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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애 이야기만 하는 친구...
...
다른 싱글 친구들은 웃으며 맞장구 치는 척 하고...
이야기는 다 주도해요... 학원이야기 선생님 이야기 옆집 애 이야기...
저도 애엄마지만... 참...
1. 으음
'10.8.2 9:48 AM (121.134.xxx.247)애 얘기말고는 할 얘기가 없는 친구분 불쌍하게 여기시고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꿔보세요.2. --
'10.8.2 10:02 AM (203.229.xxx.5)그게... 자연스럽게 화제를 몇차례씩 바꿔봐도... 소용이 없어요...
다들 없는 시간 쪼개서 만나서 반가운 자리인데 점점 하품나 하는게 눈에 들어와요...3. ..........
'10.8.2 10:02 AM (114.207.xxx.34)그사람도 참....깝깝하네요...
그사람은 그거뿐이거죠...4. 으음
'10.8.2 10:05 AM (121.134.xxx.247)그럼 우스개소리에 뼈를 담아서
"미혼 친구들은 애 얘기 관심없을텐데 다른 얘기하자."하고 대놓고 브레이크를 걸어보심이 어떨까요?5. 흑
'10.8.2 10:16 AM (150.150.xxx.114)원글님도 애엄마시니.. 그래도 화제를 원글님이 바꾸도록 노력하시면.. 싱글들이 많이많이 동조해줄거예요. 가만히 계시면 아기이야기만하는 친구랑 같은 급이 되실 거예요..ㅠㅜ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모임은 반대로.. 아기있는 기혼자 넷(저포함) 에 싱글 한명이 있는데요.. 자연스레 기혼자들 중심으로 얘기가 가요...
어느날 생각해보니 싱글인 친구에 관련된 얘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더라구요..
얘는 얼마나 재미없었을까..싶은생각에 그 담에 만날때 얘와 관련된 얘기를 할려고 생각하는데요..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ㅜ 내가 싱글때 뭐에 관심있었는지 다 잊었어요.. 흑.6. ...
'10.8.2 10:20 AM (121.129.xxx.98)저희 형님 하루 종일 아이들 시시콜콜 이야기.
제 2 외국어를 왜 이걸 듣냐고 하면.. 서부터 시작해서 종일 on and on,
저 하나도 안 궁금하거든요? 꽥!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그 난리더니 결국 아이는 그저그런 지방대학 가더군요.7. 음...
'10.8.2 10:24 AM (222.235.xxx.84)아무래도 본인이랑 제일 관련있는 이야기다 보니 하게 된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눈치가 없으신가봐요 그 친구분. ^^;
저도 화제가 너무 상대방 본인 위주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아무리 관심있는 대상이나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해도 너무 줄기차게 한 가지 이야기만 하면 지겹고 그렇더라구요. --;
아는 언니 하나는 전화 통화 하거나 만나면 애완견 이야기만 너무 많이 해서(저도 강아지들 넘 좋아하는데 너무 그 이야기만 줄창 해서 ㅠㅠ) 어쩔 땐 그냥 속으로 딴 생각할 때도 있어요. ^^;;;(그 언니한텐 미안하지만...)
본인 키우는 강아지 이야기 뿐 아니라 애완견 카페에서 본 이야기, 티비 동물프로에 나온 개 이야기 등등... --;;;;
같이 듣는 사람들이 살며시 다른 화제로 전환해봐도 그 언니가 돌싱인데다 따로 일이 없어서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 이야기가 위주가 되더라구요.
원래 본인이 이야기를 주도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8. 깍뚜기
'10.8.2 10:33 AM (122.46.xxx.130)반반 무많이 ~^^
9. 짜증
'10.8.2 10:39 AM (210.94.xxx.89)혼기 꽉 찬 저 같은 미혼들은 그런 친구들 점점 멀리하게 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대화가 통해야지 하죠..
근데,,
반이 애엄마 반이 애없는 기혼자 반이 미혼인데...
... 이 조합이 궁금해요..
반, 반, 반.. 이면 1.5.. 인데 ㅡ.ㅡ;;;; (쓸데없는 딴지에요)10. ㅋㅋ
'10.8.2 10:44 AM (183.102.xxx.147)저도 그게 걸려 다른 얘기에 집중이 안되네요.
반,반,반... 왜 반이 셋이나 되나요?
1/3씩 구성되어 있는 걸 표현 못해 그렇게 말하신 건가요?11. 흠
'10.8.2 10:53 AM (211.230.xxx.148)제 생각에는
구성원의 반이 애엄마, 애없는 기혼자와 미혼이 그 나머지를(반씩) 채우고 있다는
얘기로 추정되네요;;12. 난독증
'10.8.2 10:53 AM (125.176.xxx.186)전 첨에 반을 class로 생각하며 읽었어요..
말이 이해가 안되서 몇번을 읽고 해석했습니다..ㅎㅎ13. 난독증2
'10.8.2 10:57 AM (211.224.xxx.24)저도요. 아무리 읽어도 첫줄 해석이 안되더라능ㅋㅋㅋ
14. 다들..
'10.8.2 11:41 AM (114.200.xxx.81)본인의 생활 위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어서인가봐요.
저 직장의 OB 모임하잖아요. 각자 다른 회사 다니고, 각자 생활이 있는데도, 같이 다녔던 그 직장의 꼴통 상사(아직도 다님) 이야기만 해요. - 우리가 이야기하다가 지칠 정도로.. 공통분모라 그렇기도 하지만, 회사에 매인 사람들은 회사 이야기만 하게 되죠.
그 지적당하신 분의 나쁜점은 아이 이야기만 한다가 아니라, 자기가 주도해서 자기 본위로만 이야기하는 것일 거에요. 아이 이야기가 아니라 영화든 애견이든, 회사 이야기가 됐든..
모임에서 스폿라이트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 (모임을 좌지우지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인 거죠..
- 보통 이런 사람들이 이야기는 재미있게 하는데..(갸우뚱...?)15. ㅎㅎ
'10.8.2 1:39 PM (203.229.xxx.5)원글이임당..
애엄마1/2, 나머지 1/4, 1/4가 원래 의도였슴다... 지송함당....
눈치없는 그 친구가 안스럽기도 하고... 짜증 나기도 해서요...16. .
'10.8.2 4:55 PM (110.8.xxx.88)자랑하고 유세떨게 애 하나 낳은거 밖에 없는 여자인듯 싶네요.
지자식은 지눈에나 이쁘지, 남들눈에도 이뻐보이길 바라는 사람들..착각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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