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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에서 아내가 일 그만두면 남편이 ..
사실 여기 종종 등장하는 연봉이 억대다..이런 직장 아닙니다. 그냥 직장 생활도 일상생활이다 하면서 다녀요.
그런데 남편이 종종 일 그만두란 소리를 해요. 물론 진담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 그만두면 그리고 전업으로 생활하면
남편이 아내가 일할때의 태도와 전업일때의 태도가 달라질까요.
지인들 말하는거보면..
일 그만두는 그시점부터 훅..간다는 말을 해서 불안하기도..
모든 경제적 지위 남편으로 갈수도있고 주권이 이전만 못해..이러는데
진짜 그런건지 의문이 들어요.
1. 흠
'10.7.29 5:03 PM (218.38.xxx.130)사람마다 다르죠.
진중하고 인격 있는 사람은 늘 아내를 존중할 것이고
몇백만원에 홰까닥 하는 찌질남들은 뻔드르한 말과 다르게 눈치주고 박대하며 집안일 일체 손 떼겠죠
난 돈 벌어오니 집안일 네가 해라며..2. 그건
'10.7.29 5:10 PM (121.141.xxx.174)그냥 그 사람한테 달린 문제 같아요
여동생이 둘째낳고 회사 그만두었는데
그만두고 집안에서 돈관리 다 맡고 애들 챙기고
힘들어하면서도 가정관리 하니까
제부가 완전 꼼짝못하고 오히려 더 공처가가 되었어요
둘 사이도 더 좋아지구요
첨엔 돈이 줄어 이제 가난해요.. 너스레 떨던 제부가
여동생 집에 있어 자기도 좋은게 훨씬 많다고 그러네요
사실 여자도 희생이 많지요 전업생활이 얼마나 힘든데..3. 휴가가야 되는데
'10.7.29 5:10 PM (112.164.xxx.34)아뇨
그렇지 않아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어서 좋은점은 온 식구가 편안하다는거지요
남편 조차도 애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로 동동거리지 않아도 된다는거지요
느긋하게 회식을 해도되고, 모임도 가도되고
집안일과 가정에서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고요4. 사람나름
'10.7.29 6:00 PM (59.26.xxx.161)예전 대리님 와이프가 아이낳고 회사를 그만뒀는데 매일 회사와서 와이프욕하고.. 친구동생도 회사 그만뒀더니 남편이 자기 혼자 일하는거 불쌍하지도 않냐고 하고.. 그런 못된 남편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5. 음 제경우는
'10.7.29 8:30 PM (123.214.xxx.89)남편이 정말 잘 해줬고 거기엔 문제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둘이 같이 일하고 같이 집안일 하다가..
한명이 일을 그만두디 나머지 한명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는거,..
우리남편 정말 자연스럽게 손을 놓더라구요.. 나중엔 좀 화냈어요..
내가 첨부터 직장을 안가졌으면 가사일을 하나도 안하려고 했느냐고..
근데 제가 중간에 공부한다고 새벽부터 밤까지 학원과 도서관을 오가니까
남편이 집안일은 물론 아침밥까지 다 챙겨줬어요..
전 아이가 없어서 가사일이 감당이 안되게 힘들다거나 많지 않았지만
육아와 가사를 모두 책임지려면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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