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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둘이만 가는 여행.. 좋으세요? 싫으세요?
초등고학년이라서 그닥 손갈일은 없지만..
사실은 둘이 가고싶거든요..
친구들이 제가 이상하대요..
제 친구들은 모두 애들 데리고 가는게 더 재밌대요..
제가 좀 특이한듯..
저는 솔직히 둘이 가는게 더 재밌고.. 여유롭고.. 그래서 기회만 되면 그게 더 좋거든요..
82님들은 가족 모두 가는 여행과 남편과 둘이 가는 여행중에 어떤게 더 좋으신가요?
1. ..
'10.7.29 3:55 PM (124.49.xxx.178)저도 둘만 가고 싶은데요,
남편은 꼭 아이랑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 성격이 남에게(시가나 친정이나) 아이 맡기는걸 싫어해서요.2. ..2
'10.7.29 3:56 PM (110.14.xxx.169)윗님과 찌찌뽕. ㅎㅎ
3. 우리도
'10.7.29 3:57 PM (119.67.xxx.202)뭐가 이상해요 좋지요
저도 가끔 둘이서 가는게 좋아요
그런데 울 남편은 어쩔때는 이 사람이 아빠 맞나 생각날때 있어요
어쩔때는 나만 나오래요
혼자 맛있는거 사준다고..ㅎㅎㅎ4. 그게
'10.7.29 3:57 PM (218.147.xxx.39)성격에 따라 다를거에요.
좀 재밌는 성격이면 둘이 가도 심심하지 않은데
저흰 아이 없이 둘인데도 둘이 놀러가면 넘 심심합니다
남편 성격이 좀 조용하고 소극적이고 잘 어울리려 하지 않아서
저 혼자 나대는 것도 정도가 있고..
한두번 같이 갔더니 심심하기만 하고 감정 상할때가 많아요.
여행가면 체험도 하고 느끼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거 자체를 잘 안하려고 해서...5. *
'10.7.29 3:58 PM (125.140.xxx.146)아이도 데리고 가는것이 더 좋은데요.
6. **
'10.7.29 3:59 PM (122.128.xxx.187)저도 아이랑 가는게 더~~ 좋습니다..
쇼핑도 영화도..( 고 1입니다.)
남편이랑 다니면 뭐가 그리 바쁜지 빨리빨리 다녀서......
그리고 길거리에서 뭘 사먹을수도 없고.........7. ..
'10.7.29 4:00 PM (115.143.xxx.148)둘이만 가고 싶네요. 껌딱지... 맡길데만있다면
8. 혼자
'10.7.29 4:02 PM (116.38.xxx.229)남편도 싫어 아이도 싫어 그냥 혼자 가고 싶어요~
9. 아이랑만
'10.7.29 4:03 PM (119.207.xxx.250)남편과 코드 너무 안 맞아
아이랑만 가는데 훨 좋은데
남편은 단 둘이 가자고;;
아~놔~ 괴롭습니다.10. 정말이지
'10.7.29 4:03 PM (218.157.xxx.128)둘만 다니고 싶어요...
애 아빠는 애는 꼭 데리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하는 1인이라..11. ^^
'10.7.29 4:04 PM (116.123.xxx.220)저도 당연히 둘이 가고 싶어요~
작년말에 애둘 맡기고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더라구요~~^^12. ^^
'10.7.29 4:06 PM (114.206.xxx.122)우리 부부의 소원은 애 없이 단둘이 놀러다니는거예요.
애들이랑 가도 좋지만 10년을 애들과 다녔더니 이젠 자유롭고 싶네요.^^13. 각각 별도로
'10.7.29 4:08 PM (203.232.xxx.3)좋아요.
남편이랑 단둘이 가도 좋고
아이 끼워 셋이 가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지요.14. 흠흠..
'10.7.29 4:13 PM (221.150.xxx.148)따로갔다가 돌아올때 집앞에서 만나고 싶군요...
15. 나도
'10.7.29 4:13 PM (203.238.xxx.92)혼자 가고 싶다.
결혼하고 지금까지 두번 혼자 가봤는데요.
한 이틀 정말 좋고 나머지는 심심해서 죽겠던데요.
남편이랑 가면 잔소리하느라 심심할 틈은 없을듯.
아이들 떼 놓고 가면 좋죠 뭐16. 음
'10.7.29 4:18 PM (121.151.xxx.155)저는 그냥 다 내보내고
저혼자만 있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방바닥이랑 친구하고싶네요
제가하고픈것은 딱 그것뿐입니다17. ㅎㅎ
'10.7.29 4:33 PM (114.205.xxx.236)전 위의 음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어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내년엔 생일 선물로 뭘 해줄까? 하고 묻더라구요.
전 다~ 필요없고 그냥 애들이랑 당신이랑 영화를 보건 물놀이를 가건
밖으로 나가서 하루종일 있어주면 고맙겠다고 했지요. ㅋ
근데 그건 아직 아이들이 초등생 어린애들이라
방학동안 제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조잘조잘 투닥투닥거려 하루종일 정신없는 지금의 바람일테고
나중에 다들 커서 훌훌 나가버리고 맨날 집에 저 혼자 집지키고 있는 게
쓸쓸하고 외로운 때가 오면 또 그 땐 어디든 다 함께 가고 싶어질테죠? ^^18. ..
