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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닥친 현실이 두렵습니다.
아이는 유치원생 한명 있구요. 제가 얼마전에 취직해서 150 채 안되는 월급을 받습니다.
남편은 하던 사업이 잘못되어서..개인이 도저히 갚을수 없을만큼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저와도 사이가 안좋아 별거중이에요. 일방적으로 집을 나갔지요. 아이에 대한 애착도 없는 사람이라
아이를 궁금해하거나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잠시나마 기댈만한 친정도 시댁도 없구요.
남편 사업 기울기 시작하며 있던 집, 패물 다 팔고.. 남은건 약간의 마이너스 통장뿐이에요.
월세 60이 감당이 안돼 아이랑 둘이 살만한 작은집으로 옮기려고 내놓은 상태입니다.
150정도의 월급으로 아이를 얼마나 잘 키울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도 종일반 다니기 시작하며 견디기 힘들었던지 한동안 제 눈조차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유치원생이지만.. 앞으로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아이를 뒷받침해주려면
지금 제 능력으로 과연 부족하지않게 해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시작된 경제적인 어려움은 힘들었지만 견딜만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저도 싫고 아이도 필요없다며 떠난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마음을 다잡기가 어렵네요. 남편이 돈을 잘 벌어오기 시작하며
시작됐던 저에 대한 무시와 정서적인 학대가 저를 참 못난 사람으로 만들었나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알겠더군요. 몇년간 제가 얼마나 주눅들어 살았는지를요.
한없이 낮아진 자존감에 잔뜩 주눅만 들어서..남이 뭐래서가 아니라 저 스스로
대인관계가 너무 힘이 듭니다.
두렵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감당해야할 많은 것들이 두렵습니다.
물러설수도 없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는것도 아닌 상황이니
이 악물고 견뎌내며 버텨야 한다는거 알고있지만
한번씩 이렇게.. 살아가야할 날들이 너무 두려워서 눈물이 납니다.
1. ..
'10.8.1 2:52 PM (59.23.xxx.109)토닥토닥... 집에만 계시다 그래도 직업가지시고 바로 150정도 받으심 월급은 괜찮네요...
점점 월급도 오르고 자신감도 생기실겁니다^^
아이아빠도 말은 다싫다고 나간거지만, 자신이 못해주니고 미안해서 그런소리하고 나간걸수도 잇어요..
시간지나면 다시 좋은가정 이루실겁니다^^ 힘내세요~~ 좋은쪽으로만 생각하시고,상상 하세요2. 일단
'10.8.1 2:54 PM (123.111.xxx.179)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남편과는 서류상 정리가 된 상태이신지요?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가 많으실텐데...
어렵겟지만 이혼을 하고
모자 가정이 되면 여러가지 제도적인 혜택이나마 받을 수 있을텐데요
그나마 직장이라도 있고
보증금 2천이라도 있으니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힘을 내세요
동사무소 같은데도 알아보시구요
또 근로자 전세대출 그런것도 알아보세요3. ..
'10.8.1 2:55 PM (59.23.xxx.109)안쓰러워 답글 또 답니다... 휴일인데 아이랑 맛있는거 해드시고 힘내세요^^
이웃이면 제가 맛난것도 해드리고 아이도 돌봐드리고,말동무도 해드리고싶어요..
꼭 힘내세요!!4. ^^
'10.8.1 2:57 PM (121.141.xxx.174)사람은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틀림없이 잘 되실 거에요. 건강 챙기시고 기운내세요
그래도 취업이 되셨다니 너무나 잘된 일입니다
힘내세요!!5. 다른
'10.8.1 2:57 PM (121.131.xxx.67)무엇보다도 아이와 정서적인 교감을 충분히 갖는 게 중요하구요,
돈으로만 되는 건 아니니까 자신감을 갖으세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뭐든 해낼 수 있습니다.
아이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본인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으시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본인과 아이에게 집중하세요.6. 일단
'10.8.1 3:01 PM (123.111.xxx.179)저도 다시 댓글 .....
원글님 힘드시고 괴롭더라도
아이한테 늘 따뜻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저도 힘든시기 많이 겪었는데
지나고보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지금은 군대도 갔다오고, 외국에 나가 있는데
옛날 (초3~중3) 고생시킨것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원글님 상황이면 최악도 아니랍니다
부디 힘내세요7. 솔잎
'10.8.1 3:13 PM (122.100.xxx.53)잘하실수 있을거예요.
