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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은뒤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그냥 쓰레기 통에 넣습니다.
쓰레기 통에는 비닐이 씌워져 있고 저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그 더러운걸 아무렇게나 버린다고 저를 비위생적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괜한 펄프낭비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처리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만약에 싸서 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왜 싸서 버리는지도 가르쳐 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지저분한 것들도 그럼 다 일일이 싸서 버리시는지도요.
정녕... 다들 그렇게 싸서 버리시나요??
------------------------
아차차차... 설명이 미진했나봐요.
쓰고 있는 손톱깎기는 손톱이 튀어나가지 않게 옆부분에 플라스틱 처리가 되어있어서
손톱이 튀어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래도 깎을때는 밑에 종이류를 대고 깎고, 버릴때는 손톱만 쓰레기통으로 슝~ 넣고요.
1. 델라
'10.7.17 11:08 PM (211.207.xxx.10)아뇽. 그냥 평생 버렸는데요. 탕에서 깎고 물내린 적도 있는데요. 바닥에..
2. 열받아
'10.7.17 11:10 PM (180.71.xxx.194)그렇군요, 저와 같은분 한분 여기 계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3. ***
'10.7.17 11:14 PM (59.6.xxx.80)남편분 처럼 티슈 하나 뽑아서 깍은 손톱, 발톱 뭉쳐서 버려요.
단, 남편분과 같은 이유는 아닙니다. 그냥 저 혼자 느낌이지만 그냥 버리기는 그래요.
어릴때 전통 개그 드라마(?)에서 손톱 그냥 버린걸 쥐가 먹어 똑같은 사람이 되어 환생(?)한 뭐 이상 야리꾸리한 걸 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고 왠지 제 신체 일부를 막 버리긴 그래서요. 이유야 너무 허접하지만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도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단 더럽다 라고 느끼는 남편분의 의견은 이해 불가입니다.
근데 손톱, 발톱 깎기 전까진 내 몸의 일부인데 그게 드러운건가요?? @.@
하긴, 저도 이유 쓰고보니 어이없긴 하지만요. 하핫~4. ...
'10.7.17 11:15 PM (119.64.xxx.151)저는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원글님처럼 버릴 때가 더 많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 윗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만화를 봐서(배추도사 무도사)
그냥 버리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냥 편한 게 좋아요~~~5. 저는
'10.7.17 11:16 PM (58.123.xxx.90)휴지에 싸서 버릴때도있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때도 있고 그런데요
저희는 신랑이 문제예요
어느 날 어디선가 또깍또깍..손톱 깍는소리가나는거예요
그래서 다가가서 보니 신랑님이 글쎄~~~창문을 열어놓고는 창밖으로 손톱을 깍고있는거예요
너무 놀라서 미쳤나봐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냐니까~~당황해하더니 삐져서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날은 서랍을 열어보니 서랍을 연채로 그냥 거기다가 손톱을 깍아놨더라구요
드러워서는~~
생각하니 또 드럽네요
왜 손톱깍는걸 그렇게 처리하는지 2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손톱처리 깨끝하게 못하네요
망할놈의 영감탱이~~!!6. .
'10.7.17 11:17 PM (211.176.xxx.64)저는 한번 사용해서 버려야 할 종이조각(영수증이나 전단지 기타등등)에 싸서 버려요.
새 휴지에 싸서 버리려니 낭비 같아서요.7. 다라이
'10.7.17 11:21 PM (116.46.xxx.54)휴지한칸 잘라서 잘 싸서 버려요. 버리기전 숫자 꼭 확인하고요 ^^;
8. 신문이나
'10.7.17 11:24 PM (115.143.xxx.24)티슈 깔아놓고 그위에다 깍아요.그후 돌돌말아 쓰레기통에...
9. ㅎㅎㅎ
'10.7.17 11:29 PM (121.138.xxx.194)저두 별세개님과 같은 이유로 휴지에 꽁꽁싸서 버려요
옛날에 읽었던 동화에서 쥐가 마당에 버린 손톱 먹고 똑같은 인간이 되서 나타나잖아요..
동화의 충격이 너무 커서 어릴때부터 손발톱 깍은건 꽁꽁싸서 버렸어요10. 휴지~
'10.7.17 11:31 PM (59.4.xxx.122)새 휴지나 쓰던 휴지나..휴지에 싸서 버려요...
이유1,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 왔었고(어릴 땐 ***님과 같은 이유였어요...그런 이야기 들었었거든요...쥐가 내 손톱을 먹으면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한다는...그런 황당한...ㅋㅋ)
이유2, 지금은 혹시나 날카롭게 깎인 손톱이 바닥에 있는 걸 미처 확인하지 못해 그걸 밟으면 간혹 찔려서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휴지통에 전부 다 버리면 상관없겠지만 간혹 휴지통 처리할 때도 하나씩 떨어지는 수도 있으니까요)
원글님처럼 휴지통에 비닐을 싸 두는 경우라면(구멍이 뚫리지 않았다는 전제하에...ㅋ) 제 경우엔 안전하겠네요...^^
원글님 남편의 이유가 황당하긴 해도 일리는 있네요...