'10.7.29 4:44 PM (58.233.xxx.111)제일 편해요
같이 가지만 나 편하게 해주니까요19. ..
'10.7.29 4:47 PM (59.4.xxx.105)음님의 글에 동감.....이상하게 남편차만 타면 꼭 멀미를해요.똑같은 코스를 다른사람차타고오면
안하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차안에서 말도 안하고 오도커니 앞만 보고오니 멀미를하네요
다른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오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미나던데...20. **
'10.7.29 4:54 PM (210.205.xxx.195)아이들 데리고 가야 재미있다고 하는 부부들 많아요. 심지어 부부만 가면 무슨 재미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 부부들 아이들 크면 어떻하나 싶어요^^.21. ..
'10.7.29 4:57 PM (211.196.xxx.253)저도 다 내보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간절히 원하는 1인.. 혼자 가는 여행이 젤 좋구요..
22. 너무 좋죠.
'10.7.29 5:13 PM (59.28.xxx.179)저는 애들 떼놓고 남편하고 가는거 넘 좋아해요.
진짜 편하고..데이트하는기분이라 ...
내년봄 애들 떼놓고 미서부일주 가자고 계획짜놓고..
벌써 썰레네요.
국내든 국외던..좋아요. 남편이랑 가는거23. 좋아요!
'10.7.29 6:06 PM (59.26.xxx.161)둘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희 남편도 빨리 둘째 어린이집 보냈으면 좋겠대요. 둘이 놀러다니자고...
24. 좋죠~
'10.7.29 6:08 PM (119.64.xxx.121)전 애들이랑 다같이 가느니 집에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아들만 셋이라서......25. 전
'10.7.29 7:00 PM (122.37.xxx.197)남편 떼놓고 애들하고 가고 싶어요..
26. 저도요!!
'10.7.29 7:26 PM (211.63.xxx.199)신혼여행때 처럼 단둘이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근데 울 남편은 아이들 다 데리고 가고 싶어해요. 둘이서 뭔 재미냐구..흑흑..27. 점두개
'10.7.29 8:44 PM (219.250.xxx.42)남편이 원해서.. 둘이서 자주 다니는데..
전 싫어요
둘이서 가면 그게 나한테 잘해주는 거라고 착각하더라구요
하드웨어로는 '둘이서 여행' 소프트웨어로는 '잔소리 효자아들' 이런데 뭐가 좋겠어요...
그냥 가자소리도 안하고 돈만 잘 갖다주면 좋겠네요28. 어릴땐
'10.7.29 9:14 PM (124.195.xxx.228)힘들어도 데려가는게 좋았고
지금은 둘이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실은 혼자 가는게 최고입죠 ㅎㅎㅎㅎㅎ29. 저도
'10.7.30 12:20 AM (220.117.xxx.37)남편이랑 둘이만 여행가고 싶은게 소원,소원이에요.
아들 하나 있는데, 지난주 보라카이 갔다 왔거든요.
상전, 그런 상전이 없어요. 사춘기라고 얼굴에 써붙이고 다니는데 미칠 뻔했어요.
간신히 자는 거 보고 밤에 디몰 산책나갔는데, 정말 저것만 없었으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담에는 둘이서만 오자... 쟤랑 다시는 못다니겠다.. 그랬다니까요.30. 저도
'10.7.30 3:52 PM (203.142.xxx.241)아이 데리고 가는게 더 좋아요. 결혼10년차. 연애7년하고 결혼했더니. 둘이서 놀러다닌경우가 부지기수고. 결혼하고 바로 아이를 갖지 않아서 둘이서 전국일주비슷하게 한적도 있고.
솔직히 이제는 가족이 되어버려서요. 둘이 있는것보다 아이랑 셋이 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여행 기회를 아이한테 많이 줄수 있는게 좋구요.31. 29년만에
'10.7.30 11:56 PM (211.207.xxx.195)단둘이 3박4일 갔다가 오늘 돌아왔어요~
너무너무 좋던데요?
가끔 코드 안맞는 상황이 발생하긴 하지만 여행의 성공을 위해 잠시만 꾸욱 참으면
이내 좋은 남편으로 친구로 곁에 있는걸 발견해요~
모든 스케줄과 코스 체험등을 다 내게 맞춰 주고 돌아오는 길엔 경북 봉화의 김선익
장인이 만드는 유기판매장에 들러 비싸고 멋진 국수그릇도 두개 샀어요~
돌아오자마자 당직하러 회사에 갔는데 고맙구 사랑한다 이번여행 아주 좋았다 피곤한데 힘들겠다 문자 보냈더니 자기도 사랑한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답 문자 왔네요~
내년에도 또 둘이서 갈 생각이예요~^^32. 아이들도 같이
'10.7.31 7:35 AM (118.218.xxx.171)다녀야 맛있는것도 먹이고 좋은것도 볼수 있어서...
물론 둘이 다니면 편할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고생도하고 추억도 되고..
남편은 때론 둘만 다니길 원해요?
그런데 가까운 집안사람은 항시 아이들 데리고 다니지 않아요.
아이들 있으면 힘들다고, 그래서 버릇이 돼서인지 어딜가나 초딩 아들은
항상 안데리고 다녀요.
이번에 유럽여행갔는데 둘이서 너무 좋았데요? 좀 부럽기는 한데,
저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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