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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개때문에 미치겠어요

개싫어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0-08-01 19:14:28
날씨가 무쟈게 덥네요

날씨도 더운데 윗층 개때문에 짜증이 더 하네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니다

저희는 7층 이구요

이사 온지 1년도 넘었지만 여지껏 윗층 개\끼(?)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개때문에 윗층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한적도 없고 , 꼬맹이들 뛰는 소리에도 싫은내색 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아직 얼굴도 잘모르고 (언젠가 개를 안고 엘리베이터를 타는것을 언뜻 보기만 햇을뿐''')''''''

애들이 고2외 중3이라서 신경 바짝써도 모자랄판에 가끔씩 들려대는 소음에 환장 하겠습니다

차라리 "콩 콩 콩콩"대며 어린애들 뛰는 소리는 참을만 하겠지만 개짖는 소리는 제 신경을 박박 긁어 대는데...


거기다 비라도 오는날이면 개비린내'''어떤때는 엘리베이터 안에도 역겨운 그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 개 함부로 키우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이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지 횐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21.153.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0.8.1 7:17 PM (119.195.xxx.232)

    정말 짜증나죠

    키울거면 수술을시켜 키우던가 아님 단독주택에서 피해를 안주고 키우던가

    정말 확 가서 엎어버리고싶어요 밤에 짖어대면

  • 2. n
    '10.8.1 7:18 PM (112.148.xxx.223)

    개 짖어서 공부가 방해가 많이 된다면 경비실 통해서 부탁을 해도 되구요..
    개 냄새는..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저 역시 음식 쓰레기 냄새가 더 싫더군요

  • 3. ..
    '10.8.1 7:20 PM (58.123.xxx.90)

    저희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라 뭐라 들일 말씀이 없네요
    윗층분이 좀 더 조심을 하셔야 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희는 4층 단독에 사는데 저희집이 4층 꼭대기라 현관문 자주 열어 놓고 삽니다만
    가끔 발작소리 나면 우리 강아지들도 시끄럽게 짖어대기도 합니다
    저도 조심하느냐고 하는데 그럴때는 저도 놀래서 얼른 현관문을 닫을뿐이구요
    그런데 비오면 강아지 냄새가 그렇게 심한가요?
    으음..저희집은 잘 모르겠는데요
    만약 엘리버이터에서도 냄새가 심하다면 글을써서 붙여놓는 방법은 어떨까요?
    찾아가서 말씀 드렸다가 그집사람들 성격이 고약하더면 그것 또한 문제겠으니 말입니다
    원글님...도움되지 못하는 답글이 되었네요

  • 4. .
    '10.8.1 7:23 PM (122.42.xxx.73)

    고민하는 원글님글에 웬 생뚱맞은 쓰레기냄새 비교를...참 나.
    아파트에선 경비실에 말씀하시고 윗층사람이 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럴 사람이라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글을 올릴 일도 없겠죠.

  • 5.
    '10.8.1 7:27 PM (122.32.xxx.193)

    음식물쓰레기 국물 냄새도 싫고 개 비린내도 싫기는 매한가지지요
    그리고 비오는날은 맑은날에 비해 공기중 냄새 입자가 무거워서 고약한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에요
    비오는날 공동주택에서 조선간장도 제발 달이지 마셨음 좋겠어요
    꼬릿한 조선간장 달이는 냄새가 은은히 퍼지기 시작하면 참 괴롭더만요
    먹고 살아야 하는 양념이니 달이긴 해야겠지만 맑은날 놔두고 비오는날 달이면 정말 곤욕스러워요^^;;

  • 6. 이사
    '10.8.1 8:13 PM (211.111.xxx.72)

    이사뿐이 길이 없네요 ..개 못키우게 하는 아파트 들어본적 없는거 같네요...단독주택으로 이사가세요...아파트에 개 키우는집 무쟈게 많습니다..

  • 7. ㅠㅠ
    '10.8.1 8:32 PM (118.46.xxx.27)

    해결방법은 딱 하나에요. 이사가는 방법 ..그거 하나밖에 없답니다222222222222222

  • 8. 궁금
    '10.8.1 8:34 PM (211.44.xxx.107)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보통 아파트는 문닫고 사는데도 비오는 날이면 위층에 사는 강아지 냄새가 나나요??

  • 9. ..
    '10.8.1 8:44 PM (222.235.xxx.233)

    근데 강아지 냄새는 모르겠고요 다른 냄새는 나요.
    남편이 남배를 안 피우고 아들도 안 피우거든요.
    그래서그런지 담배 냄새는 민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방문 다 닫고 앉아있는데 어디서 나는지 담배 냄새가 솔솔 올라와요

    복도인지, 베란다 통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가끔씩 담배 피우나보다해요.

