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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미! 변비로 똥꼬가. 찌...찢...흑흑

아파효~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0-07-28 14:15:34
드러운거 싫으신 분은 패스해주시고
2천만 변비 녀성들께서 좀 상담해주세요.

태생이 위+장 건강이 부실한고로
얼마전부터 의사 처방한 위장약을 먹고 있는뎁쇼
변비+설사의 배변 사이클을 유지한지 오래라 하니 장을 달래주는 약을 섞어주더라구요
근데 약사님 말이 약간의 지사제 작용을 할 것이니 약을 먹을 때 물도 많이 마셔라... 했는데
먹은지 일주일도 안 됐건만 배탈설사 증상은 사라졌으나 변비가 심해지고
어제부터는 끙아할때 피...피...가 살짝 섞여나오더라구요.

당연히 똥꼬는 화끈거리고,
화장실을 갈때마다 찢어지는 고통과, 피를 본 충격, 혹 대장암?헉!! 이것은 아닐까 하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 동안 변비로 고통받았지만 피가 나거나 찢어진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데요
저절로 낫는건가요?
매일 이렇게 피를 보면 어쩌죠?
병원 다음 진료는 한 2주 남았는데
그 전에 그냥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병원에 가면 찢어져서 -.- 피 흘리는 것에 대한 별도의 치료가 있나요?


이 고통을 아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제발 리플 한 줄... 굽신굽신
흐흐흑...ㅠ.ㅠ


IP : 221.155.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이섬유
    '10.7.28 2:19 PM (211.187.xxx.226)

    는 드시나요. 육류 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요.
    아침 식사 꼭꼭 하시고.. 아침에 한번은 화장실 가는게 좋아요.

  • 2. 살쾡
    '10.7.28 2:24 PM (210.101.xxx.100)

    그냥 살짝 피나는 정도면
    먹는약이랑 연고 처방해주더라구요
    약은 변비약이 아니라 그 주변에 혈액순환을 잘되게 도와줘서
    찢어진 상처가 잘 아물고, 변을 볼때 잘 안찢어지게 도와주는 약이라고 했어요

    한번 찢어진 부위는 아물더라도 다시 찢어지기 쉽다고 하니까
    병원다녀오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3. 요거..
    '10.7.28 2:27 PM (218.153.xxx.210)

    좌욕이 좋답니다. 대야에 미지근한 담고 5분 담그기.

  • 4. 파란마우스
    '10.7.28 2:28 PM (210.218.xxx.28)

    (혐글....비위가 약하신 분은 스킵해주세요^^;;)

    헉....제가 며칠전에 겪은 일과 비슷하네요..ㅋ
    전 원래 변비는 없었는데 얼마전에 뭘 부실하게 먹었는지 며칠동안 변을 규칙적으로 못봤었고
    방귀도 계속 나오고(냄새도 심함) 아랫배도 더부룩 햇었거든요
    근데 며칠동안 그러더니 변을 보는 순간 피가 뚝뚝 섞여 떨어지더라구요
    예전에도 며칠 딱딱한 변을 보면 똥꼬가 찢어져서 살짝 피가 묻는 경우는 가끔 있었는데
    이렇게 아예 속에서 뚝뚝 떨어지는 경우는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었는데요
    그땐 대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치질은 아닌지 섬뜩햇는데
    2~3일 정도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변도 잘나오고 피도 멈췄어요...
    님도 며칠만 더 경과를 지쳐보고 계속 증상이 심하면 병원 다시 가보세요

  • 5. 엽기적인댓글
    '10.7.28 2:36 PM (221.158.xxx.157)

    저 임산부 이제 말기인데요..변비가 너무 너무 심해져서 정말 일주일에 1-2번이고 그나마 염소*같은 것만 대여섯개..;;;
    변비에 좋다는 다시마 프룬 청국장가루 요거트 고구마 두루두루 열심히 먹고 있으니 아주 쬐금 차도는 있습디다.
    그나마 힘차게 걷기운동, 가벼운 등산(경사가 있으니..)한 시간 정도 해주니 먹는거 챙겨먹는거 보다 장운동이 나은것 같아요.
    문제는, 장에 밀려 나오려고는 하는데, 워낙 변이 굳어져 정말 나올때 똥* 찢는 고통을 감수해야 된다는거..-_-
    오늘 아침엔 등산갔다 변의로 집에 오자마자 변기에 앉았는데, 그게 그만... 걸려서 지옥문 앞까지 갔다오는 경험을 했네요..
    (엽기댓글..심약하신 분/맛있게 뭐 먹고 계시는분 읽기 삼가)
    비닐장갑찌고 똥*경부를 반쯤 통과 변기의 공기를 마시고 있던 총알...보다 쬐끔 더 큰 사쥬의 * 덩이들을 차례로 하나씩~ 하나씩 ~... 한 열개쯤 꺼내고 나서야 막힌 장이 소통됐다는 ㅠㅠㅠㅠ

  • 6. 엽기적인 댓글
    '10.7.28 2:38 PM (221.158.xxx.157)

    쓰고보니 원글니께 별로 도움이 안되는 저의 속풀이...;; 포인트는 '빠르게 걷기'와 '가벼운 등산'+ 다량이 식이섬유음식 섭취라죠.

