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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안먹는 아가, 이유식 먹을때까지 젖도 안줘볼까요?
이유식을 너무 안먹어요.
다른 아기들은 이제 진밥 먹는데, 묽게 죽 쒀줘도 몇 스푼 먹고 거부.
차라리 어른들 밥 조금씩 떼어 주는 것은 곧잘 먹네요.
고기 삶은 것도 그냥 좀 떼어 주면 먹고요.
과일, 요거트 등은 너무 잘 먹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기가 젖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뱃고래를 늘려야 한다 해서
이유식 후에 아기 씻긴 후 젖을 주는데요
이유식을 거의 안먹고 젖만 왕창 먹네요.
그래서 이유식 먹을때 까지 젖도 안줘볼까 하는데요
그럼 아무래도 아기가 오래 울겠죠.
효과가 있을까요? ㅠ.ㅠ
이유식은 소고기, 다시마, 양파, 당근, 호박을 진하게 육수 낸 것을 베이스로 쌀 갈아서 죽 쒀줬어요.
또 거부할까봐 다른 야채는 안 넣고요,고기, 당근, 표고버섯 넣었네요.
1. -_-
'10.7.31 2:49 PM (24.16.xxx.111)원글님 제목이 너무 무서워요...
그러니까 다른 건 다 잘 먹는데 이유식만 안먹는 거잖아요.
저라면 메뉴를 바꾸어 보겠어요.
죽을 너무 묽게 하지 말고 야채 종류를 바꾼다던가,..(양파와 당근은 평생 싫어하는 사람도 있답니다..^^;;;)2. -_-
'10.7.31 2:50 PM (24.16.xxx.111)제목 바꾸셨네요.
3. ㅠ.ㅠ
'10.7.31 2:50 PM (125.177.xxx.211)갖은 방법을 다 써봤어요.
죽의 농도도 조정해봤고, 알갱이 크기도 조정해봤고요...4. ..
'10.7.31 2:52 PM (124.48.xxx.98)280일이면 만 9개월이 넘은 거잖아요. 이유식을 안 먹기 보다는 진죽을 싫어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 아기들 있어요. 울 아들도 죽은 싫어해서 좀 진밥을 일찍 먹었어요.
진밥을 된장국이나 고깃국에 비벼주듯 말아주기도 하고 불고기에 밥 비벼주고 주먹밥 처럼 해서 주고.. 그렇게 먹어도 탈난 적 없었구요.. 밥을 좀 일찍 먹이세요. 10개월이면 진밥 먹어도 되요.5. ..
'10.7.31 2:54 PM (110.14.xxx.169)어른밥이나 고기 떼주는걸 먹일때 먹는다니 그걸 그냥 냉큼냉큼 삼키나 씹나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먹고나서 변 상태가 좋던가요?
변도 좋고 씹어서 먹는다면 이유식이 맛없어서 입니다. ^^
아기에게 각종 음식의 맛을 골고루 먹여서 앞으로 일반식으로 먹을때 편식을 막고 바람직한 식생활을 대비하는... 어쩌구가 이유식의 진정한 의미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 어른입에 이유식이 맛있던가요?
애들 입이 어른보다 더 귀신이에요.
쇠고기, 다시마...이렇게 죄 짬뽕으로 재료를 하지말고
하나하나의 각각 맛을 알게 하나나 두가지씩으로 재료를 해서 먹여보세요.6. ..
'10.7.31 2:59 PM (110.14.xxx.169)그리고 10개월째면 진밥에 순한 맛의 반찬으로 밥을 먹여도 돼요.
제가 그리 자랐어요. 과일 요거트도 많이 주지마세요.
이유식이나 밥을 안먹는 이유중의 하나에요.
단맛은 일찍 길들이지 않는게 좋아요.7. 원글
'10.7.31 3:15 PM (125.177.xxx.211)아직 치아가 하나도 안났는데요,
어른 밥/ 살코기 등을 주면 우물 우물 씹다가 삼키는 것 같아요.
변을 보면 보리쌀 같은 것은 그냥 변으로 나오고, 야채 먹은 것은 변으로 나오는데요
그래도 전반적인 색깔이나 농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설사도 안하고요..
가끔씩 아주 된똥을 보기도 하지만, 이틀 넘게 변을 안본적은 없었고요.
돌 전에는 아기 음식에 간 하지 말라 그러고,
아기의 편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섞어 먹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따로 따로 주면 자기 입에 안 맞는 것은 거부해버릴테니까요...
바로 밥+반찬 줘도 괜찮을지요. 반찬 주면 간은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일단 점심 이유식 주고 쭈쭈 안먹여서 아기가 많이 울었어요.
울다 잠들었네요 ㅠ.ㅠ8. 원글
'10.7.31 3:19 PM (125.177.xxx.211)질척질척한 농도를 싫어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아기가 감자 삶은 것도 그냥 손으로 떼어주면 좋아하거든요.
근데 거기다가 물을 부어서 쌀이랑 함께 소고기 감자죽을 쒀주면 거부하더라구요..
어른 밥 떼어줄때 많이 먹는 것은 아니어요. 10번 이내로 먹네요.
아무래도 이유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너무 양이 적은 것 같아서...
바로 밥으로 넘어가기가 걱정되네요.9. 음..
'10.7.31 3:36 PM (116.37.xxx.141)별로 이상없어 보이는데요... ^^
아기들도 입맛이 천차 만별이라.. 묽은 죽을 싫어하는 아기인가 보네요.
쌀 갈지말고 되직하게 쑤어 먹이고.. 어른들 밥 먹을 때 밥알 조금씩 떼 먹이고..
간 조금만 해서 심심하게 아기 반찬 만들어 먹이면 될 것 같은데요.
아기도 밥에 반찬 먹는 맛을 알면 멀건 죽 싫어해요. ㅎㅎㅎ
첫째 키울 때는 책대로 열심히 이유식 해먹였는데.. 입맛 까탈스러운 편식 대마왕이 되버렸구요.
둘째는 10개월 정도부터 되는대로 죽도 먹이고, 밥알도 먹이며 편하게 키웠는데..
오히려 가리는 거 없이 잘 먹어요.
변 잘보고, 잘 먹으면..
편하게 먹이세요.
그리고 이유식이나 밥은 양이 적어보여도 열량이 훨씬 높으니까..
엄마에게는 적게 먹는 것처럼 느껴져도 ... 괜찮아요.10. 으음
'10.7.31 3:38 PM (118.220.xxx.110)아기가 질감 때문에 싫어한다면 죽 말고 진밥으로 해주세요.
부드러운 반찬하고 비벼줘도 괜찮고요. 짜지 않은 생선 반찬도 괜찮아요.
아이들도 입맛이 있어서 맛없으면 안먹어요..
저도 차린 밥상 거두고 다시 만들어서 내오고, 같은 재료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보고.. 초기엔 정말 힘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모유를 유축해서 냉동해준걸 활용하기도 했어요.
죽에 물대신.. 넣어서요. 아이가 익숙한 맛(?)이 나서인지 잘 먹더라구요.11. ..
'10.7.31 8:53 PM (115.23.xxx.110)밥풀 자주 떼어주면 이유식 질감을 더 싫어할 것 같아요.
애가 좀 컸으니 아주 진밥으로 넘어가 보시구요.
육수 재료가 너무 많아 보이기는 해요.
한가지 육수를 바꿔가며 먹여보세요.
개별적인 맛을 구분해서 좋아하는 맛을 찾아낼 겁니다.
요거트는 단맛 나는 것이면 아예 주지 마시고, 과일도 조금씩만 주세요.
애기들은 필요한 열량이 차면 더이상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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