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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더러운 새언니글 읽고...
완전 남편이 제게 하는 말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딱 그렇습니다.
요리는 꽤 메달리는편이고 인테리어도 기본적으론 관심이 있고
빨래하는건 오히려 좋아하는 정도인데
유독 청소만은 쥐약입니다.
먼지가 있어도 청소기 돌리려면 팔이 떨어질거 같고...
먼지란놈이 몇시간이면 쌓이는지라 뭔가 하는 보람도 없더군요.
거기다 오히려 결벽증이 있으니 청소를 더 못하겠더라구요
더러운것을 도저히 만질 용기가 나질 않아서요. 그래서 설거지도 맘먹고 하는 편입니다.
행주 이런것도 사용하면 오히려 더러워진 행주가 생기니 그것도 못만지겠고요
요리의 경우는 늘 머리 한구석에 냉장고속 어떤재료로 무얼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편이고 신혼초에는 정말 5시간정도 매일 뭔가를 만들어봤던거 같습니다.
남편도 먹는거에는 만족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그놈의 청소때문에 저의 집안일에 대한 평가는 늘..
집안일은 꽝이다..요겁니다.
남들앞에서도 이렇게 말하고요 --;;....
그럼 내가 그동안 만든 요리들은 다 뭔데?? 하고 묻고싶은데...
어차피 남자라 맛에 무딘편인데...
제가 공들여서 재료에 쓴 노력이나 이런건 전혀 몰라주더군요...
(덧붙여...평일 하루도 안빼고 간식용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싸고있는데도 ㅜ.ㅜ)
요리는 그냥저냥 만들어서 먹이고 청소 열심히 하면 저에 대한 평가는 달라졌을까요?
아니면 당연시 하고 신경도 안썼을까요?
전업주부 1년차에 느끼는거지만..
정말 집안일만큼 하는 노력이 빛이 안나는 직업?도 드믈거란 생각이드네요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 드립다 먹는....
아무리 별로인 회사라도 연차쌓이면 연봉이라도 조금 오르는데...
아니 후배라도 생기고 나의 노하우라도 인정받는건데...
이건 뭐 아주 잘해도 당연시하니 미치겠고 늘 반복적이니 이 또한 미치겠네요
아래 새언니글보니...그 새언니가 다른방면으로 뭘 잘하던간...
청소 하나 보고 트집잡는거 보니...좀..그렇습니다.
1. ..
'10.7.31 6:15 AM (84.56.xxx.212)근데 결벽증 있으신분이 청소못하신단 말 머리털나고 오늘 처음 들어봐서
좀 신기하네요..2. 이런걸
'10.7.31 6:59 AM (65.92.xxx.167)궤변이라고 하지요
3. ^^
'10.7.31 7:16 AM (121.164.xxx.188)그냥 요리만 좋아하는 깔끔하지 못한 주부네요.^^;
바닥청소는 잘 하는데 정리정돈만 못 한다... 뭐 이런 경우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청소도 못해, 설거지도 싫어, 행주도 못 만져....라면 지저분한 게 맞겠지요.4. gg
'10.7.31 7:22 AM (92.228.xxx.213)주방이 깨끗해야 음식도 깔끔하고 위생적이지 않나요?
단순히 청소를 덜하고 문제가 아니라...욕실에 이끼가 낄정도면 심각한건데
감쌀걸 깜싸세요..
더러운 행주가 있는 주방에서 뭘 만드신단건지?5. 맘 먹어야
'10.7.31 7:35 AM (211.178.xxx.59)설겆이를 하시면 맘 먹기 전에는 어떻게 되나요??
상담심리에서 현실요법이라는게 있는데요..하나씩 실천해보는 겁니다.
첫 단계는 설겆이를 즉시한다....다음엔 행주를 꼭 빤다든지....
하나씩 고쳐보세요. 이런 상태를 비난할 수는 없지만 어찌 보면 불결과 자존심이 없어지는 것에 무뎌지는 과정일까 걱정되서요.6. ..
'10.7.31 7:35 AM (110.14.xxx.169)요리는 그냥저냥 만들어서 먹이고 청소 열심히 하면 저에 대한 평가는 달라졌을까요?----------그랬을거 같네요.
