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하는 어느 싸이트에 어느분이 자기 살아온 날들을 시간나실때마다 올리시는분이 있어요.
그냥 우리처럼 평범한 주부이신데요 글쓰는걸 참 좋아하셨는데 자기가 살아온 여자로써의 일상을 재미나게 올려주신답니다.
그런데 글내용에 보면 어떤내용은 참올리기 힘드셨을것 같은데도 용기내서 썼노라며 담담히 쓰신것도 있거든요
그런내용을 읽을때 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이분도 이렇게 글로나마 이야기를 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려고 하는구나"하구...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제가 뭘 말하려는지 잘 표현은 못하겠는데요 음.....그런거 있잖아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하고 외칠수 밖에 없었던 그 마음....
그게 남의 관한 비밀이 아니고 본인의 이야기라도 가끔은 혼자 담고있을때 터져버릴것 같은 그 묵직함....
제게도 그렇게 담아온 이야기 들이 있답니다.
제가 살아온게 뭐 멋지게 살았다거나 대차게 살았던건 아니지만 보통분들의 삶과는 참 다르다 할수있거든요
놀라실수도 있구~~아니네요...요즈음 워낙 막장 드라마가 많아서 오히려 어디 막장드라마 짜집기 했냐며 놀리시거나 화를 내실수도...^^;;;;
요즈음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더욱 제 가슴이 먹먹해지고 숨을 쉬기 힘든날들이 많아지네요
제 이야기로 알려주고 싶어요
지금시대가 문제가 아니라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들이라고..이젠 그때처럼 쉬쉬하지않고 들어내서 심판할수 있는 시대가와서 다행이라고......
또 그런 일들을 당한 아이들에게도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인생은 계속되고 여자로써 끝난건 아니라구.... 행복하게 사랑도 받고 사랑하며 살아갈수있다고...
용기를 내서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말해주싶어요
음....제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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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 살아온 이야기를 하고싶어요
착한건 바보다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0-07-21 18:09:03
IP : 116.4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7.21 6:12 PM (211.195.xxx.6)하세요.
전 가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해요.
저 사람은 어디서 나고 자라고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어찌 보면 한사람 한사람이 개인의 역사책이라서.
특히 노인 분들을 보면 더욱 그래요.
어떻게 살아 오셨을까. 하는.2. 네에~
'10.7.21 6:16 PM (118.127.xxx.32)귀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3. 저두요
'10.7.21 6:23 PM (180.70.xxx.171)님의 얘기 기다리고 있을께요....
4. ..
'10.7.21 8:52 PM (222.107.xxx.144)저도 기다릴게요,
그럼 계속 저 닉넴으로 올리실 건가요?5. 하세요
'10.7.21 8:58 PM (211.200.xxx.171)그리고 모아서 나중에 책 한권 만드셔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
그런데 여자라서 솔직하게는 못 쓸 것 같습니다6. 귀
'10.7.22 1:19 AM (175.113.xxx.248)얼마든지 들어드리겠습니다...
풀어놓으세요.. 저도 내려놓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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