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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이들은 어떤가요?

?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0-07-28 08:56:27
강남에 가면 보통 그냥 일반 회사원은 -강남 전세 넉넉친 않지만 학원 보내면서 -
많이 스트레스 받을까요?
전세금은 대충 마련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들 학원 보내고 그럼 여유있게 살진 못하겠죠.
그런데 강남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의 수준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강남엔 공부 안하고 친구들 괴롭히는 그런 아이들은 없나요?
어떤 사람말에 의하면 대부분 아이들이 순하고 깡패같은 애들은 없다고 하던데..
궁금합니다.

IP : 124.49.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
    '10.7.28 8:59 AM (65.94.xxx.165)

    비슷한 질문 올렸다가 댓글 많이 받고 원글 내리셨지요
    강남아이들이 더 순한가요라는 질믄이었지요, 아마
    다들 인정하기 싫어하시더라구요
    대체적인 분위기만 묻는건데도 참 예민하게들 구시대요

  • 2. ..
    '10.7.28 9:02 AM (121.160.xxx.58)

    예민하게들 구시대요...
    ..
    윗님은 그때 무척이나 빈정이 많이 상하셨나봐요.
    ..하게들 군다.. 이 말은 진짜 상대를 저급하게 취급하는 말 아닌가 싶어서요.

  • 3. 강남넓어요
    '10.7.28 9:06 AM (211.41.xxx.187)

    제친구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일을 하고있는데 강남도 지역마다 다르다는거
    절감한답니다 대치동이 교육특구라해도 그지역도 한블럭차이가 분위기가 크구요
    다세대도많고 월세주거자도많고 강남이라고 다 같은 분위기는 아니래요

  • 4. 걱정하지마세요
    '10.7.28 9:13 AM (183.98.xxx.233)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얼추 맞습니다
    전세금 걱정하는 건 개인적인거라 조언을 못드리지만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순합니다. 공부쪽에 관심이 많고 -
    타지역에서 날라리 놀던 학생들도 전학을 와서는 동화가 되는 듯해요
    어라? 이게 아니네 ... 싶은 분위기
    정 적응이 안되면 다시 가고-
    질적으로 낮게 친구를 괴롭히는 건 아니고
    약간의 왕따 같은 건 좀 있긴하더라구요
    여학생들이 무슨 폭력을 행사했다거나 하면
    완전 퇴출분위기- 전학가거나 유학가거나 - 소문이 싹 퍼져서 -
    그런게 장점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나쁜 짓을 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 5. 외국명문
    '10.7.28 9:21 AM (65.94.xxx.165)

    사립학교에도 엄연히 문제들은 있어요
    헌데 그야말로 대체적인 분위기라는 것은 정말 무시할수가 없어요
    어떤 공립학교앞에는 경찰차가 거의 상주하다시피하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그학교에도 우등생은 존재하지요
    상급학교진학할때 학교이름에 따라 차등대우를 한다는 얘기를 듣곤하는데, 그건 바로 최소한 그학교의 수준을 인정하기때문이에요
    고학년때 사립에 시험을 보는 아이들이 있는데, 불리한 평가를 받기 싫어서라는 말을 하더군요
    학교수준은 비록 낮은편이지만 자기성적은 괜찮은 편이니까 조금이라도 유리한 평가를 받기위해서지요
    어느 나라, 사회에서든 학교나 동네간의 격차는 존재한답니다
    아이들은 다 같다고는 하지만요, 그야말로 대체적인 분위기차이는 있는거에요

  • 6. 사실
    '10.7.28 9:24 AM (125.186.xxx.11)

    저도 그 이유로 나중에 이사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다 알아서 공부 할 놈들은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막상 아이가 커가고 중고등 들어갈때가 되니, 꼭 공부만이 아니라 그 분위기라는 걸 무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어디든 날라리 양아치...뭐 이런 애들은 있겠지만, 그 퍼센트나 강도(?)를 따졌을때 좀 더 나은 동네는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는 동네는...소문난 동네에요. 안 좋은 쪽으로...

    학군이 딱 저희 아파트를 기점으로 갈려서, 이쪽은 좀 낫긴 한데, 한 블럭 떨어진 곳부터는 초중고 다 장난 아니라더라구요.
    초등고학년이 학교에 칼 갖고 온다는..
    그쪽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자원봉사 하는 엄마가, 가서 직접 보니 상황 정말 심각하다고..저한테 이쪽에서만 이동하고 그쪽 학군 묶이게 절대 이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기까지.

    그런 소리들 들으니, 그래도 그 분위기라는 것 때문에 나중엔 아예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야 돈 없어서 강남은 꿈도 못 꾸고, 그냥 좀 조용한 분위기인 곳 찾아보려구요. 공부보다도, 학교 분위기가 그렇게 무섭게 돌아가는 곳이 있다는게 참..

  • 7. 제 경우
    '10.7.28 9:32 AM (211.245.xxx.127)

    강남 나름인데요, 강남에서도 끼리끼리 모여살기 때문에 같은 동네라도 어떤 동네는 상류층만 모이고요, 맨날 노름하고 술빠는 강남같지 않은 강남도 있어요.
    강남 중산층 동네가려면 꼭 아파트촌으로 이사하셔야되요.

    제 얘기를 하자면, 저희 아버지께서 대기업 평사원이셨거든요.
    저는 대학 나와서 저희집이 중간 이상 산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다른 동네에서 중산층이 강남 가면 서민 됩니다.
    자제분이 그 잘사는 집 애보다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면 위축이 되죠.