청소나 청결에 그리 무심한 분이 음식만은 잘 만들어 먹였다는 말씀도 솔직히 믿어지지 않아요.7. ...
'10.7.31 7:37 AM (121.178.xxx.158)참 웃기지도 않네.
결벽증 있는사람이......
뭐가 억울해요???8. ....
'10.7.31 7:51 AM (220.86.xxx.141)그 더러운 새언니 글 읽긴 했는데...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덧으로 정말 힘들어서 숟가락 하나 들기도 힘든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새언니란 분은 천성이 게으르고 지저분한 분이 맞습니다.
죽을만큼 힘들지 않다면 평소도 아니고 손님이 온다는데 그것도 말많은 시댁식구들
오는데 설겆이 쌓아두고 행주에 쉰냄새 난다면 그거 좋아할 사람이 어딨어요.
친정엄마가 봤어도 한소리 할판에 하물며 시댁식구들인데
그 글의 주인공인 새언니가 크게 욕을 먹지 않는 이유는 임신상황이고 또 그 글을
시누이가 올렸다는거에 있는겁니다.
원글님 억울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 억울하실꺼 없어요.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집안일 꽝이십니다.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청소하세요.
결벽증이 있으시면 고무장갑 끼시고 하시면 됩니다.9. 더러운 새언니
'10.7.31 7:58 AM (65.92.xxx.167)댓글에 얼토당토않은 감싸기 댓글이 많던데, 원글님도 억울하겠다는 동조글 바라는거 아닌가요?
그 글이 시누이가 써서인지 기가찬 의견이 많던데요
누가 봐도 그여잔 임신여부를 떠나 진상이에요10. ㅋㅋㅋ
'10.7.31 8:00 AM (125.180.xxx.29)결벽증이있어서 청소를 못한다는게 모순이네요
결벽증있는데 음식재료는 어찌만지나요?
아무소리마시고 청소부터하세요
청소안하는것도 습관이예요
울동네 청소안하고 쌓놓고사는 지저분한분이 있는데
자녀들도 지저분한 환경에서 자라서 습관되서 그런지 결혼해서도 대물림하더만요
원글님도 대물림하신건 아닌지?...11. 음
'10.7.31 8:03 AM (121.151.xxx.155)원글님은 자신의 일을 차근차근 이야기한것인데
자신에 맘에 안든다고해서 웃기는사람이고 함부로 말할것은없죠
이런대서 인성이 보이는거죠
잘 치우고 살면 뭐합니까 남을 배려할줄도 이해할줄도 모르면서
원글님
일의 순서를 잘 모르시는것같아요
그렇게 일의순서가 뒷죽박죽되면 시간만버리고 힘만들고
성과는거의없는거죠
설거지가 제대로되지않고
부엌정리가 엉망인데
음식만들때 짧은시간에 할수잇겟습니까
저도 가끔 설거지 밀린상태에서 식사준비하면
30분할것을 1시간 걸릴때가잇거든요
제자리에 잇지않으면 찾다보면 시간이 더 걸리는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저는 밥정도는 먼저 올려놓지만
나머지 반찬등은 설거지와 부엌정리를 해놓고 시작합니다
그게 휠씬 경제적이니까요
집안일 정말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죠
그러나 조금만 요령있게하면 그리힘들지않게할수잇어요
아직 새댁이다보니 그런 요령을 깨우치기 힘들수도잇는데
집안일에 첫번째가 정리이고 청소입니다
그렇다고 반짝반짝하게 하라는것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정리될것은 정리 해놓고 하면 그리 많은시간 필요없고
님이 쉴수있는시간까지 나옵니다
좀더 시간관리를 잘해보세요12. ^^
'10.7.31 8:06 AM (121.164.xxx.188)전 그 원글은 읽었지만 댓글들은 미처 다 못 읽어봤거든요.
