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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볼을 부비는 이유?
집에서 잠시 맡아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이제 좀 친해지고 익숙해지니깐
집에 들어가면 다가와서 막 볼을 부벼요.
아. 나랑 친해져서 보고 싶었다고 애교를 부리는구나 ^^
하고 기뻐했는데..
보니깐 방 안에 있던 종이로 된 계란 상자에 가서도 볼을 막 부비더라구요.
애교가 아니라... 볼이 간지러웠던걸까요? ㅠㅠ
좀 힘차게 부비부비 하던데..
우리 고양이 혹시 피부병 걸리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1. 히히
'10.7.16 2:39 PM (183.102.xxx.165)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그거 영역 표시 일거에요. 고양이들은 비비면서 영역 표시 하거든요.
사람에게 비빈다는건 이 사람 내꺼에요. 인듯..ㅎㅎ
우리 고양이들도 자주 비빕니다. 너무 사랑스러운듯 볼을 부비부비.
가만 있음 제 코까지 싹싹 핥아줘요. 정말 고양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2. ...
'10.7.16 2:40 PM (218.55.xxx.132)영역표시 맞는데요.
사람한테 부비는건 좋아서 그러는거에요~ ^^
살짝살짝 스칠듯말듯 꼬랑지 바싹치켜들고 무릎사이를 지나다니며 부비적거릴땐 얼마나 애교스런지~3. ㅋㅋ
'10.7.16 2:41 PM (124.49.xxx.54)그건 일종의 영역표시에요. 고양이는 뺨 근처에 취선이 있어서 뺨을 문질러서 이건 내꺼야 라던가 여긴 내 영역이야 하는 애정표시 내지는 영역표시는 하는 거죠.
님한테 볼을 부비는 것도 계란상자에 볼을 부비는 것도 그런 의미구요.
아마 님도 계란상자도 냥이 맘에 몹시 들었던 모양입니다. ㅋㅋㅋㅋ
냥마마님의 환심을 사셨군요. 축하드려요.^^4. ^^
'10.7.16 2:43 PM (222.106.xxx.11)아 정말 다행이에요.
간지러워서 그러나 했어요.
요즘은 손을 주면 살짝 핥아주더라구요.
맛보는건가?ㅋㅋ
첨엔 까슬해서 깜빡 놀랐는데, 이젠 한번만 더 핧아줘 ㅠㅠ
이러면서 고양이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참 사랑스러워요.5. 냥이어멈
'10.7.16 2:47 PM (110.9.xxx.125)고냥이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안됐지만요..
이제 벗어나실수 없으십니다. 히히히히~6. 아웅
'10.7.16 2:50 PM (183.102.xxx.165)뒷발로 번쩍 일어서서 앞발로 제 양 볼을 딱 잡고 코를 쓱쓱 핥아주는 그 기분..ㅋㅋ
괭이 안 키우신 분들은 절대 모르실걸요..ㅎㅎ7. ^^
'10.7.16 2:53 PM (222.106.xxx.11)헉. 고양이가 사람 볼을 잡고 코를 핥아주기도 하나요?
정말 놀랍네요. 우리 고양이도 그렇게까지 절 사랑해줄런지.. ㅋㅋ
요즘은 고양이 목욕 한번 시켜줄 정도로만 친해졌음 좋겠다 싶어요.
목욕은 엄두도 못내고, 물티슈로만 살짝 닦아주려고 하는데
야옹이가 난 시로.. 하면서 우아하게 빠져나가요.
정말 너무 예뻐요 ㅠㅠ8. ..
'10.7.16 3:11 PM (59.29.xxx.154)목욕 시켰다가 ㅋㅋㅋ 다시는 부비부비 못받을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털이 쩍쩍 갈라지고 냄새나서 못견디겠다 싶지 않은이상
목욕시킬 필요는 없어요..하루종일 그루밍하면서 알아서 닦자나요 ㅎㅎ9. jules
'10.7.16 4:34 PM (121.183.xxx.239)고양이도 때로는 강아지보다 애교가 더 많아요^^
볼이나 꼬리를 비비적~하는건 윗분들 말씀대로 '요건 내꺼~'라는 의미랍니다.
기분 좋으면 쪽쪽 빨기도 하구요. 빗질 해주면 제 팔을 같이 핥아줘요(팔뚝털도 나름 털이라고)
그럴 때 간식 줘보세요.
그럼 머리로 돌진하면서 더욱 격하게 부비적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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