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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저희집 건조대를 자꾸 쓰는데...ㅠㅠ
전체 4층 건물이고요. 총 4 세대인데....
해가 좋은 날이면 옥상에 빨래를 널어요.
그래서 옥상에 y 자 건조대 2개를 가져다 놓았어요.
건조대 넘어지지 말라고 괴는 무거운 돌 4개도 주워다 놓구요.
이불 같은 거 말리구요. 날 좋으면 수건도 널고...
저희집 2식구라서 빨래를 자주하지 않고, 조금씩 하는 건 집에서 그냥 말리기 때문에... 옥상의 건조대를 쓰는 건 한달에 3, 4번 정도입니다.
요즘은 장마라 계속 실내에서 건조하다가...
오늘 날씨가 좋길래 간만에 빨래 한 바가지 했어요.
옥상에 말리려고 빨래 들고 올라갔더니...
저희집 건조대 2개가 모두 펼쳐져 있고... 거기에 빨래가 한 가득 널어져 있는 거예요.
돌 네개도 떡하니 괴어 놓았더군요.
건조대에 있는 저희집 빨래집게 모두 사용해서 빨래를 너셨네요.
윗집의 두 집 중 하나인데...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4층 아줌마였거든요.(저희집 빨래집게를 모두 사용해서 자기집 빨래를 집어놓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4층 빨래가 아닌가 싶어요.
가져갔던 빨래 들고 내려와서 집 안의 좁은 베란다에 널고 있자니 어찌나 화가 나는지...
왜 남의 집 건조대를 아무 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 사용하는 걸까요?
내가 남편한데, 자전거 묶어놓는 자물쇠로 건조대를 묶어두겠다니까, 그건 너무 심하다며, 4층 아줌마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래요. (빨래 건조대 필요하시면 먼저 저희집 빨래 없는지 확인하고 널어달라고... 그렇게 말을 하라고)
근데 전 그런 말 꺼내기도 싫고, 혹시 얼굴 붉히게 될까봐 그것도 부담스러워요.
정말 어이없는 경우 아닌가요? 저는 너무 화가 나요.
제 건조대 필요하면 빌려줄 순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빌려 쓴다고 말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작 내가 필요할 때 못 쓰잖아요!!
신경질나서 82에 하소연해 봅니다ㅠㅠ
1. 졸려
'10.7.27 1:27 PM (180.65.xxx.139)번거로우시더라도 건조대를 집에 가져다두시는건 좀 그런가요? 한달에 3-4번만 쓰신다니 옥상에 너실때마다 건조대를 가지고 옥상으로 가시는건..
2. 그냥
'10.7.27 1:29 PM (116.37.xxx.217)그냥 자전거묶는 자물쇠로 묶으세요. 나중에 아줌마가 뭐라 하면.. 필요할때 누군가가 자꾸만 빨래를 널어놓아 몇번이나 못써서 그랬다고 하면 되죠 머... 어차피 내껀데.. 내맘대로 묶겠다는데 누가 뭐래겠어요
3. 건조대를
'10.7.27 1:30 PM (220.85.xxx.243)쓰고나서 비어있음 집으로 가지고 들어오심 안될까요?
그런종류의 신경전 은근히 혈압오르죠.날씨도 더운디...
오늘 저녁시간에 건조대 가지고 들어오세요^^4. ..
'10.7.27 1:30 PM (122.32.xxx.193)허락 안받고 남의 건조대가 단지 옥상에 비어 있단 이유 만으로 자기네 빨래를 널어 제끼는 위인이 원글님이 좋게 말한다 해서 말을 알아먹을것 같지 않으니 윗분 말씀대로 하시던지, 아님, 원글님 생각대로 자물쇠라도 채워버리던지 하셔요
에휴, 어딜가나, 무대포, 무개념 인간들땜시 피곤해요 피곤해 ^^;;5. 소심녀
'10.7.27 1:30 PM (218.148.xxx.200)옥상 들어가는 문 옆에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있어요. (주로 4층집의 짐이예요)
거기에 저희 건조대도 두거든요.