근데 대부분 그 시누이를 욕하는 분위기였나봐요?^^;
근데 마지막 댓글 몇 개 읽어보니,
남편은 뭐하고 있느냐, 남편이 하면 안 되느냐고 나무라는 의견도 있던데,
맞벌이가 아니고 전업의 경우인데도 남편을 나무라는 것은 좀 무리인 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힘든 일은 당근 남편이 도와야 하지만,
설거지나 청소 등은 낮에 주부가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요.
전업주부도 힘들다는 걸 모르는 게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그건 주부의 역할이니까요.
아내가 아프다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직장에서 시달리다 들어온 남편이 청소나 설거지까지 도와주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것은 억지 아닐지요...13. ㅎㅎ
'10.7.31 8:10 AM (124.48.xxx.98)집안일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지만 결벽증이 심해서 청소를 못하겠다는 건 모순이고 궤변 맞는 것 같아요 ㅎㅎㅎ
아직 아이 없으시죠? 아이 낳아보세요. 아이 응가도 손으로 다 만지고 닦아내고 해요.ㅋㅋ14. -_-
'10.7.31 8:24 AM (216.160.xxx.183)다들 이해를 못하는 분위기지만 전 알 거 같아요.
엄마랑 제가 결벽증이 있거든요.
제 생각엔 결벽증있는 사람=청결한 사람 이 아니라
결벽증=청결한 걸 원하는 강박증 같은 거라서,
엄마와 전 몸이 부서져라 청소를 하지만..삶이 진짜 불편해요.
저의 엄마의 경우는 남과 악수를 못하고, 집에 누가 왔다 가면 다시 다 청소하고, 마트에서 비닐 장갑끼고 장보고, 돈만지면 손씻고....
저는 엄마보다 증세가 덜하다고 자부하지만...더러운 걸 보면 꿈에 악몽으로 나타나요.
손에 물이 마를 새가 없어요...ㅜㅜ
원글님 근데 그 결벽증 좋을 거 하나 없어요.
게으른 편이고 몸이 힘들다면 결벽증 잊어버리고, 좀 지저분하게 살자고
맘 편하게 먹는게 삷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15. 원글님 공감 100
'10.7.31 8:55 AM (121.135.xxx.123)결벽증..같은 건 없지만 저도 한요리 하는데 집안 정말 못 치우겠어요.
못치우는 게 아니라 집안상태가 더러운지 깨끗한지 중요하지 않아서 전혀 거슬리지 않거든요.
사람 사는 집에 머리카락 떨어지는 거고,모아 빨기 전엔 수건 좀 여기저기 있을 수 있는 거고..
근데 그게 남편은 불만인거죠.회사 갔다 돌아와서 집구석 보면 다시 나가고 싶대요..ㅠ.ㅠ
가끔씩 남편이 참다못해 버럭 화내면 화들짝 치우려 들긴 하는데 어딜 어떻게 치워야 할 지 모르겠어요,다 있을 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16. 중학교때
'10.7.31 9:04 AM (115.128.xxx.72)친구를 다커서 만나서 어쩌다 집에 놀러갔는데....띵~
발디딜곳없이 어질러져있더군요
바닥에 애들옷(정확히 빨래통에 있어야할)책들 과자봉지들
애가 둘이라 모...그럴수도 있지만 그때 머릿속을 스치던기억
그옜날 중학교때 가봤던 그친구집광경 그모습그대로더군요
애구구...
원글님 조금씩 습관을 바꿔보세요
힘들지만 청소도 하다보면 손에 붙습니다17. 윗윗님~
'10.7.31 9:07 AM (121.164.xxx.188)정말 재밌네요.^^
(빈정대는 것 절대 아니예요.^^;)
가끔씩 남편이 참다못해 버럭 화내면 화들짝 치우려 들긴 하는데 어딜 어떻게 치워야 할 지 모르겠어요,다 있을 자리에 있는 것 같아서..
이 문장 땜시 웃고 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남편이 화를 낸다면 참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18. ..
'10.7.31 9:12 AM (175.118.xxx.133)결벽증이 있어도 청소하긴 싫은거져.. 그걸 왜 이해못하져?
그럼 결벽증 있는 사람은 다 부지런하고 청소박사들이여야 함?19. ..