우리 엄마 서를셋에 혼자 되셔서
7살,5살,3살,1살 4남매 물질적으론 아니지만 엄마를 사랑하게끔 키우셨어요.
바른 마음가짐이고 엄마라도 사랑 듬뿍 주면 아이는 잘 자랄거예요.
잘하실수 있을 겁니다.힘내세요.8. ..
'10.8.1 3:15 PM (219.250.xxx.136)윗님, 쪽지보다는 이메일을 사용하는게 나을꺼같아요.
아이디는 장터나 키톡,질문들..이런데에 다 드러나쟎아요....9. ,,,,
'10.8.1 3:42 PM (210.222.xxx.241)사랑으로 아이를대하다보면 어려도 아이가 이해하게되고 세월이 약인것처럼 힘든 지난날을 이야기하게 될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10. 음,
'10.8.1 4:17 PM (125.57.xxx.74)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닌데 원글님 글을 보니 언니가 생각납니다.
형부는 오랜 투병생활 끝에 암으로 돌아가셨고
언니는 전업주부인데다 몸도 약해요
이번에 통화하면서 남편이 몸 건강하고 경제적인 문제만 없다면
그냥 꾹 참고 살아라고
돈이 이렇게 무서운거라고 하면서 당부하더군요
제가 남편과 이혼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벌이도 있고 다만 얼마간의 돈이라도 있으니
힘내세요11. .
'10.8.1 4:56 PM (125.177.xxx.24)힘내세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놓지 마세요.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12. 일단
'10.8.1 4:58 PM (203.152.xxx.61)남편과 서류상으로 정리할것들 다 정리 하셔야 할 듯해요
아는 사람이 이혼하고 아들 하나 데리고 사는데
여러가지 혜택이 조금씩 있는듯 했어요
어린이집 보조금도 조금 있었고
세금 혜택도 있었고..
힘내시고 현명하게 잘 극복하셔서
아이 훌륭하게 잘키우시길 바랍니다13. 두려움
'10.8.1 5:47 PM (125.187.xxx.139)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있어요.
아직은 젊음이 있잖아요, 전 50중반의 나이에 파도가 덮쳐와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같았지요.
자식은 제게 때론 짐이기도하지만 어려움을 이겨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자식이 아니라면 이 세상을 버리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5년여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나마 이제 조금 희망이 보이는군요
님은 저보다 훨씬 젊으니 충분히 다시 일어나 옛이야기하며 살날이 있을거예요
아이에게도 사랑한다는 느낌이 오도록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힘내세요^^14. 비타민
'10.8.1 6:29 PM (180.64.xxx.136)월세가 그렇다면 당장 입주는 아니더라도 주공에서 하는 임대아파트를 알아보세요.
천만원 안쪽에 월세도 그정도는 아닙니다.
깨끗하고 안정적이에요. (주변에 그렇게 많이 들어가 삽니다)
파주 쪽으로 알아보시고요.
빈 가구가 있으면 바로 입주 가능하고, 아니면 대기했다가 들어갑니다.
(주공 사이트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남자들이 돈 번 유세하다가 저렇게 무능력해지면
스스로 그 유세하던 것 때문에 집에서 버티질 못하고 나갑니다.
그래서 솔직히 집에 못 들어가고 방랑하는 남자들, 별로 불쌍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그 동안 가족에게 함부로 했기에 직업 잃었다고 바로 가족에게 버림 받나요.
스스로 못 견뎌서 그러는 거지요.
이제 자존감을 살리도록 하세요.
그러나 현재 형편이 나빠서 자학하고 그러다보면 더 힘들어져서 그게 안될 거에요.
아이 뒷받침을 물질적으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더 힘들어지고 아이도 불만을 갖게 됩니다.
대부분 돈으로 못하면 자책하고 그것이 또 짜증이 되고 자학하고..반복됩니다.
아이와 손 붙잡고 동네 산책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 것으로 정서적 유대를 가지려 노력하세요.
많은 분들이 가난해지면 마음까지 가난해져서 자신과 아이를 황폐하게 합니다.
아이는 절대로 돈만으로 행복해지지 않아요.
돈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거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 표현은 돈 없어도 할 수 있어요.
절대로 아이 앞에서 한숨 쉬고 절망스러워하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아이가 다 압니다.
아직 젊으시죠?
