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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아기 징징거리면 받아줘야하나요. 버릇잡아야하나요...
마냥 순하고 우는소리 한번 내는일 없었는데
요근래들어 갑자기 징징거리기 일쑤네요.
원하는일 하고픈일 있으면 징징거리고
앞으로 엎드려 소리지르고 울기까지.
요즘은 잘 걷는 녀석이 걷기도 싫다. 유모차도 싫다.
마냥 안고 걸으랍니다.
아 내허리. ㅠ.ㅠ..
아무튼 제고민은
아기가 이렇게 징징거리고 떼쓸때
이걸 받아줘야하는지 아니면 버릇을 잡아줘야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원하는게 있어서 징징거리는데 내가 요구를 들어줘야 맞는걸까요.
아니면 버릇나빠지기전에 제가 버릇을 단단히 들여야할까요.
되는일이 있고 안되는일이 있는건데 그걸 어떻게 말귀알아듣게 타일러아할까요.
여러 82선배엄마들께 조언구합니다.
참 원래 이때부터 징징거리며 떼쓰기 시작하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제 육아방식에 문제가 있는걸까요...ㅠ.ㅠ
1. ?
'10.7.31 12:45 AM (118.216.xxx.241)저는 그냥 위험한일 아니면 받아줘요..같은개월수 같네요.
2. 저두
'10.7.31 12:46 AM (58.235.xxx.186)받아줍니다
아침에 한번 안달래주고 안받아주면 저녁까지 징징대더라구요
잘달래서 놀아주면 금새 괘안아지더라구요3. ..
'10.7.31 12:54 AM (121.181.xxx.7)제가 하는 것..
우선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아낸다..
아이에게 확인한다..(기차가지고 놀고 싶어서 그러니??)
만약에 해줄 수 없는거면.. 안된다고 설득... 끝까지 설득..
만약에 해줄 수 있는거면... 울지말고 엄마 해주세요~ 라고 하라고 함..
저희 아이 해주세요라고 말은 못하는 아이지만 말귀는 알아들어요.. 지금 23개월이예요..
그럼 징징대다가 제 얘기를 들어줘요..4. ..
'10.7.31 12:55 AM (121.181.xxx.7)그리고 유모차 싫다.. 걷기도 싫다..
저희 아이도 그럴 때가 있어요.. 저는 안아줍니다..(힙시트 이용해요.. 안그러면 너무 힘들어서..)5. 두 아이엄마
'10.7.31 1:56 AM (121.161.xxx.122)그때가 고비예요. 당연히 잡아줘야죠.
말로 의사표현을 하도록 유도하셔야 해요. 그때쯤이면 간단한 단어는 표현하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 울면서 떼쓸때는 들은 체도 안하다가 '말'로 부탁하면 즉각 해줬어요
일관되게 반복하다보면 떼쓰다가도 울음 그치고 일단 말로 부탁하고 난 뒤 억울한지 또 울더라구요. 그때는 물론 칭찬하면서 위로해줍니다.
그렇게 징징대다보면 말도 안늘어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말보다 주먹이 앞서거나 눈물이 앞설 수 있구요.
영국 tv :NANNY 911"에 나오는 유능한 유모들은 '말' 대신 다른 방식으로 의사표현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합니다.
문제아는 문제부모에서 나오는데 그 부모의 문제는 바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하더군요.6. 말
'10.7.31 3:33 AM (122.100.xxx.169)말시키세요, 왜 징징대는지 물어보고,
해줄일이면 빨리 몰라서 미안하구나, 얼른 해주마. 하고 해주고요
안될일이면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설득해요,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를것 같죠???
다~ 알아요, 그러다보면 표현력도 늘고 징징거리지도 않고
아니 쟤가 왜저러지 ? 에서 그치치말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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