'10.7.31 9:14 AM (98.148.xxx.71)행주가 더러워서 못만지면 일회용 키친타월로 닦으면 되죠...
그냥 그 분은 지저분한것임.20. ?
'10.7.31 9:30 AM (121.164.xxx.188)결벽증이 있어도 청소하긴 싫은거져.. 그걸 왜 이해못하져?
그럼 윗글 쓴 님은 그게 이해되세요?
결벽증이라는 게 뭔데요?
사전적인 의미는 '병적으로 깨끗한 것에 집착하는 증상.'이라고 되어 있네요.
깨끗한 것에 집착한다는 것은, 그걸 위해 노력한다는 뜻으로 생각돼요.
더러운 걸 싫어해서 안 만지고 가만 놔두는 게 아니라,
그걸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병적으로 집착한다는 뜻요.
만일 그 더러운 게 자신의 집이 아닌 공공장소의 물건이라면 피하면 되지만,
자신의 집이고 자신과 늘 함께 하는 것들인데 피할 수가 있나요?
그냥 그런 걸 치우기 싫어하는 게으름에 대한 변명일 뿐이죠.21. .......
'10.7.31 9:38 AM (112.155.xxx.83)원글님은 결벽증이 아니라 더러운걸 만지기 싫어하는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아주 더러운게 있으면 치워야되는데 만지기 싫어서 못치우는거...
그래서 행주는 안쓰고 빨아쓰는 키친타올아니면 휴지로 닦고 바로 버려요.
행주는 쓰고나면 더러워지고 냄새나고 삶아써야하고 너무 귀찮아서 절대 안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신다고했는데 요리를 할려면 칼,가위,국자등등이 있어야하는데 설거지를 안하면 한번 요리하고나서 장비(/?)가 설거지통에 있는데 어떻게 다시 요리하나요?
이해가 좀 안가요.
저처럼 일회용행주로 바꾸시고 설거지는 나오는 즉시 바로바로 해보세요.
며칠 그렇게 하다보면 습관이 되서 설거지통에 그릇있는 꼴을 못보실겁니다.
그리고 도우미아줌마를 하루 부르던지 한번 대청소하고나면 담부터는 청소하는것도 쉬울거예요.
청소기는 가벼운 걸로 다시 구입하시고 걸레는 은사양님 부직포를 구입해서 먼지만이라도 닦아내고 밀대걸레를 구입해서 바닥을 닦으면 집이 좀 깨끗해지실거예요.22. 더 큰 문제는
'10.7.31 9:41 AM (211.178.xxx.59)남편이 서서히 가정에서 정 떨어진다는 현상.
그리고 자녀들도 불결함에 익숙해져서 대물림된다는 현상-->그러면 주위사람들에게 따 당할 가능성 많다는 현상--> 엄마 원망하게 될 수도 있다는 현상-->자녀에게 좋은 거 주고 싶은 맘이 반대인 것을 주게 된다는 현상.....
청소박사가 되시라는 말 아니고 제발 제발 남 보기 창피한 정도만 면하시라는 생각....23. 빨래나
'10.7.31 9:42 AM (147.46.xxx.47)설겆이 좋아해도 뒷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왜 자꾸 결벽증만 갖고 물고 늘어지실까요 모두
본인 스스로 결벽증있다 느끼는데 남이 아니라고 진단할것까지 뭐 있나요
저도 행주나 걸레같은건 삶기보다 교체하는쪽을 택합니다 만지기 싫어하는 느낌 이해합니다
빨아놓은 행주나 걸레라도 만진후엔 이물감이 남은듯해 세정제로 빡빡씻어 느낌을 없애는 편이구요 모두 중복되는 내용으로 결벽증만 물고 늘어지니... 좀 그렇네요24. 첫댓글부터
'10.7.31 9:44 AM (183.102.xxx.147)시작해서 궤변이라고 하시고 비웃는 분들은 사람심리에 대해 너무 모르고 계시는 겁니다.
님들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비아냥 거리는거 보기가 좋지 않네요.
