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지내자고 해놓고 얼마간 엄청 울었네요...
이사람보다 잘해주는 것까진 아니어도, 이사람만큼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까하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다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앞을 내다 볼 수 없으니......
나이들면서 점점 여자로서 매력이 줄어들면서 이사람보다 못난 사람들만 내 앞에 나타나게 될때, 그때내가 배가 불렀었구나 싶을 것 같기도 하고........
남들은 남자는 많다, 지구의 반은 남자다, 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지만 의외로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사람들 많다 하지만....남의 일이니 잘헤어졌다고 쉽게 말할 수도 있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집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 장남에, 서로종교도 천주교, 예수교로 다르고(양쪽집에서는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하지만 세상에서 최고로 예뻐라하고 뭘해도 귀여워라하고 가정적이고 세심하고 착한 성격때문에 좋아한건데........ 이거 하나로 좋아했었는데 이것이 변하면 나에겐 전부인데, 사회생활하고 결혼생활하면서 변할까봐 변하면 비참해질까봐 걱정도 된면이 있었고(모든게 알수 없는 일이니 불안이란게 있는건가봐요..사실 그럴수 있는건 아닐수도 있는건데..), 몇년이 흐르다보니 이제 열정은 식고 마냥 친구같아서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동안 쌓인 정이 컸는지 소리내서 엉엉 울고 얼마간을 우울히 지냈습니다....
ㅎ일단 혼자서 버텨보다가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인생의 답은 없는 건데...
근심이 많네요~
정말 다른 괜찮은 사람..맞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타날지도 모르고.. 나타나긴 나타날지도 모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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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사람에 대한 미련..
어떻게해야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0-07-30 11:02:55
IP : 124.46.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떻게해야
'10.7.30 11:03 AM (124.46.xxx.18)대학생이고 처음사귄남자친구라 뭐 아는게 없고 답답할뿐입니다..
2. 어떻게해야
'10.7.30 11:10 AM (124.46.xxx.18)(20대 중반이고,, 둘다 의약학쪽 할거라서 배곯을 걱정은 안하지만,, 양쪽집다 경제적 사정은 그저그래서 뭐 아주 부유하게 살지는 않을거 같긴하구요 ..)
3. 흠..
'10.7.30 3:25 PM (121.162.xxx.213)원글님이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하신거네요...
그 사람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시던가...
친구로 계속 얼굴은 보시던가..진정 인연이라면 다시 연인이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
일단 연락하지 마시고 당분간은 지금보다 좀 더 바쁘게 살아보세요.
슬퍼할 만큼 슬퍼하는것도 미련이 안남는 방법이고요.
요지는 힘내시라는것..4. 갸우뚱
'10.7.30 4:24 PM (124.195.xxx.177)미련이 아니라
불안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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