용변보고 씻어줄때랑 밖에서 혹은 차 안에서 갑자기 쉬마렵다 할때 해결볼 수가 있으니 어찌나 편하던지...

    하지만, 저도 최 우선은 화장실...없으면 병...꼭 다른사람 안보이는곳으로 가서...

    울애들 어려도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쉬마려우면 꼭 집으로 옵니다.
    놀이터 나무밑에 쉬 하는 ..또 쉬 시키는 엄마들 꼭 있구요..-.-

  • 9. 분당맘
    '10.8.2 10:49 AM (115.137.xxx.34)

    제가 책에서 직접 읽은 내용인데요,
    어릴 적 부터 쉬야!등을 통해 자신의 성기를 직 간접적으로 쉽게 내 놓는 버릇을 가지게 된 남아들이 어른이 된후에 성범죄라든가 외도의 유혹에 쉽게 무너지는게 과학적으로 입증된답니다.

    아마도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성적 우월성에 기인할것 이라는데요,
    일반화 하긴 힘들더라도, 전 제 아들 조심하면서 키우고 싶어요...

  • 10. ..
    '10.8.2 10:50 AM (199.201.xxx.204)

    나무 죽어요;;;

  • 11. 자제
    '10.8.2 10:51 AM (115.139.xxx.11)

    자제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도 고추 내놓고 밖에서 쉬하는걸 즐기던데요.

  • 12. ..
    '10.8.2 10:52 AM (61.82.xxx.56)

    남자아이들은 준비도 진행도 훨씬 수월하지 않나요...
    담부턴 작은 페트병하나 준비해서 나가시면 좋겠네요.....

  • 13. 나무
    '10.8.2 10:58 AM (59.31.xxx.177)

    죽습니다.
    저희 친정 집 마당에 이것저것 엄마가 많이 심어 놓거든요.
    강아지 못들어가게 막아도 이것들이 아주 돌아가면서 쉬 합니다.
    그러면 얼마 못 가 죽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정말 금방 죽어요 ㅠ.ㅠ

  • 14. ....
    '10.8.2 11:01 AM (118.36.xxx.151)

    그게 바로 노상방뇨잖아요
    어른이나 애나 다를 게 뭐 있나요

  • 15. 저도..
    '10.8.2 11:02 AM (125.143.xxx.29)

    지난주 토요일이었어요.. 남편, 저, 제동생 저녁에 산책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길어었는데요..
    40대쯤보이는 아줌마랑 초 3~4학년정도 되보이는 딸이랑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왔더라구요.
    저도 한때 강아지키워서 강아지 좋아하는데.. 가로수에 응아를 하더라구요.. 근데 폼이 안치울것 같아서 지나치면서 돌아봤어요.. 그랬더니 진짜 안치우고 대각선으로 딸이랑 강아지를 끌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좀 소심하게 똥치우셔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흙에다 똥싸서 안치워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다고 사람들도 많이 지나다니는데 그랬더니
    다시 돌아가서 치우시더라구요.. 근데 큰길로 돌아가려다가 그냥 골목길로 집에갈려고 다시 돌아서 내려오는데 누가 쳐다보는것 같아서 쳐다봤더니 그사람들이 지나가시더라구요
    근데 눈을 완전 째려봐요... 도다리도 아니면서...
    그냥 지나칠려다고 하도 어이없어서 왜 째려보시냐고 했더니 자기는 그냥 건물쳐다 본거라고...
    그러면서 자기도 강아지 용변보면 치울려고 휴지랑 비닐갖고 다닌다고 그치만
    흙에 쌌으니까 안치워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막 큰소리를 질러요.. 완전...
    그 가로수가 인도 가에 있는것도 아니고 가운데 있는 가로수 였는데..
    남편이 안말렸으면 경찰서 갔을지도 몰라요.. 싸워서..ㅎㅎ 제가 말 잘못한건가요??

  • 16. 분당맘님
    '10.8.2 11:08 AM (115.69.xxx.224)

    말.. 확 와닿네요.. 알지못했던 부분인데..
    그럴것 같기도 하네요.. 딸가진 엄마지만.. 아들가진분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조심하셔야 할듯해요.. 자신도 모르는 성적우월.. ... 제 주변 남아들도 그러지 않도록 기회되면 말해봐야겠어요.

  • 17. 흠냐..
    '10.8.2 11:19 AM (119.65.xxx.22)

    민폐...라고 생각안하시나봐요?? 진정으로???