결벽증이 오히려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를 하는 순서의 첫단계의 어떤 더러운 요소가 해결이 안되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건 청소를 하는게 아니라 더러운 걸 묻히고 다니는 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데 그 깨끗함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러운 단계가 되어 버리고 그게 쌓이다 보면 무력감까지 드는 경우입니다.
체력까지 약한 경우엔 더하게 되는 거죠.
의학전문가나 심리학자들도 언급한 내용이고
오프라 윈프리쇼에서도 다룬 이야기입니다.25. 윗님
'10.7.31 9:48 AM (121.164.xxx.188)설거지 좋아해도 뒷정리 못 하는 걸 이해 못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건 충분히 이해해요.
설거지도 맘 먹어야 한다는 글을 쓰신 분이 결벽증 운운하시니 이해가 안 된다는 거예요.
설거지 제때 안 하면 몹시 냄새가 날 텐데 그걸 견디는 분이 결벽증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 않냐는 뜻이랍니다.26. 음
'10.7.31 9:50 AM (121.151.xxx.155)아직 1년밖에 안된 새댁이
집안일에 익숙하지않아서 시행착오를 겪는것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본인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 잘할거라 생각하거나
잘했다고 생각하나보죠
그건 그저 본인들 생각일뿐이거나 경험해보면 다를수도 잇다는것을 왜 모르는지27. 윗님님(121)..
'10.7.31 10:39 AM (183.102.xxx.147)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네요.
뒷정리가 아니라 시작을 못한다는 말인데 이해를 못하십니까?
결벽증이 있어도 그 냄새 견디면서 그 시작을 못해 무력감으로 있는다는 겁니다.
본인이 느끼는 것만이 다가 아니란 걸 아셨으면 합니다.
결벽증이란 건 그 냄새를 못맡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제대로 청소해야 하는 것에 대한 강박을 말하는 겁니다.
거기에다 더러운 것에 손을 대기가 싫은 본능이 같이 지배를 해서 시작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또 그 지저분한 상태에 대한 스트레스와 청소해야 된다는 부담이 가중되어는 있으나 시작을 못하는 무력감이 악순환으로 계속되어 그 상황이 본인에게도 엄청 힘든 상태라는 겁니다.
행동에 대한 질타에 앞서 그런 행동을 하는 그 사람 나름의 힘든 이유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도 싫으신가요?
단지 내가 겪어보지 않아서 이해하고 싶지도 않으신가요?28. 이런
'10.7.31 10:52 AM (119.65.xxx.22)사람들의 특징은..샤워하는거.. 옷 갈아입는거.. 매우 깔끔하지만 그 이외의 집안일.. 특히
행주 삶기, 싱크대 거름망 청소하는거.. 걸레쓰고 손빨래해야하는거.. 쓰레기봉지 묶는거..
이런거 잘 못 만져요.. 결혼전에도 친정어머니가 해주셨거나.. 본인은 하지 않았을거에요..
자시 몸에 대한 결벽증은 맞지만 그 신체가 서 있는 장소가 어떤 장소고 어떤걸 만지느냐에
따라서 결벽증 발동~~ 무튼 혼자면 상관없지만 전업주부면서 남편의 입장에서 보면.. 게을러
보이는거고 지저분해 보이는건 사실이죠.. 정리정돈이 잘 못하는것과 집안청소 싫어하는것과는
다른거지요..29. 183님
'10.7.31 11:10 AM (121.164.xxx.188)제가 그 글을 단 것은.
바로 위에 어느 분이 청소는 잘 하는데 뒷정리를 못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나무란다고 쓰셨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분이 바로 그 글을 지우셔서 제 글이 생뚱맞게 들리는 거구요.
그리고 183님이 말씀하신 상태는 결벽증이라는 단어가 아닌 다른 단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나요?
저도 용어는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결벽증이라는 단어가 저렇게 쓰이지는 않으니 사람들이 뽀족한 댓글을 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근데 아이피까지 들먹여지며 벽에다 이야기 하는 것 같다는 다소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니 정말 기분이 별로군요!^^;30. ^^
'10.7.31 11:13 AM (211.109.xxx.121)결벽증 있으신분이 청소못하신단 말 머리털나고 오늘 처음 들어봐서
좀 신기하네요.. 2222222231. 비슷한 예로
'10.7.31 11:17 AM (123.204.xxx.174)청소와 정리를 못하는 원인이 완벽주의라서 그런경우도 있지요.