손발톱이 내 신체의 일부였긴 해도, 신체에 붙어있는 동안에도 세균덩어리예요...
손톱에 세균이 엄청나게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 더러운 건 맞긴 하죠...ㅋㅋㅋ
정말 부부싸움(?)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나봅니다...
그런 건 다 개인차 아닌가요???
모든 게 서로 다 맞으면 싸울 일이야 없겠지만 재미는 없겠네요...ㅋㅋㅋ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넘어가시면 얼굴 붉힐 일 없을 사건(?)이네요^^*11. 저도
'10.7.17 11:32 PM (125.177.xxx.70)원글님처럼 휴지통에 깍습니다. 원글님 남편 같으신분만 계시면 전 휴지10칸이래도 괜찮아요.
깍아놓고 뒷처린 나보고 하라는 더러븐 인간도 있습니다.ㅠㅠㅠㅠ12. ..
'10.7.17 11:32 PM (221.140.xxx.168)전 휴지에 싸서 버리기도 하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지만
휴지에 싸서 버린다고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혹여 쥐나 뭔가가 찾아서 먹고 변신하면 큰일이니까요.13. z
'10.7.17 11:32 PM (122.38.xxx.8)전 반대의 이유로 오히려 마당에 내던지기도 해요.
그 동화때문에.. 제발 그렇게좀 되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4. 흔적 없애기~
'10.7.17 11:34 PM (58.143.xxx.61)흐음~ 전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물 내리는데~~~
15. 음야..
'10.7.17 11:41 PM (175.113.xxx.170)저희 남편은 손톱 발톱은 휴지통에 버리는게 아니래요.
꼭 변기에 버리고 물내리더라고요.
누가 가져가서 유전자 검사할까 겁나나????16. 음..
'10.7.17 11:44 PM (211.196.xxx.26)파란지붕 쥐는 누구 손톱을 먹었을 까요?
17. 전
'10.7.18 12:30 AM (125.180.xxx.29)손톱튀는게 싫어서 화장실에 앉아서 깎고 물껸져서 하수구로 내려보내요
울신랑은 휴지에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는것같구요18. ......
'10.7.18 12:41 AM (221.139.xxx.189)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꼭 싸서 버릴 필요가 있나요???
19. ..
'10.7.18 12:45 AM (116.124.xxx.42)아무래도 종이에 깎으면 그 밖으로 안나가게 하는 의미도 있고....
신체 일부이니 버릴때 조심하는것도 있지요.20. ...
'10.7.18 3:32 AM (121.140.xxx.10)신문지 넓게 펴놓고 깎아요.
버릴 때는 쓰레기통에 신문지 접어서 넣구요.
뭐 좀 튀어나가면 어떻습니까...청소기 한 번 돌리죠.21. 궁금이
'10.7.18 8:04 AM (121.134.xxx.125)저희도 변기에 버리고 물내려요..
손톱,발톱은 휴지통에 버리는게 아니라고 들어서요.22. 저도
'10.7.18 10:48 AM (221.153.xxx.226)그냥 종이에 싸서 버리거나 변기에 버리고 물내려요.ㅜㅜ
저희 아이 동화책에 쥐가 손톱먹고 손톱 주인과 똑같이 변하는누이 얘기읽고나서
손톱 발톱 깎을때마다 그생각이나더군요.ㅎㅎㅎ
손톱 발톱 깎을때마다 가끔 아이들한테도 장난쳐요...
쥐가 이거 먹으면 정말 나랑똑같이 변신한대...라구요...ㅋㅋㅋ
그런 예기하면 저희 아이가 중딩 고딩이라 애들이 엄마 너무 귀엽답니다.ㅎㅎㅎ23. 별사탕
'10.7.18 1:54 PM (180.66.xxx.149)저도 원글님처럼 버려요
식구들은 그냥 그대로 손톱깍기 안에 두는 탓에 제가 열폭해요
제발 쓰레기통에 버리라구요~~24. ..
'10.7.18 2:54 PM (114.203.xxx.5)저는 휴지받쳐놓고 버려요
가끔 어디로 막 튀니깐 ㅎㅎㅎ25. 별걸
'10.7.18 4:51 PM (118.91.xxx.53)다 트집이시네용...
휴지로 곱게 싸서 버린들..쓰레기봉지 몇번 흔들어대면 어짜피 다 튀어나올것 아닌가요..
완전 밀봉하지않은다음에야요...26. 님 남편분
'10.7.18 7:04 PM (116.125.xxx.24)많이 한가한가 봅니다
세상에 그런것까지 터치해가며 어찌 산데요
온방바닥에 다 튀겨놓고 안치우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젠가요 도대체...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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