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시어머님 공장에서 일하시는데 근무여건...보시고 얘기좀 해주세요. 열받아도 어쩔수 없는건지...아시는분 지나치지 마시고...

궁금하고 열받아서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0-07-27 10:08:35
저희 시어머님께서 제가 시집오기 전부터 공장에 다니셨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기저귀 검수하시는것 같던데
일하신지는 한 5~6년 되신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 연세는 60대 중반이고요.
그런데 다른 공장들도 이렇게 심하게 일을 하는지...
하루 휴가내고 이런것 엄두도 못내구요, 공휴일도 일거리 많으면 출근하고 선거날도 출근
심지어는 어버이날(토요일이었죠 아마) 도 저녁 8시까지 일하셨어요.
토요일 쉬고 이런것도 없고
아침 새벽 6시에 출근하는 날은 7시반쯤 퇴근하고
아침 9시에 출근하는 날은 10쯤 퇴근하세요.
여름 휴가도 달랑 이틀...
그러면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한...월 70시간 안쪽 되나요.
그런데 월 100도 안 준대요.
그 공장에 에어컨 없고 엄~청 시끄럽고(그래서 근무하실때는 핸드폰도 못받으심) 하루종일 서서 일하신다는데...
어머님께 제가 자세히 여쭤보기도 뭐해서 그냥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알고선 당장 그만두시라고 정말 그 사장 못됐다고 그러고서도 정~말 열받는거 있죠.
저희 시댁이 경제적 여건도 좋지 않고 그 공장 노인분들만 계시다고 해서 처음 들었을때는 어머님도 소일거리로 친구분들과 다니시고 돈도 버시고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알고나서는 제가 마음이 넘 무겁고 열받고 그렇네요.
그 공장 사장 어떻게 확 고발해버리는 방법없나요.
공장에서 일하면 다 그렇게 오래 일하고 조금밖에 못받고 그런건가요.
IP : 180.22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동청
    '10.7.27 10:11 AM (116.38.xxx.229)

    노동청에 진정서(?) 내서 검사받아 봐 달라면 안되나요?

  • 2. ,,
    '10.7.27 10:16 AM (112.168.xxx.106)

    씁쓸한게 연세많으신분들 일하시는환경이 거의그렇더라구요.
    방법없나봐요 .진정서같은거 내면 다들 일못하게되고 그래서 ㅠㅠ

    참으로 너무 안타까운현실입니다.그렇게 일하고도 식대불포함 70~80이라는사실이.

  • 3. ..
    '10.7.27 10:17 AM (210.94.xxx.1)

    우리가 생각하는 노동법 적용받는 그런곳보다 안받는곳이 많을 거예요. 소규모 공장은 대부분 그렇구요. 5~6년 하셨다면 시어른이 이미 그 시스템에 적응하셨을거 같아요. 그러면 정작 본인은 그러려니 하면서 다니는거죠 보는 사람만 속 상하고.

  • 4. 국민학생
    '10.7.27 10:18 AM (218.144.xxx.104)

    그거라도 다녀야 하는 노인분들이 많은게 현실이지요. 거기 신고해서 일 못하시게 되면 다른거 하셔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은 분들이 많을거예요. ㅠㅠ

  • 5. 거의
    '10.7.27 10:27 AM (58.123.xxx.90)

    가 다 그런모양입니다
    저도 요즘 심심하고 용돈이라도 좀 벌어볼까하고 광고붙은거 가보니 노인네들이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시더라구요
    오십초반도 있다해서 가봤더니 거의 60이나 넘으신분들이더군요
    식비 2.000원 포함 하루 8시간..점심시간 1시간 그러니깐 거기있는 시간은 9시간
    하루에 24.000준답디다
    어이없어서 주인장에게 날로부려드시네요~~해주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나이많은게 죄예요

  • 6. 원글
    '10.7.27 1:09 PM (180.224.xxx.7)

    그곳은 그렇게 작은곳도 아닐거예요.
    사장인가 하는 사람이 여성기업인 상 비스무리 한것도 받았대요.
    휴...별 수가 없나 보네요.
    자식으로서 이렇게 한숨만 쉬고 열만 받고 그럴 수 밖에 없으니 뭐랄까 죄송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99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4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28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1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56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34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0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2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68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18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89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87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19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09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69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59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06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0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3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18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03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19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86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24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5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75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0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2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37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