완벽하게 해야하는데 그게 안될듯 하면 아예 포기를 하는거죠.
모가 아니면 도인 그런 셈이랄까요.
결벽증이라 청소와 정리가 엄두가 안난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아요.32. 그러니까
'10.7.31 11:18 AM (115.143.xxx.81)결벽증이 있어도 그 냄새 견디면서 그 시작을 못해 무력을 느끼는 여자는 최악의 전업주부감이군요. 저라면 차라리 도우미를 부르던지 하겠어요. 아니 세상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걸로 무력감을 느끼면서 내 삶을 질과 남의 날의 질을 떨어뜨려요.
33. 아이피를
'10.7.31 11:18 AM (183.102.xxx.147)언급한건 윗님님이라고만 쓰면 바로 윗댓글로 오해를 살수도 있고 해서 그런 것입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 지워진 댓글을 못봐서 제가 오해를 했었네요.그것도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 증상도 결벽증에 속하는 거랍니다.
그 원인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결벽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34. 모 아니면 도
'10.7.31 11:31 AM (115.137.xxx.114)제가 그래요..
요리는 죽자고 하는데... 청소는 죽자고 하기 싫음..
근데.. 부엌 정리가 안 되 있음 요리하기 넘 힘드니까..
가득 쌓아서;;;; 미친듯이 치웁니다;;;;;;;;
덜 마른 그릇을 넣는것도, 행주로 닦는것도 맘에 안 들어서
그게 다 말라야 다음 단계로 갈 수가 있어요-.ㅜ
미친듯이 설거지해도.. 안 깔끔한 느낌이라.. 항상 찝찝한 기분..
특히.. 전.. 부엌부분이 심했거든요..
전 포기하고 식기세척기 씁니다.
뜨거운 물 쫙 끼얹어나오니 좋은데.. 여전히.. 큰 냄비는 좀 밀리네요--;;;;
그리고, 청소도.. 시작하면 서랍속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니 뭐 하나 할 엄두가 잘 안나는것도 사실이구요..
맘 먹고 입고 나간 새 옷에.. 얼룩 하나 생기면.. 막 함부로 대하는 그런....;;;;;;;35. 음
'10.7.31 11:35 AM (203.218.xxx.148)매일 청소하면 그리 더러운 구석 없어요. 냅두니 더러워지죠.
청소기 무거우면 밀대로 밀면 되구요..
남들도 다 좋아서 깨끗하게 하고 사는 거 아니에요.
전 더러운 게 싫어서 더러워지기 전에 싹싹 청소할 뿐이에요.36. 음
'10.7.31 11:39 AM (203.218.xxx.148)그리고 본인이 사회생활이 더 맞다고 생각하면 직장 구하고 도우미 쓰세요.
도우미가 원글님 기준에 맞게 완벽 깔끔하겐 못하더라도 적어도 청소안해서
지저분한 집은 안될 거고 원글님도 적성에도 안받는 집안일에 묶이는 것보다 낫겠죠.
근데 사회생활하면 나 싫다고 일 미뤄두고 그런 건 안된다는 거 아시지요?37. 음..
'10.7.31 12:12 PM (59.187.xxx.229)전에 오프라쇼에 집을 아주 쓰레기통으로 해놓고 사는 여자가 나온 적 있는데요.
거기 심리상담하는 여자분이 나와서 하는 말이 그 쓰레기통 여자가 완벽주의자라는거에요.
그 말듣고 오프라랑 방청객들이 다 깜짝 놀랐구요. 그때 뭐라뭐라 설명해주던데..
그 여자는 그걸 자기가 어떻게 못하는 상태가 되니까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고 다른 생활에까지 여파를 미쳤었어요..
결벽주의자란 말 들으니까 그 방송 봤던게 생각나서 댓글 달았습니다.38. 자신이
'10.7.31 3:32 PM (121.148.xxx.212)감당하지 못할 어떤 상황을 "회피" 하게 되는거죠..
