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성주 회장 "여성도 군대가야"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0-07-30 17:25:07
점심때 노닥거리는 여자들...
한때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결혼하고나니 그게 아니던데
누구는 변함없이 잘나가서 좋겠다
누구는 애 남의 손에 키워도 속편해 좋겠다


김성주 회장 "여성도 군대가야"


[한경닷컴] 김성주 성주D&D 회장이 30일 “고급호텔서 점심 때 노닥거리는 상류사회 여성들 보면 가슴이 철렁한다”며 상류층 여성들에게 일갈을 날렸다.

김 회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0 제주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MCM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여성이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제 여성들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여성은 가부장적인 분위기, 육아문제 등을 탓하고 있었는데 서구 여성들을 보라”며 운을 뗐다.이어 “서구여성들은 정말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데 우리는 고급호텔에 가면 점심 때 노닥거리는 상류사회의 여성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그렇게 하면 우리의 미래가 어둡다”며 “대학수업 받고 유학까지 받은 여성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미래는 없다”고 일갈했다.

김 회장은 “강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 여자도 군대를 가야 한다”며 “조금만 뭐라하고 한계상황에 닥치면 울고 도망가는 여자는 리더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김 회장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여성 오너인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미국은 50%의 기업을 여성이 장악하고 있다”며 여성인력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IP : 183.109.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0.7.30 5:35 PM (112.148.xxx.216)

    당신처럼 애 키워주는 사람있으면
    나가서 돈벌어요
    애 낳았다고 아예서류에서 떨어뜨리지 않으면
    나가서 일해요

    그리고 지금도
    허울좋은 자원봉사직들은 고학력 잉여 여성들이 넘쳐납니다
    아까운 이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고용하는 시스템부터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매일 도서관에서 전산사서 자원 봉사 하지만 돌아오는건
    돈 도 못벌면서 그짓을 왜하냐는 비아냥뿐!!!

  • 2. 글쎄요
    '10.7.30 5:56 PM (203.248.xxx.13)

    당신부터 군대갔다 오시고 그런 말을 하셔야죠..
    자수성가한 사람도 아니고 자신도 거의 재벌급 집안에 태어난 바로 그 상류사회의
    여자이면서...정말 웃기는군요...

  • 3. 아고
    '10.7.30 6:01 PM (58.141.xxx.27)

    다들 신문 앞뒷 글자만 보구 또 흥분들하신당~~~
    다시 찬찬히 읽어바여

  • 4. 모든 여자가 아니라
    '10.7.30 6:07 PM (119.195.xxx.206)

    있는 집 여자라잖아요~~~~

  • 5. ??
    '10.7.30 6:08 PM (121.135.xxx.45)

    그는 “그간 여성은 가부장적인 분위기, 육아문제 등을 탓하고 있었는데 서구 여성들을 보라”며 운을 뗐다.이어 “서구여성들은 정말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데 우리는 고급호텔에 가면 점심 때 노닥거리는 상류사회의 여성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 이게 웃긴다는거져,, 서구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근거가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아와 가부장적 문제를 탓한다는 얘기만 있죠
    10배라는 말도 강조를 위해서지만 너무 과장된측면이 있으니 발끈할수밖에 없죠
    ==> 그리고 호텔에서 노는 상류여자야 그렇던 말던 자기 선택일수있겠지만
    아무래도 호텔에서 노실수없는 평범한 주부들은, 노는것도 일하는것도 자기선택으로 할수없죠
    전 mcm사장 개인적으로는 훌륭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런 편견 자체가 한국인 주부이자 맞벌이 부부들을 더 피눈물흘리게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정작 본인은 그럼 그런 주부들이 회사에서 일 잘할수있게 어떤 문화를 만들어주나요?

    가부장적이고 육아땜에 시달린다는것을 알고 그게 어쩔수없는 사회문화이고
    안타까운 맘에 말했다면 자기회사는 그렇지않아야겠죠

  • 6. zz
    '10.7.30 6:37 PM (125.177.xxx.83)

    자기네 엠씨엠 가방 사줄 충분한 여력있는 구매층들이 그 회사 가방 안사고
    루이비통,프라다,펜디 이런 해외명품 들고 다니며 아침부터 청담동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꼴이
    너무도 열받고 속터졌나보죠.
    한국의 주부들, 악착같이 애들 키우며 살림하고 알바도 뛰며 더이상 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터프하게 잘 삽니다.
    유학까지 갔다와놓고 사회 탓 하며 집에서 노는 '엠씨엠 가방 안사주는 청담동 마담족'들 들으라는 소리예요 ㅋㅋㅋ

  • 7. 헉스
    '10.7.30 7:07 PM (121.141.xxx.174)

    서구도
    상류층 여자들 점심때 뿐 아니라 새벽부터 새벽까지
    줄창
    노닥거리고 춤추고 남자사귀고 쇼핑하면서 시간 다 보냄.
    패리스 힐튼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 8. ;;;
    '10.7.30 7:51 PM (175.113.xxx.68)

    여자도 군대가도록 법제정되도
    고급호텔에서 점심 때 노닥거릴 수 있는 상류사회의 여자는 군대 빠질텐데요;;;

    남자만 가는 지금도 상류사회 남자들은 이렇게 저렇게 해서 다 빠지는뎅...

  • 9. ..
    '10.7.30 9:01 PM (59.0.xxx.51)

    여자들도 군대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녀불평등을 없애기위해서라도요. 궁극적으로 남녀 평등한 구조로 가야 겠지요.

  • 10. 군대...
    '10.7.30 9:52 PM (112.150.xxx.19)

    뭐 옳은 말이네...댓글들 왜저래???...글 이해도 못하고 헛흥분만 ...

    이러니 군대가야 된다고 하는건가보네요?

  • 11. ...
    '10.7.30 11:56 PM (220.88.xxx.219)

    김성주 회장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하시네요.
    근게 그 말씀대로라면 김성주 회장님이 보시기에 본인의 자매를 한심해서 어찌한대요?

  • 12. ^^
    '10.7.31 8:46 AM (183.98.xxx.201)

    여자들도 군대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녀불평등을 없애기위해서라도요. 궁극적으로 남녀 평등한 구조로 가야 겠지요. 222

  • 13. 천천히
    '10.7.31 1:47 PM (119.193.xxx.74)

    읽어보심 흥분할일 아님데요.
    부유한 가정에서 혜택받고 공부많이하신 마나님들
    아침부터 호텔커피숍에서 수다떨지말고 비싸게배운거
    정말 필요한곳에 쓰라는얘기던데요.
    군대애기도 옳은 소리한거 같던데
    천천히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4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1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4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5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1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3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7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02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6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2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8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3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2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5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4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91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52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3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4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3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3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9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2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9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2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8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7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5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0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