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더위 많이 타죠. 어떻게 하세요?

[째즈싱어]

지금 키우는 강아지가 미용한 지 제법돼서 털이 깁니다.
목욕시키고 나면 털 말리기가 보통 귀찮은 게 아니죠.
그래도 날씨가 더워서 이틀에 한번 정도는 샤워시키는데
그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네요.
좋은 방법 없나요?  

[^^]

이틀에 한번 샤워시키면 드라이기로 말릴때 너무 힘들지 않나요?
패트병에 물넣고 얼린걸 수건으로 감싸서 주세요. 아주 즐거워할거에요..ㅎㅎ

[집]

사람이랑 똑같아요^^ 저흰 에어컨 틀어 실내 시원하게 해주고요 몸보신으로 쇠고기 신선하고 기름 없는걸로 사다 더 먹이고 그래요

[다라이]

저도 페트병 쓸려고 들어왔는데.. 페트병 얼려서 던져주면 좋아해요

[....]

그렇게 목욕시키면 피부병 걸려요. 개 피부병은 사람 피부병하고 달라서 거의 암에 맞먹는 중병입니다. 그냥 행복끝 고생시작이라는... 털이 많이 길었다면 미용을 시켜주시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겠네요.

[//]

울집 강아지 누드강아지~ 털을 홀라당 밀었더니 옷안입은것처럼 누드에요~ 그래서 그런지 별로 안더워하던데.......전 산책갔다오면 발은 샴푸로 씻기고 몸은 물만으로 씻겨줘요...

[울 강아지]

울 강아지도 올 여름엔 더위를 참 많이타네요.
지마켓에서 쿨패드 검색해서 사줬어요.
강아지용 말고, 일본에서 나온거 사람용 방석으로 나온거,
25000원정도 하거든요.히라카와 쿨매트 검색하면 나와요. 상품평이 좋아서 주문했네요.
하나 사주세요. 저랑 있을땐 에어컨이나 선풍기 키는데, 혼자있을땐, 얼마나 더울까 싶어 사줬어요.

[울똥강아지]

털은 홀라당 미용 시켰구요~~수시로 에어컨 틀어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페트병 얼려줘봐도 차가운거만 대면 소스라치듯 놀라서 도망가버려서
그건 포기 했구요~쿨매트도 패스..자기가 안써본건 죽어도 안하는 성향이라...^^
근데 정말 목욕 자주시키면 피부가 안좋을텐데요~~
털이 많이 자랐다면 더운데 시원하게 미용시켜 주세요~~

[얼음하나씩]

주는데요.....넘 좋아해요.

목욕하는게 강아지들한테 넘 스트레스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