    아마 개도 그런 것 같네요,
    개를 키우지 않으니 냄새가 민감할 수 있다 싶어요

  • 10.
    '10.8.1 9:23 PM (110.71.xxx.112)

    갑자기 왜 다른 냄새얘길 여기서 하시나요
    댓글들 진짜 멍미

  • 11.
    '10.8.1 9:25 PM (110.71.xxx.112)

    댓글전부가아니라 일부 댓글이요

  • 12. 그 냄새
    '10.8.1 10:08 PM (58.120.xxx.222)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몰라요.
    전에 살던 아파트 윗집에서 나는 그 냄새 정말 괴로웠어요.

    베란다, 화장실 하수도 구멍으로 냄새 나요.
    베란다 하수도는 비닐로 치마입히듯이 덮어놓고 화장실 하수도는 세수대야 같은 걸로 막고 수시로 락스, 식초와 소다, 이엠, 뜨거운 물 부어주면 좀 나아요.
    음식쓰레기와 간장달이는 냄새는 일회성이고 내가 피할 수 있지만 개비린내는 일년열두달 내가 사는 집에서 나는 피할 수 없는 냄새인데 어떻게 비교가 되나요.

    개비린낸지 개냄새는 개 안키우는 사람에겐 아주 역해요.
    원래 아파트에선 개 키우는게 불법인데 개 키우는 사람이 좀더 조심해야지요.

  • 13. ..
    '10.8.1 10:15 PM (110.14.xxx.110)

    우리도 4층개가 가끔 짖는게 아니라 몇달째 하루종일 짖어요
    다행이 우린 한참위라 안들리는데 5층 아줌마 아주죽겠다고 하네요
    근데 이런건 개 주인이 짖음방지 목걸이를 하던지 해야지 주변 분보고 참던지 이사가라고 하는건 아니지 싶어요
    개냄새도 여름엔 더 심하니 여름엔 자주 목욕시켜야 할거 같고요
    친구네는 3-4 일에 한번씩 시키니 괜찮더군요

  • 14. 공동주택에서
    '10.8.1 10:43 PM (61.72.xxx.109)

    개 못키움니다.

    개를 싫어하지 않는데 , 몰상식한 개 키우는 사람은 무지 싫어합니다.

    구청에 민원 넣으시던 관리실에 넣으시던 민원 넣으세요.

  • 15. 원래
    '10.8.1 11:07 PM (220.75.xxx.180)

    개는 주민의 70%인가 찬성이 있어야 키울수 있거든요
    뭐 기생충이나 감염때문에 -----법적으로 하면 그렇다는 거죠
    울나라사람들 그렇게는 잘 안하지만요
    하지만 견디기 힘들면 윗분말씀처럼 민원을 넣는방법 밖에 없지요
    저도 주택에서 세퍼트 키우고
    아파트에 살때는 우리집은 말티즈 우리 윗층은 엄청 커다란 개(엘리베이트로 못 다니고 계단으로만 다니더라구요 16층이었는데)
    하지만 우리 옆집 아줌마가 불만을(개를 싫어하셨죠, 아이들은 무서워하고) 이야기 하셔서
    제일먼저 우리 윗층이 개를 없애고(아파트에서 키우기는 넘 커서)
    그리고 저도 개를 시댁으로 보냈습니다
    뭐 사람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 16. .
    '10.8.2 12:52 AM (112.153.xxx.114)

    우리 아파트는 정말 완전 개판이에요..
    주민들끼리 편 갈라서 쌈나기 직전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똥 싼거 안치우고...지하 주차장에서 오줌 뉘여 냄새 작렬..
    단지내 풀밭에서 똥 뉘는걸 당연하게 생각..(아예 용변 보게 하려고 나오는..)

    솔직히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했는데
    이 아파트 이사와서 완전히 생각 바뀌었답니다. ㅜㅜ

  • 17. .
    '10.8.2 9:08 AM (125.183.xxx.59)

    친정(아파트) 에서 개를 10년정도 키웠어요.. 근데.. 막상 제가 같이 살때는 냄새나는거 절대 모르겠더군요.. 결혼하고 어쩌다 가니까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화장실에서 볼일 보게하고 바로 물로 씻어낸다고 해도 지린내도 나고 개냄새도 나고.. 개 키우는 분들은 아마 그 냄새 잘 못 느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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