이제 겨우 두번째 인생의 막이 오른 것일 뿐.
절대 인생 전체를 절망할 필요는 없으십니다.
이제 시작하는데, 님 곁에 아이가 있을 뿐.15. ..
'10.8.1 8:25 PM (114.200.xxx.49)그 동안 남편에게서 정서적으로나 인격적으로도 그렇게 당하고 사셨다니
님을 위해서나 아이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된
현재의 상황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군요.
지금은 갑자기 내팽개쳐진 듯한 느낌이 너무 무겁게 마음을 짓누르고 있어서
이런 저런 말들이 그다지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 고비만 잘 넘기시면... 내 아이와 함께 이제는 행복하게 사는 것만 남았다는
그런 생각으로 견디시면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잡아갈 수가 있을 겁니다.
세월이 약이라고...이제 앞으로 독립해 살고 아이와 같이 하는 시간들이 더 쌓이게 되면
그 동안 억눌렸던 자존감도 많이 회복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되찾게 되겠지요.... 그러면
지금의 감당하기 어려운 이 마음의 상처도 거의 아물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윗 분들이 해 주신 현실적인 조언도 잘 살펴보시고
억지로라도 씩씩하게 마음을 다잡고 차근차근 앞날의 계획도 세워 보고 그러다 보면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찾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쨋든 지금 제일 시급한 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아닌 가 싶네요....
슬퍼만 하고 있기에는 사랑스러운 내 아이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분이시니까요...
많이 힘들더라도 억지로라도 좋은 생각을 계속 하면 그것도 전염성이 엄청 강하답니다...힘내세요~ ^^16. 힘내세요
'10.8.1 9:49 PM (122.36.xxx.113)힘드시겠지만 마음을 다잡고 아이 잘 키우시면 나중에 웃으실 날이 올거예요.
아이가 여아인가요? 남아인가요?
몇살인지도..
브랜드는 아니지만 아이옷이라도 보내고 싶네요.
어떻게 드려야 할지..
여긴 쪽지 기능 없나요?17. 에구
'10.8.1 11:26 PM (118.218.xxx.243)윗글님 말씀들처럼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힘들지만 차차 수월해지실 거예요. 힘내시고요. 좋아지겠거니 긍정적인
생각 잊지 마세요.
잘 되실 거예요.18. ...
'10.8.2 12:35 AM (121.142.xxx.159)돈도 없고 힘들때 남편이라도... 같이 잘해보자구..서로 격려하면 좋은데....
아이 아빠가 조금 원망스럽네요..
원글님... 저흰 눈 많이 오던 올 겨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저흰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같이 입니다만....
뒤로 물러나있음 손 짚은데까지 물러나게되요...
아이 아빠와 이혼을 하실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핏줄인데 언젠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좀 긍정적인 생각을 주로 많이 하시고... 아이도 있으니... 힘내세요...
원글님보다 더 한 사람도 많답니다...... 엄마가 힘빠져있음 아이도 기죽어요...
반드시 웃을 날 올겁니다..힘내세요... 화이팅~~!!!!19. 비타민님 글대로
'10.8.2 4:43 AM (68.4.xxx.111)비타민님글대로~
아자 아자~20. 빨리
'10.8.2 5:15 AM (180.92.xxx.152)서류정리하시고 동사무소에 모자가정으로 등록하세요. 여러 가지 혜택이 많습니다. 화이팅~~~ 다 잘되실 거예요~~~~ ^^
21. ...
'10.8.2 6:42 AM (220.120.xxx.54)남편한테 정서적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는거...그것도 학대지요..
몇년간 그렇게 지내면 아무리 높았던 자존감도 낮아져버리고 대인관계하기가 힘들어지지요.
제가 그랬었습니다.
무척 괴로웠고 홧병도 나고...
다시 사회생활 시작하셨으니 한동안은 좀 힘들지도 몰라요.
하지만 님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 과정이 지나고 나면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지금 그 상황 최악 아니에요.
더한 사람들 많아요.
남편 사업 잘 돼서 님이 계속 인간대접 못받고 산다면...그것도 님에게나 아이에게나 좋지 않을거에요.
전업으로 있다가 취직해서 150 받기가 쉬운것도 아닌데 님은 취직도 하셨잖아요.
그리고 아이도 지금 많이 힘들거에요.