    거기서도 레벨이 정해져서 잘사는 애들끼리 어울리게 되거든요.
    수재급이 아니면 그 잘사는 엄마들이 끼워주지 않습니다.

    애들이 술 담배 모르고 순한 건 맞지만, 반대로 이기적인 애들이 많아요.
    시험기간 다가오면 노트도 안 보여주고요. 빌리는 게 아니라 보여주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는 중경외시 진학했는데, 이게 강남에선 보통입니다. 살면서 공부 잘한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못 들어봐서 전 제가 공부 못하는 줄 알았어요. -_-
    제 생각에 평범한 집안은 신도시 아파트 촌에서 양육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자식은 제 수준에서 안꿀리는 동네에서 귀티나게 키우려고 합니다.

  • 8. 강남
    '10.7.28 10:08 AM (125.130.xxx.47)

    주먹 쓰고 완력 부리는 아이들은 강남 애들이 더 빨라요.
    몇 년전에 제가 글 올린 적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 9.
    '10.7.28 10:17 AM (125.186.xxx.49)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많아요. 다른 애들이 다 일정 이상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가게 되는 것도 있구요. 저희 애 만도 ,친구 누구가 무슨 공부를 시작한다 라던지, 방학 동안 무슨 공부를 했다 라던지 숙제를 어느 정도 해 놨다...이런 거에 민감하거든요. 딸 아이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방학식 다음날 딸 아이 친구가 와서는 하는 말이 '너 , 방학 숙제 얼만큼 했어?' 여서 제가 엄청 웃었네요 =_=;;
    그런데 일명 노는 아이들 이라는 애들도 있어요. 담배 피는 애들도 있구요. 이런 건 한번 생각해 보세요. 들어보니 이 애들 강남 일대를 전전하며 전학 한다던데...그럴 수 있는건지...하지만 하여간에 엄마들과 애들 스스로 공부에 치중하다 보니 좀 얌전한 경향은 있는 것 같아요. 예의도 바르구요. 꾸벅 인사 안하는 애들 거의 못 봤어요.

  • 10.
    '10.7.28 10:38 AM (122.36.xxx.41)

    케바케긴해요.

    제가 서초,강남,잠실쪽으로 학생 가르치러 돌아다니는일을 오래했는데요.

    분위기 조금씩 달라요. 강남안에서도 그런거 신경 안쓰는분위기의 동네가 있구요.

    은근 티내고 따돌림하는(엄마들마저) 동네도 있더군요-_-

    그리고 질안좋은아이들은 어디에나 있는법이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는듯해요.

    근데 아무리 놀던애들도 솔직히 분위기상인지 부모님이 시켜서 그런건지....공부할땐 하던데요.

    그리고 다른곳보다는 좋은대학 가더군요.

  • 11. ..
    '10.7.28 11:31 AM (203.130.xxx.216)

    우리아이..대치동에서 고등학교와 학원 다니는데요.. 2학년.
    학교 분위기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소수 공부 안하고 노는애도 있지만, 끼리끼리 놀지
    공부하는 아이들 방해하거나 건들지 않아요.
    우리아이에게 물어보니 담배피는 아이는 있다더군요.
    아이들보면 대체로 순하고 착해요.
    왕따얘기는 아이들이나 엄마모임에서 본적없구요..
    반엄마들 모임 가보면.. 다른지역에서 아이 공부때문에 집얻어 오신분들도 계신데
    (10명 모임에 4명정도..그런데 좀 여유 있는분들 같아요) 제가 본 케이스로는,
    아이들이 강남와서 처음엔 적응못하다가 많이 좋아졌고, 성적도 올랐다고 합니다..
    좀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 온것이고..
    또 어느정도 잘 하니까 엄마모임에 나오시긴 하겠지만..
    그리고 대학진학...잘 가긴하지만..생각보다 재수비율이 높아서 저도 고민중입니다..ㅠ.ㅠ

  • 12. 그게
    '10.7.28 11:55 AM (121.135.xxx.85)

    강남 사는 사람들의 삶의 수준이라면...
    우문이긴 하지만..
    암튼..
    전문직이 다른 지역에비해 상대적으로 높구요..
    부모의 학력도 높은것 같습니다.
    생활이 안정되다보니..
    자식교육에도 좀 더 적극적이구요.

    아이들 분위기야..
    어딜가나 모범생, 문제아.. 다 있겠지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 전세금 겨우 마련해서.. 아이들 만을 위해 강남으로 오신다면..
    글세요.
    아이들이 머리가 좋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고 성적이 좋아 가능성이 있다면..
    정말 추천드리구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계신곳에서 열심히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흰 신랑 직장으로 지방을 몇군데 돌다..
    다시 강남으로 들어왔는데요.
    사교육의 최전방도 아닌 동네인데...
    큰딸(초1) 아이 반에.. 법조, 의료계가 20-30% 되는거 보고
    전문직이 많구나 했네요.

    참... 위 어떤 분 말씀대로..
    주로 10억 넘는 아파트 거주하는 조건?? 상황?? 에 관한 글이였습니다..

  • 13. ...
    '10.7.28 12:47 PM (61.74.xxx.63)

    전세금 딱 마련 가능하신 정도라면 중계동 쪽 가시는게 어떨까요?
    강남 올 형편은 안되고 공부는 열심히 시키고 싶은 분들 거기 많이 산다고들 하던데...
    강남 오시면 좀 힘드실 거에요. 눈감고 귀막고 살지 않을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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