  • 18. ㅋㅋ
    '10.8.2 11:23 AM (121.160.xxx.58)

    어제 워터파크에서 초딩2,3학년 남자애가 나무애대고 쉬를 하더라구요.
    천지사방이 다 오픈된 곳이었어요.
    제딴엔 거기가 좀 가려지는곳이라 생각되었는지 나무에 쉬하고는 얼른
    지 놀던곳으로 뛰어가더군요.
    '어머, 쟤 좀봐, 대놓고 오줌싸내???"하면서 오줌 터는것까지 다 구경한 나와 내 동료는 뭐지????

  • 19. 국민학생
    '10.8.2 11:25 AM (218.144.xxx.104)

    여자애라면 그렇게 안하시겠죠?? 그렇다고 여자애들은 화장실 없어서 큰일이 납니까?? 아니거든요. 남자애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니 그런거예요.

  • 20. 일부러
    '10.8.2 11:28 AM (183.102.xxx.147)

    올리신 글 같아요. 아들맘들 고도의 안티..

    어떤 반응 올 지 뻔히 알면서 올리시는거 참 얄밉네요.
    모른다면 생각이 없는 거죠.

  • 21. 원글
    '10.8.2 11:30 AM (58.120.xxx.53)

    네~~앞으로 절~~대로 안그래야겠어요.
    야외로 나갈땐 페트병........꼭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10.8.2 11:32 AM (203.218.xxx.148)

    죄송하지만...애를 멍멍이 수준으로 기르시네요.

  • 23. 노상방뇨
    '10.8.2 11:59 AM (121.166.xxx.102)

    그게 노상방뇨에요....
    걸리면 벌금 내야 하는.

  • 24. ..
    '10.8.2 1:16 PM (121.143.xxx.249)

    외출전 화장실 가고 나가셔야지요
    그거 교육입니다.

  • 25. ..
    '10.8.2 2:15 PM (58.141.xxx.185)

    참.........저도 아들 키우는 엄마이지만 저런 아들맘들 정말 싫습니다.
    원글님 댓글에 마구 달린 '~~~'를보니 철이 덜 드신분 같기도하구요
    다른 말은 다 다른님들이 해주셨으니 생략하구요
    분당맘님 말씀 특히 주의해서 들으셔요.
    그리고 5살 남자아이도 공중화장실 위험합니다. 울아이는 4학년인데도 공원, 그외 공중화장실에 절대 혼자 보내지않아요. 학교에서도 공중화장실 위험하니 아이혼자 보내지 말라고 가정통신문도 왔었구요. 좀 귀찮으셔도 같이 가서 지켜주세요

  • 26. ㅎㅎ
    '10.8.2 2:34 PM (175.124.xxx.106)

    나무에 쉬를 하면 물이나 거름이라도 주는걸로 생각하시나봐요.
    절대 그러지 않도록 교육 시키시고요.

    더불이 수영장이나 물놀이 가면 애들도 볼일 보고 싶을때 화장실을 가도록 교육 좀 시켰으면 해요. 어른들도 그러고.. 왜 물을 그리 오염을 시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을까요?

  • 27. 댓글님들
    '10.8.2 2:55 PM (121.181.xxx.81)

    이제 그만요
    원글님이 충분히 알아들으셨다 하니
    앞으론 준비 철저히 하시리라 믿고 그만들 합시다

  • 28. 참는것도
    '10.8.2 6:42 PM (112.168.xxx.15)

    습관인 것 같습니다. 예전엔 여기저기 화장실을 찾기 힘들었으나..
    요새는 몇미터안에 거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상가 화장실들도 왠만하면 다 사용가능하구요.
    저는 싸는일이 있더라도 참게 합니다. 꼭 화장실에 가서 누어야 한다고 교육시키거든요.

  • 29. 음.
    '10.8.2 10:06 PM (180.69.xxx.111)

    댓글님들... 의견에 동의해요.
    원글님도 안되는 거 알지만 혹시 어떤 말씀을 하실까 하는 마음에 82 여러분께 지혜를 구하는 것 같은 데
    모두 한 마디 씩만 해도 -글이 얼마나 달릴 진 모르지만요...- 원글님이 개 중 험한 글 읽다보면 많이 힘드실거에요.
    안되는 건 안된다고 좀 좋은 말로 꾸짖어주세요. 감정 너무 싫지 마시고요...

    원글님 앞으로 외출하실 땐 최소한 팻트병이라도 챙기심이 어떨지요.
    그게 상식에 맞는 것 같아요.

  • 30. 남자아이들도 참을
    '10.8.2 10:47 PM (115.138.xxx.27)

    어려서부터 욕구를 절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펫트병에 해결하는 것도 되도록 자제하고 참을 수 있으면 참고 되도록 화장실을 빨리 찾아주는게
    부모가 할일입니다. 이런것도 바른 성교육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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