집나간 아빠에(아무리 그간 무관심했다 해도) 종일반 가게 된 거 하며...달라진 집안환경...힘들어하는 엄마...
아이도 상처 많이 받고 있을것 같네요..
자기가 엄마한테 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매일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밤에 자기 전에 같이 누워서 조근조근 잘 설명해보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돈이 많이 없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우리집이 그렇다..그래서 아빠하고 같이 못살게 되었고 엄마는 돈벌러 가야 한다..엄마도 너를 유치원에서 종일 있게 하는게 마음 아프지만 엄마가 일해야 너랑 나랑 살 수 있으니 어쩔 수가 없다..근데 엄마는 참 행복하다..보석보다 귀한 네가 있어서 행복하고, 너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엄마가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테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보자...
그리고 지금 상황도 그렇고 또 밖에서 일하다 보면 한번씩 울컥할때 있으실지 몰라요..
아이앞에서 감정기복 심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님이 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나중에 옛말 하실 날 꼭 올거에요.
아이한테 매일 사랑한다 말씀하시고,22. 다른분들
'10.8.2 7:42 AM (203.142.xxx.241)댓글은 안봤거든요. 중복된 조언일지 몰라도. 일단은 남편과 서류정리는 하시구요. 구청에 모자가정 신청하시고. 임대아파트 한번 알아보세요. 요즘은 임대아파트 물량이 그래도 되서 모자가정으로 등록하고 신청하면 많이 안기다리실꺼예요. 15평이든17평이든 아파트 들어가면 그래도 주거가 좀 안정되어지고. 그러다보면 적응도 잘하실꺼예요.
아이 종일반 다니는 문제는..돈많아도 맞벌이때문에 종일반 보내는 엄마들 주변에서 저는 좀 보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잘 고비 넘기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사는 구멍이 생기더군요/23. ..
'10.8.2 9:57 AM (125.177.xxx.193)힘내세요~!!
24. ...
'10.8.2 11:20 AM (180.64.xxx.73)윗분들 말씀대로, 서류정리하시고, 모자가정 신청해서, 모자가정이 받을수 있는 혜택 알아보시구요. 그리고 아이 유치원비는 저소득보육료지원 (유치원비) 이란게 있어요.
모자가정이라면, 100% 지원됩니다 (중간식비나, 교재비, 이런건 안될거구요)
유치원생이라면, 6~7살일텐데,,,,,,,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에서는 종일반 보냅니다.
안쓰럽거나, 기죽을 필요 전혀 없어요.25. 부딪히면
'10.8.2 11:50 AM (119.192.xxx.120)다 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어서요.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자녀를 데리고 사는게 짐이되기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녀분이 님께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돈좀 번다고 아내 무시하는 남자 희망없습니다,
님 남편이 나쁜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님하고는 인연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바로 나가서 취직해 월급150만.
님 잘난 사람입니다.
주눅들지 마시구요,
님의 자존감이 님의 귀한 자녀분의 자존감이 될것입니다.
자식앞에 당당하게 하루하루를 채우며 살아가세요.
남편에 대한 배신감, 상실감...이런건 잊으려애쓰지도 말고,
일단 뒤로 덮어두시고요.
자녀분과 님의 하루를 꽉~~! 채우며 살아가보십시오.
한 3년이상 지나고나면, 님의 현실을 편안히 맞으실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님. 힘내세요.26. 한부모가정
'10.8.2 11:58 AM (203.234.xxx.17)일단 서류정리가 우선입니다.
그렇게 힘들다고 자신의 가장으로서의 회피를 하는 사람은
거기다 정서적 학대를 했던 남편과의 인연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난뒤..
한부모가정을 신청하시고 정부지원을 받으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아이 하나와 같이 살기에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잘 헤쳐 나가시고
아이와 정서적 유대를 위한 대화와 놀이체험등
여러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27. 맞아요
'10.8.2 12:08 PM (121.166.xxx.231)다른건몰라도 유치원비는 받을 수 있는건 확실해요.
잘알아보시길 바래요~28. 서류
'10.8.2 12:10 PM (221.151.xxx.53)맞아요, 서류 정리 부터 하시면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듯 싶습니다.
유치원생이라면, 6~7살일텐데,,,,,,,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에서는 종일반 보냅니다.222222222
힘내세요.29. 눈물
'10.8.2 12:26 PM (180.70.xxx.155)원글님만 눈물나는것이 아니고 글읽는 나도 눈물 나네요..
