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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티댄싱-이 영화만 보면 눈물이...
대학교 1학년때인가 2학년때 개봉해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예요.
한 3년전쯤 서대문에 있는 극장(극장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에서 다시 상영한다고 해서 그 영화를 무지무지 좋
아했던 친구랑 보러 갔었어요.
저는 감성이 메마른 사람인데 그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제가 결혼 전보다는 형편이 많이 안 좋거든요.
영화가 시작 되는데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영화를 내내 재미있게 보다가 막바지에 이르니까 이 영화가 끝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또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 영화만 생각하면 아련한 기억이 있는데 오늘 또 T V 에서 해주는 걸 봤는데 처음 부터는 못 봤지만
끝날 무렵이 되니까 눈물이 나네요.
현실에 충실해야 하는데 전 아직도 그 찬란(?)했던 때의 기억을 놓지 못하나봐요.
그래서 마음의 지옥도 경험하구요.
나이가 40대 중반을 바라보는데도 전 제가 생각해도 철이 없는 것 같아요.
1. 저도~~
'10.7.21 5:43 PM (219.248.xxx.50)참 재밌게 본 영화에요. 특히 OST 들이 넘 좋아요.
베이비를 태운 자동차가 먼지를 일으키며 떠나고 혼자 남겨진 패트릭 스웨이지...
그 장면을 배경으로 지금은 세상 뜬 패트릭의 목소리로 나오는 노래, She's like the wind....
춤 연습때 나오던 'Hungry eyes',
주제가였던 The time of my life..... 다 멋져요~~~
원글님은 이 영화 보고 눈물 지으셨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새댁때 시어머니땜에 몹시 힘들었었는데 영화 '귀여운 여인'을 재밌게 보고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집으로 돌아갈 때 눈물 났어요.
괴로운 현실에 또 부딪혀야 해서.............2. ㅠㅠ
'10.7.21 5:55 PM (222.102.xxx.104)고3 겨울에 대입 시험끝나고 개봉했던 영화인데요~
슬프고 암울해서 보지 않았었죠. 슬픈 기억에 묻혀 있네요.지금은 또 다른 추억이고3. 저는
'10.7.21 6:01 PM (220.79.xxx.203)중학생때ㅠㅠ 너무 재미있게 봤었어요.
그래서 LP판도 2개나 사서 열심히 들었었죠. 더티댄싱, 모어 더티댄생.4. 더티댄싱 추억
'10.7.21 6:02 PM (119.194.xxx.73)그 영화 많이들 좋아햇어요.노래도 좋고
5. ,
'10.7.21 6:06 PM (119.194.xxx.73)저두 좋아해요
더구나...
상대방 여주인공 바라보는.
타는듯.. 그 이글이글 타오르는 남자주인공 눈길.눈연기.그분 췌장암 그걸로 고생하는데
..
암튼..더티댄싱 노래도 아주 좋았어요6. 은석형맘
'10.7.21 6:24 PM (122.128.xxx.19)저도 중학교 때 영화관을 두번이나 찾았던 영화였지요.
패트릭스웨즈에 빠져서......^^
그 춤도 꽤 연습했던 기억이....................7. 대두
'10.7.21 6:30 PM (211.54.xxx.179)짧고 굵은 다리 화면이 일그러져 보이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무척 싫어한 배우였는데
이 영화는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패트릭 스웨이즈는 정말 싫었는데 남과 북,,폭풍속으로 ,,사랑과 영혼 다 잘봤네요,
오히려 나이 드니 좀 호감 생기고 암투병할때 급호감으로 ,,,
너무 일찍 간것 같아서 아쉬워요,,,8. ㅎㅎ
'10.7.21 6:33 PM (168.154.xxx.35)재밌게 봤어요.
고등학교때... 성적인 호기심에, 이름만 보고 디따 야할 줄 알고 봤는데... 의외로 재밌드라고요. ㅋ9. ㅠㅠㅠ
'10.7.21 6:58 PM (119.194.xxx.73)패트릭 스웨이즈가 죽엇나요??
으악..ㅠㅠ10. .
'10.7.21 7:14 PM (121.166.xxx.66)네.. 암으로 사망했죠..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C6%D0%C...11. g
'10.7.22 12:00 AM (59.23.xxx.109)저도 고3때쯤인가 극장가서 두번이나 봤어요..^^
그거 보면 옛날생각 나요..그때 같이 보러갔던 짝꿍도 생각나고,,,,
엣추억이 많이 떠오르게 하는 영화인것 같아요.. ost는 지금 들어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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