그러면서 더불어 무력감에 빠지는거고요..
저위에 더러워지기 전에 님.. 하고 원글님이요.
그럴때의 심리학적 방법... 자신의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는것..
하기싫다.. 라는 맘과 반대로 가는것.. 이게 해결방법입니다39. ...
'10.7.31 3:43 PM (121.168.xxx.229)심리적 원인이 뭐건.. 그게 결벽증이건.. 강박증이건.. 게을러 그러건..
해결해야할 '문제" 인거지.. 이해받고 방치할 사안은 아닌 거 알죠?
제 보기에는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기보단..
치료면 치료.. 개선이면 개선을 해야지..
생활에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긴 말과 댓글 다 필요없이.. 여기 글 올리지 말고.. 당장.. 청소하시거나..병원 가세요!!40. 결론적으로
'10.7.31 7:05 PM (211.109.xxx.121)더러운 부엌에서 만들어진 요리....과연 위생적일까요?
저는 아무리 맛있다 해도 더러운 부엌에서 청소 안하는 사람이 만든 요리는 싫어요.
식당도 주방이 더러우면 맛있다 해도 먹기 싫은 거랑 똑같이요..
원글님, 결벽증이니 어쩌니 포장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청소 좀 하고 사세요. 그러다가 병 걸리면 어떡해요. 요즘 여름이라 식중독도 무서운데,,41. 아아...
'10.7.31 8:13 PM (81.178.xxx.11)바쁜데 댓글 다네요. 전 원글님 200% 이해합니다.
게으른 결벽증 있을수 있어요.
대신 날잡아 치울때 다 치워야 속시원한데 체력은 안따라주고 애들도 주렁주렁...
전 손 무쟈게 자주 씻고요 부엌만은 제.나.름. 대로 깨끗하다 생각해요.
장난감 어지러진거, 먼지같은건 별로 안 거슬려요.
손에 병균, 과일채소 농약, 생고기에 닿은 부분에 있을 병균등이 더 거슬리거든요.
다 사는 방식,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이 다른겁니다.
병원가라...웃기지 마라... 그런 댓글 너무 하네요.42. ,,
'10.7.31 9:19 PM (121.168.xxx.229)어지러진 장난감.. 장난감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은 당연히 쓸고 닦기 힘들테니 먼지 있고..
그런 먼지가 몸이나 옷.. 손에 묻거나.. 공기중에 떠돌다가.. 음식 재료에 다 떨어져요..
숨 쉴 때 코로 입으로 다 들어가구요.
사는 방식 어쩌구 하기 전에.. 그런 것 까지 생각해서 쓸고 닦는게 결벽증이고..
먼지 안 거슬리다 하는 거.. 무딘거지..결벽증은 아니죠. -_-;;43. ...
'10.7.31 9:27 PM (183.108.xxx.134)원글님도, 어찌보면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습관때문에 하소연 하신다는 느낌도 있는데....
매서운 비난들이 많네요. 원글님이 말한 ' 게으른 결벽증'을 저는 이해할것 같아요. 행주에 세균이 오히려 드글거린다고 매일 키친 타올로 온 주방을 닦는 사람도 있거든요. 실제 미국에서도 키친타올 많이 쓴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같은 분은,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자신을 괴롭히며 달달 볶아야하기 때문에 아예 무신경하게 사는 면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청소, 정리..... 저한테도 숙제입니다.44. 글내리심이
'10.7.31 9:51 PM (183.99.xxx.54)댓글 읽고 정말 정신병 걸리기 전에 그냥 내리심이 좋을 것 같네요.
청소는 쥐약이라 잘 못해서 집안이 엉망이라는데(전적으로 원글님 자신의 판단기준으로)
본 적도 없으면서 웃기지도 않다는둥, 개판이다, 정신병이다..그런말 함부로 할수 있나요.
원글님의 결벽증이라는 단어..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만 이해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것을..
참 요즘 분위기 이상들 하군요..45. ..
'10.7.31 10:18 PM (110.11.xxx.32)저희집 남편은 밥은 굶겨도 뭐라 안해도 집안 드러운꼴은 못 보는 사람이거든요..