옥상층의 공간은 거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간이니까 놓아도 되는 거잖아요?
왜 제가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건조대를 들고 내려갔다 올라갔다 해야하는 건지...ㅠ6. 자물통
'10.7.27 1:50 PM (114.205.xxx.106)남의 물건을 사용하는것은 아무리 물건주인이 자주 사용 안해도 예의 없는짓입니다
그런경우 당할때마다 말도 못하고 속만 상하게되죠
그냥 자물통 채우세요
그래야지 상대방도 본인의 잘못 압니다
속 끊여보았자 상대방은 모릅니다7. 자전거자물쇠
'10.7.27 1:51 PM (121.161.xxx.248)8천원인가 해요. 번호로 된거
그거 사서 묶어 놓으세요.
굳이 왜 번호를 채워놨느니 어쨋느니 하는 설명이 필요할까요?
내물건인데...
그래도 뭐라하면 요즘 그런거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잃어버릴까봐 그랬다고 그냥 말해버리심 되지요.
그런 몰상식한 사람한테는 무대응이 상책...8. ..
'10.7.27 1:59 PM (110.14.xxx.169)오늘 저녁시간에 건조대 가지고 들어오세요^^ 222
9. 그냥
'10.7.27 1:59 PM (180.64.xxx.147)자물쇠 채우세요.
그런 사람들 말해봤자 괜히 어린게 어쩌고 저쩌고 이런 소리 듣기 쉬워요.10. 무지
'10.7.27 2:01 PM (211.209.xxx.151)짜증나는일이죠^^
저희집도 그랬어요.
5층인데 옥상 저희 건조대 말도 안하고 앞집에서 몽땅 다 널어 공간조차 없길레 널고난 바구니에 다 걷어서 담아두고 제 빨래 널었는데 담날 가니 또 잔뜩..
특히나 손빨래 탈수도 안하고 널러 가서 몇번 그냥 들고 내려 오는데 이 더위에 짜증였어요..
말 하면 감정 상할테구 빨래집게 싹 걷어왔더니 건조대 편히 계시네요.
물론 쓸수도 있지만 언제 사용할진 서로 모르잖아요.
아님 윗분 말씀대로 자전거번호자물쇠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11. 그냥
'10.7.27 2:03 PM (116.40.xxx.77)필요할때만 가지고 올라가세요, 한달에 서너번이면 차라리 그게 맘 편할거같네요.
그렇게 막 쓰는 아줌마라면 자물쇠 채워 놓으면 가서 따지는것보다 더 기분 나쁘게 생각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올듯 싶어요.12. .
'10.7.27 2:16 PM (61.106.xxx.186)저희 친정 어머니가 종종 당하시던 일이예요. ;;;;
처음 몇 번은 그냥 들고 내려오셨었는데,
매번 그러니 건조대를 뭐하러 샀나 싶은 맘도 들고,
관절염 있으셔서 다시 들고 내려오는 것도,
일일이 어느 집인지 찾아다니며 말해 주는 것도 참 많이 힘드시거든요.
그래서 어느날인가 어머니가 들고 올라가신 그 빨래 바구니에 다른 집 빨래를 다 옮겨 담아놓고
우리집 건조대에 우리 빨래감을 널어놓고 내려오셨다네요.
이걸 두어 번 하니까 그 후로는 우리집 건조대에 아무도 손 안댄다고 하셨었죠.
그런데 이젠 몸이 더 안 좋아지셔서 옥상엘 못 올라가시니...ㅠ.ㅠ13. ..
'10.7.27 2:17 PM (110.8.xxx.231)남의 건조대를 내것처럼 써서, 정작 남의 건조대에 빨래 못널게 하는 ..
상상도 안해봤는데.. 휴 참 별사람 많네요.14. ..
'10.7.27 2:27 PM (114.203.xxx.5)정말 별사람이 다 있네요
저같으면 귀찮더라고 건조대 옥상에 안 둘랍니다
일단 제 물건이 그렇게 여기저기 쓰이는걸 싫어해서요..15. 무거운데
'10.7.27 2:33 PM (211.209.xxx.168)가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거도 못할짓입니다.