기댈수 있는 친정도 시댁도 없다는 부분에서도~~.. 원글님! 강하게 마음먹고 열심히
해보세요.. 마음 먹으면 못할게 없답니다. 항상 나보다 더 못한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원글님께선 예쁜 아이가 있잖아요.. 아이 생각하셔서 어렵고 힘든시기 현명하게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언젠가는 좋은날 있으리라 기도합니다..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그리고 우울한 생각은 자꾸 떨쳐버리시고요. 본인에게 득이될것이 없답니다.. 좋은생각만이 원글님을 건강하게 만든다는것 명심하시고요..30. ..화이팅
'10.8.2 12:38 PM (118.40.xxx.164)힘내세요~~~
꼭 좋은 날 올겁니다.
윗분 들 말씀처럼.. 그럼 사람 그런 인연 잊으시고 서류 정리하시면 모자가정 혜택이 많있어요..
지원 받으시고 직장도 있으시니 힘 내시고 이겨가세요~~~
서류정리를 안하시면 지금 전세집도 차압 들어올수도 있으니 얼른 정리하시고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31. ...
'10.8.2 12:48 PM (121.129.xxx.98)아이랑 서로 토닥토닥.. 하시면 오순도순 사세요.
일과 아이가 님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애쓰다보면 반드시 꽃은 핍니다.
자연의 이치이니까요. 힘내세요. 마음으로라도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32. 힘드시겠지만
'10.8.2 12:52 PM (110.46.xxx.72)서류정리부터 확실하게하세요..
남편과 연결이 되어있을경우 주어지는 혜택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동사무소 찾아가서 받을수있는 모든혜택 알아보시고 빨리 움직이세요..
아이하고 살아가려면 경제적인거 가장큽니다..
편모가정인경우 유치원비 전액무료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등 모든 정보이용해서 최대한 받을수있는것부터 챙기세요..
아이와 본인만 생각하세요... 맘아픈거 잠시만 접어두세요..33. 저는
'10.8.2 1:12 PM (211.176.xxx.251)신랑이 2년동안 돈을 안벌어다줘서..제가 알바하며 먹고 살아왔었어요
몸도 안좋은데..이혼했구요..위자료 양육비 전혀 없어요..빚갚고나니 800만원이 남더라구요..
지금 월세 반지하방이지만..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아주아주 조금이지만..돈도 모으고 있고..전 겨울에 도시가스가 끊겨서
여기에 글올린적도 있어요..주인집에 피해갈까봐...
전 지금 아이 서울형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한달 특강비 8만원빼고는 모두 100%
지원받고 있어요..물론 소풍비 견학비 이런건 제가 내야하지만..
지금..님정도면 보육로 100% 지원받으실것같은데..
저도 몇달동안 한숨만 쉬었어요 나 어떻게 살지..우리애기 불쌍해서 어쩌나..이러고요..
근데 일다니며 혼자 애기키우니..살만 하더라구요..
나약한 저도 이렇게 살아요..하지만 6살 아이 하루하루 재롱부리고
저 도와준다고 어깨 안마해주고..아이 생각하세요 ㅠ
그럼 힘이 날꺼예요..힘내세요.. ㅠ34. 이런말은 그렇지만
'10.8.2 1:51 PM (115.178.xxx.61)종교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고등학교때 정말 집이 어려운친구가 있었어요.
하지만 항상 웃는얼굴애 밝고 명랑햇어요. 교회 성가대도하고 교회일을 열심히 했구요
지금은 제가 많이 어려워요.. 교회에 나가구 잇구요.. 그때 그 친구의 맘을 알것 같아요
돈이 없고 어려워도 마음만은 부자일수 있다는거
윈글님은 참아낼수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물질적인거외에 다른 큰것ㅇ ㅣ있다는거
알려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생살면서 다 고생있잖아요.. 전 젊어서 고생안해봐서 지금 고생한다 생각해요
아마 지금 아이나 윈글님 고생하시지만 나이들어서 아이도 윈글님도 행복할꺼예요35. 힘내세요
'10.8.2 4:32 PM (112.170.xxx.117)손벌리는 시댁 친정있는 것보단 낫고...아이 보고 싶어도 못보는 사람보단 낫고...취직못해 돈 못버는 사람보단 낫고...용기내고 힘내서 열심히 사시면 점점 좋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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