일 하고 집에 쉬러 들어와서 집안 어질러져 있음 좀 퉁퉁 거리기에 전 아이들 때문에 하루에 청소를 두세번씩 해요..
저도 집 더러우면 머리도 아프고 밥 먹기도 싫은데 남편은 오죽할까 해서 열심히 치웁니다..
식당가서도 주방 더러우면 음식 먹기 싫잖아요..
요리한다고 좋은 식자재써서 공만 들이는거 보단 깨끗한 환경에서 요리해주는게 더 좋을듯 싶어요..
아이도 없는듯 한데 식비 지출에서 좀 아껴서 도우미를 쓰는건 어떨까요..46. 못된 댓글들은
'10.8.1 1:02 AM (183.102.xxx.147)개 짖는 소리로 넘겨 버리세요.
47. 맞아요
'10.8.1 1:32 AM (116.41.xxx.120)못됬어요...왜 들 그렇게 자신에 차있죠?
자신이 아는것이 세상에 전부인가요.
편견으로 가득한 댓글들에 할말이 없네요.
이글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글들에 사람들이 더 치료를 요하는듯 보여요. ㅜㅜ
세상..참.48. 이해할수있어요
'10.8.1 2:07 AM (59.15.xxx.208)원글님이 하시고픈 얘기가 어떤 것인지 저는 이해가 갑니다.
저도 강박이 약간 있고.. 위에 어떤 분들이 심하게 말씀하시긴 했지만
경미한 강박을 가진 사람들은 아주 흔하답니다.
저도 정리나 청소를 잘 못해서 집이 어수선 하기 그지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저희 집 걸레는 다른 집 수건 보다 깨끗합니다.
바닥청소를 한 걸레가 너무 더럽게 느껴져서 살균소독을 철저히 해야 직성이 풀려요.
개수대의 그릇들이 기분 나빠서 설겆이를 미루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니 더 더럽게 느껴져서 끓는 물에 살균소독해야 되고 그래요.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더러운 행주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의 강박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고요.
저는 제 강박을 어느 정도는 즐기려고 해요.
고무장갑 안끼고는 집안 일을 잘 못하니까 (걸레 맨손으로 만지면 스트레스 받음)
파스텔톤의 예쁜 고무장갑도 샀고.. 세정도구나 세제도 예쁜 모양이나 향기로운 걸로다가..
지저분한 일은 남편에게 부탁해서 부분적으로 좀 해결해 보시구요.
눈 꽉 감고 하기 싫은 영역의 일도 가끔 미친 척 하고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행주 쓰시지 말고 그냥 키친타올 쓰세요.
그나저나 남편 분이 격려나 도움을 많이 안주시는 거 같네요.
격려나 도움 받으면 점점 더 잘할 수 있게 되니까 님의 특성을 잘 설명해 보세요.
저도 신혼 초에는 신랑이 살짝 놀렸는데 지금은 잘하고 있는 것은 크게 칭찬해 주고
못하는 것은 묵묵히 도와줘요. 그래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49. ㅋㅋ
'10.8.1 2:26 AM (211.110.xxx.160)보통 결벽증 있는 사람들 완전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데..
제 남동생도 결벽증 있는 애라서
결혼 전에 미혼인 언니랑 같이 살았었는데 (부모님은 지방에 사시구요)
언니 방은 어지럽혀져 있어도
남동생 방은 완전 먼지 하나 없이 깨끗~
울 언니가 쟨 늦잠자도 침대 정리부터 해놓고 출근한다면서
혀를 내둘렀었어요.50. 공감되요
'10.8.1 5:16 AM (211.49.xxx.133)저도 공감 되네요. 결벽증은 아니지만 저도 그렇거든요.
요리하는건 좋아하는데 청소는 싫어해요.
요리할때 설거지통에 그릇 많으면 음식만들때 일거리가 늘어나는거 같아서,
부엌만큼은 깨끗하게 하려 하지만..
다른곳은.. 그렇네요.
더러운 새언니 글 보고.. 오늘 화장실 청소 했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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