자물통 놓으시고 빨래집게는 집에 가져다 놓으세요.16. 별사탕
'10.7.27 2:50 PM (219.250.xxx.42)다이소 가면 자전거용 번호키 있어요 2000원인가.. 1500원인가..
그거 사서 묶으세요..
건조대 써도 되나 물어보기나 하지...17. 휴..
'10.7.27 2:51 PM (121.136.xxx.137)그 상황 겪어봤습니다.
결국 제 건조대 쓰던 아주머니와 대판 2~3번 싸웠는데도
계속해서 제 건조대를 자기껏 마냥 쓰더군요.
화장실 변기 청소하는 것까지 건조대에 널어놓고...
아무튼 엄청 싸워대다가.... 싸움이 계기는 아니었지만
다른 집으로 이사하면서 싸움이 종결되었죠.
아무리 생각해서 미친~* 소리 나올 아줌마였어요.
옥상에 놓인 건조대 쓰는건 길거리에 놓인 의자에 앉는 거랑 똑같다나.. 뭐라나...
주인이 있건 말건 먼저쓰는게 임자라는 소리.
직장이 학교라는 걸보면 선생이라는 건지... 단순히 학교에서 일하시는거였는지..
아무튼 보기만하면 눈흘기며 서로 눈흘기고 다녔습니다.18. 싸워봤자
'10.7.27 2:54 PM (124.61.xxx.78)그런 무경우인 사람 못당하죠.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저흰 새로 산 빨래집게를 옆집에서 다 가져가 버린적 있어요. ㅎㅎㅎ
아니, 남의 걸 왜 가지고 갈까요? 얼마나 한다고.
그 다음부터 빨래 널러 갈때 빨래집게 챙겨가고 챙겨오고 있네요. ㅡ.ㅜ19. 내물건
'10.7.27 3:29 PM (203.152.xxx.43)내가 필요한 순간에 못쓰는거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그렇게 남의 물건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다 쓰는 사람들은
고마운것도 몰라요
못 쓰게 하면 오히려 심통 부리고
자물쇠 채우던지
한달에 몇번 안쓰시니 필요 할때만
들고 올라 가시는 방법도 써 보세요
저도 예전에 빌라 살때 건조대 늘 들고 오르락 내리락 했었어요20. 그냥
'10.7.27 5:20 PM (92.227.xxx.220)당장 찾아가서 빨래 널어야 되니 본인꺼 걷어가라고 하면 안될까요?? 제가 괜히 열받아서.ㅠㅠ
21. 원글
'10.7.27 5:34 PM (218.148.xxx.200)함께 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갔었는데요... 걷어달라고 하려구요...
근데 집에 아무도 없어요ㅠㅠ22. 그런데
'10.7.27 5:44 PM (115.136.xxx.108)그냥 대강 걷어서 한 쪽에 두고(덜 말랐더라도) 내 빨래 널면 안 되나요? 저라면 고민할 필요없이 그렇게 할 것 같은데 만약 내가 누구꺼 쓰다가 그 사람이 그렇게 한다고 해도 할 말 없을 것 같고.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없으니 오히려 그게 너무 몰인정한가 싶어서 ^^;
23. 새단추
'10.7.27 9:28 PM (175.117.xxx.94)그냥 조용히...번호키 열쇠 묶어두세요..어쩔 수 없어요 그아줌마던 다른 사람이던 굳이 맞서서싸울 필요 있나요 내건데 남이 허락없이 쓰고 있다면 그냥 내가 챙기는게 속편해요....
24. ...
'10.8.5 11:49 AM (180.66.xxx.21)채우던가 치우던가 하세요.(답을 알고있는듯)
아마도 아무생각없이 빈건조대려니 해서 습관상 쓸 수가 있어요.
즉 먼저 너는 사람이 임자라는 생각...
집안이 복잡하면 채우는 방법도 좋겠네요.이왕걸어논 상태에서는 아무말하시지는 마시고요.
채울 수가 없다면 집안으로 내려놔야겠네요,
일단 그 집이 자기전용 건조대를 갖추어야 답이 나올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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