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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체내형 생리대)만 쓰시는 분 있나요?

자유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0-07-16 09:06:46
체내형 생리대는 수영할때만 쓰는건줄 알고, 예전에는 쓰기도 꺼림찍(?)해서 거의 사용을 안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코스코에 갔다가 템포를 보고 이거 없으면 못산다는 오래 전 친구 말이 떠올라 괜히 덥석 사버렸네요.
써보니까 너~무 편하고, 여름되면 특히 덥고, 가렵고, 찝찝했는데 이번에는 지금 내가 생리를 하는건지도 모르게 편하게 지나갔네요.
근데 설명서보니 급성쇼크증후군??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서 흡수력이 너무 높은걸 쓰지 말라고 되어있기도 하고.. 몸에 넣어 쓰는거다보니 여성 질환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좀 걱정이 되네요.
이것만 쓰시는 분들.. 사용팁이라던지 조심해야할 점이라던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쓴다는 친구는 연락 안한지 오래되어서 뜬금없이 전화해서 템포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뭐하고...-_-;
해서 82 온니들에게 여쭈어 보아요~~~
IP : 175.117.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쾡
    '10.7.16 9:09 AM (210.101.xxx.100)

    저는 유독 그 부분만 피부가 약한편이라 생리대를 잘 못써요.
    면생리대도 좋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습기가 있으니까 잘 짓물러서 탐폰과
    영구적으로 쓸수 있는 키퍼를 번갈아 쓰는데요

    8시간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써져 있잖아요
    질내부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다고도 해서
    수면시에만 일반 생리대 씁니다.

  • 2. 자유
    '10.7.16 9:22 AM (175.117.xxx.179)

    저도 면 생리대를 써봤는데, 여름에는 냄새 문제도 그렇고 좀 게으르면 못쓰게 되더라고요.
    잘때는 템포 안썼는데.. 키퍼를 좀 검색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

  • 3. ..
    '10.7.16 9:30 AM (218.154.xxx.216)

    유럽이나 북미쪽은 탐폰사용률이 70프로가 넘는다고..

  • 4.
    '10.7.16 9:37 AM (210.90.xxx.130) - 삭제된댓글

    양많은날 하루 쓰구요
    거의 입구쪽에 위치하게 사용해요
    샐 염려가 있으니 팬티라이너 가장 큰거 착용하구요
    2중인 샘이조

    편하고 좋습니다

  • 5. aa
    '10.7.16 9:38 AM (147.46.xxx.70)

    사용시간 너무 길지않게(그래서 밤잠 긴사람은 사용 주의해야 한다 들었어요), 사용전후 손 잘씻고 그러면 크게 위험없어요. 전 몇 년 전부터 편하게 잘 쓰고 있네요.

  • 6. 쓰다가
    '10.7.16 9:39 AM (125.60.xxx.198)

    템포 쓴지 1년 반쯤 됐는데 너무 좋고 편하고
    생리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다가
    아무래도 화학물질이라서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키퍼에 대해 알게 돼서 이번 달부터 키퍼를 썼는데
    이제 처음 쓰는거라서 좀 어설픈면은 있었지만
    키퍼 사길 잘한거 같아요.
    템포가 어느정도 익숙해지시면 문컵, 혹은 키퍼라고 불리는 대안생리대도 써보세요
    사실 템포도 한참 고민하다가 도전한건데 키퍼는 더 못쓰겠더라구요
    세상에.. 그걸 어떻게.. 하다가
    사이트 열심히 읽고 검색열심히 하다가 도전했는데 익숙해지면
    아주 괜찮은거라 생각해요.
    나중에 문컵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건강에도 좋다니까요

  • 7. ..
    '10.7.16 9:39 AM (112.184.xxx.22)

    전에 수영 다닐때 잠깐씩 썼다가
    이번에 다시 썼는데
    템포만 하면 숙이 울렁거리고 몸상태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배고 다음에 다시 해 봤는데 역시나.
    이젠 못하겠어요.

  • 8. 저도
    '10.7.16 9:45 AM (125.177.xxx.70)

    템포만으로 생리기간을 버티는데 양많은 날은 소자 일자형 비상시에 합니다.

  • 9. 자유
    '10.7.16 9:52 AM (175.117.xxx.179)

    문컵과 키퍼를 열심히 검색질하고 돌아오니 또 많은 분들이 답글 남겨주셨네요.

    저도 피부가 약해서 생리대를 쓰면 넘 안좋길래 면생리대를 써봤더니 좋더라고요.
    근데 세척과 관리가 불편하기도 하고.. 이번에 물놀이 갈 일도 있어서 템포를 사기도 했지만 써보니 너무 편한거에요. 근데 면 생리대를 쓴다고 법석을 부리다가 왠 템포냐... 뭐하는거냐...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는... ㅎㅎ

    지금 문컵이냐.. 키퍼냐.. 하는데...
    이번 카드 결제일 지나면 둘 중 하나 살 것 같네요.

  • 10. 문컵강추
    '10.7.16 9:52 AM (122.202.xxx.34)

    문컵 2년정도 쓰고 있어요. 몸상태체크할 수 있고, 푹푹삶아서 영구적으로 쓸수 있어 좋아요.

  • 11. 나트라케어
    '10.7.16 10:06 AM (180.224.xxx.39)

    에서 나오는 탐폰 추천해요.
    유기농면이라 쇼크 걱정도 줄고, 무엇보다 저는 너무 편하고 좋아요.
    홈피에서 보니 합성레이온이 아닌 100%유기농순면..이라고 나오네요. 템포나 플라이텍스?등은 합성레이온이란 얘기겠죠?
    거의 패드쓰는일 없이 탐폰만 사용하는중이예요.
    약국에서 사면 비싸기는 하지만 구매대행같은거 이용하면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아요.
    저는 화장품이나 세제 살때마다 두어달 쓸 탐폰도 꼭 장바구니에 같이 집어넣어요^^

  • 12. 탑폰 애용자
    '10.7.16 1:53 PM (110.10.xxx.214)

    저도 탑폰 사용한지 10년 되었어요...
    그해 여름 너무 더워서 잠시 더운 여름만 하자 하고 샀다가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어요...
    일반 패드는 생각도 안 합니다....
    3년전까지만 해도 두시간에 한번씩 한번 할때마다 3통씩 사용해서 가격의 압박이 있었는데(다행히 코스코가 저렴해서 다행) 나이가 들었나...어느 순간에 양이 확 줄어서 이젠 한통-한통반으로도 거뜬하네요...ㅠㅠ
    그리고 한때 탑폰 값 줄여볼려고 저도 키퍼 사용해 봤는데 이물감 느껴지고 요즘은 안 그렇지만 양 많을 때는 계속 새니깐 팬티라이너를 계속 해야 하더라구요...
    요즘 키퍼 저쪽 구석에 쳐박혀 있어요....
    근데 조금 불편해도 키퍼 사용하니깐 진짜 돈 안 들더군요.....

  • 13. 음..
    '10.7.16 1:59 PM (220.76.xxx.199)

    저도 겁나서 못쓰다가 한번 써봤더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근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몸에 안좋다고 그래서 요즘은 가~~~끔씩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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