  • 7. 흠..
    '10.7.28 2:42 PM (218.51.xxx.160)

    저도 가끔 그런데요...
    심하지 않으면 끙아하고 잘 씻어주시고 기다리면,
    처음엔 쓰라리다가 나중엔 가려우면서(아무느라?) 괘안아요..
    보통 끙아색에 + 피인거죠? 그건 똥꼬부분이 찢어져서 그런거고
    아예 끙아색이 아예 피랑 섞여서 까만거면 장이 위험한 거래요. 그건 당장 병원으로 고고

  • 8. 똥찢녀
    '10.7.28 2:58 PM (124.197.xxx.62)

    똥꼬가 찢어지기가 예사인 여자입니다.
    초등학교때를 시작으로 쭈욱 찢어져 왔어요. 별 일 아닙니다. (잘 간수하고 있는 전제하에-_-;;)
    일단 휴지 사용을 멈추셔야돼요. 찢어진 똥꼬에 휴지를 문대는건 상처에 빼빠질하는 격입니다.
    응가하시고 나면 휴지로는 살짝 수습만 하시고 물로 닦으세요.
    담그고 좌욕하고 있기 번거롭고 다리도 아프니까요. '똥누고 나면 따뜻한 물 샤워기로 틀어서 2-3분 대고 있기'를 생활화하세요.
    저 어렸을때에는 약쑥을 끓는 물에 풀어서 좌욕도 하고 그랬는데 하도 똥찢이 생활화가 되니까 그것도 귀찮더라고요. 귀찮어서 뜸하게 하는것보다 생활속의 뜨거운 샤워 세척이 낫습니다.
    그렇게 똥 누고 나시면 뜨끈한 샤워물로 세척+지짐 해주신 다음에요.
    약국에서 치질약 하나 달라고 하셔서 사온걸 저 단계 뒤에 늘 발라주세요.
    그리곤 지시장에서 '상아제약 다이어트 섬유' (이름이 정확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남) 검색해서 사서 드세요. 하루에 두알인가 먹는건데 효과 좋습니다. 불가리스 4병 원샷해도 꿈쩍도 안하는 저인데 저 약은 효과 많이 봤네요. 생활속의 초식, 물 많이 섭취, 운동 권유등은 지금 당장 똥꼬가 찢어지는 사람한테는 먼 얘기고요. 물론 차근차근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당장 죽겠는 사람한테 응급처치로는 이 방법들이 최고입니다.
    저도 병원갈만한 치질은 아닌데 일정적으로 항상 치핵은 나와있고 한달에 몇번씩 찢어지는, 만성 치열환자인데요. 저렇게 생활화하면 점차 덜합니다. 한창 심할때에는 매번 응가하러 가는게 두려웠거든요. 응가를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누고..
    많이들 추천해주시던 청국장가루, 요구르트 등은 제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 자연방법중에 딱 저만큼 효과 있었던것은 백퍼센트 풀로만 삼시세끼 먹는거였는데-_- (아침 샐러드 점심 샐러드 저녁 샐러드 식으로) 건강상 좋지 않죠.
    휴지 끊으시고 물로 닦으시고 약 바르시고 섬유소 사드세요.

  • 9. 원글이
    '10.7.28 3:30 PM (221.155.xxx.138)

    살랑해요 여러분~~~

    여러분 덕에 운동+식이요법+약+공포해방 이라는 뿌듯한 종합정보를 얻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치질은 없고
    딱 똥꼬라기 보다는 살짝 그 안쪽이 아프거든요.
    뭐, 대충 거기가 거기인거죠?

    어쨌든, 무한감사드리며
    더불어 여러분의 똥꼬 건강도 빌어드릴게요~~

  • 10. ..
    '10.7.28 3:31 PM (121.184.xxx.186)

    아침에 변기 붉게 물들인 사람 여기도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
    비빔냉면이나 매운고추장아찌 같은거 연속해서 먹으면 꼭 탈이나네요..
    어제 점심 양파덮밥, 저녁 비빔냉면+양파덮밥 먹었는데...속 쓰리더니만...

    전 한번 시작하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아침마다 뚝뚝 떨어지다가 멈추더라구요.
    낼 아침부터 화장실 또 어찌가나....

    병원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 11. 그리고
    '10.7.28 3:45 PM (114.108.xxx.40)

    제가 황성수박사님 책에서 본 바로는
    물 많이 마시는게 변비에 좋은게 아니라
    섬유질 많은 음식을 먹어야 대장에서 수분과 섬유질을 흡수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해준대요.
    물 많이 마시면 소변만 자주 본다고..
    현미 꼭 드시고요^^

  • 12. ~~
    '10.7.28 3:53 PM (218.158.xxx.78)

    조심하세요
    저 그러다가 항문옆 엉덩이에 고름생겨서 배농수술후
    치루가 생겨서 6개월만에 치루수술했답니다
    제가 똥꼬찢어질당시 쉬지않고 밤늦게까지 컴 작업하는바람에 악화된듯해요
    지금 치루수술한지 13일째인데..
    적절한 조치안한거 엄청후회하고 있어요

  • 13. 얼마전에
    '10.7.28 4:53 PM (118.222.xxx.229)

    채식만 일주일 했더니 자동으로 변비가 없어졌다는 기사를 봤어요.
    일단 급하니 오늘부터 육류를 확 끊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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