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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외국 큰집에서 지내는경우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남편은 우리집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서운한 모양입니다
지난번에는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찹살떡을 사와서 접시에 담아두더군요
어머님이 납골당 하지말라해서 안했써요...
저는 남편에게 어머님은 본인보다는 남편에게 잘해주는걸 더 좋아하실것 같다
그게 엄마의 마음이다 라고 말했더니 저보고 정이 없다고 하네요...
어머님 기일에 제가 간단하게라도 차려볼까요?
1. 아들마음
'10.7.15 10:31 AM (121.139.xxx.163)남편마음이 허전하고 섭섭하신가보네요
국내라면 참석이라도 할텐데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제사를 가서 지내는데 지낼곳이 없다면 섭섭할 수도,
그럼 어머님 제사날 그날이라도 거창하게 따로 지내기는 그렇고(형님이 지내시는데) 전한두가지, 쇠고기국이라도 끓여 드시면서 식사전에 말씀하세요
섭섭해서 준비한거라고. 모든게 마음으로 부터니까요2. .
'10.7.15 10:31 AM (122.35.xxx.55)옛어른들 말씀에 제사는 두곳에서 모시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한곳에서 제사를 모시는데 다른곳에서 떡이나 밥한그릇올려두는거 하면 안된다구요
마음은 예쁘신데 그럼 안된다고 합니다3. 초등 간식
'10.7.15 10:42 AM (121.160.xxx.58)저희는 두 곳에서 다 지냅니다.
미국사는 스님이 두 곳에서 지내도 된다고 했대요.
귀신이 국경이 있다고 바다가 있다고 못오겠나요?
여기서 드시고 저기가서 드시고 하면되겠죠.4. 제사
'10.7.15 10:46 AM (119.65.xxx.22)두집에서 지내는거 아니라는 말 하긴 하는데..
저희 친정 아버지는 그냥 지내시더라고요.. 엄마도 그렇고요..
마음이 불편하시니까.. 차라리 그냥 지내지 싶어서 지내시는데요..
벌써 십년도 훌쩍 넘었는데 집안에 아무탈없는거 보니.. 괜찮은가봐요 ㅎㅎ5. 글쎄요
'10.7.15 10:56 AM (112.155.xxx.165)제사에 관한 책들을 보면 제사는 어르신이 찾아오는 자정(12시)에 지내는데 제사지내는 이가 대문까지 가서 모시고 들어와서 음식도 이건 밥이다, 국이다 술드시라 그러고 나중에는 조용히 식사하시게 문도 닫아두는 그런것들을 봤는데요
어떤 부분에서는 조상님이 사람처럼 하고 어느부분에선 혼령처럼 대하고 그러는데 제사를 한군데서 지내야한다던가, 제사를 옮길때는 '어디어디에서 하기로 했으니 그리로 오시라' 그런다던가 이런것들은 혼령을 살아있는 사람취급하는거죠.
혼령인데 어디로 이사갔든, 누구네 집에서 지내든 자손들집에서 제사를 지내면 알아서 오셔야하는거 아닌가요?
꿈속에도 나타나시는데 두집에서 지낸다해도 혼령인데 양쪽 다 출현하실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이상 아침부터 더워서 ........6. 음
'10.7.16 1:22 PM (98.110.xxx.181)재사상까지 차릴 필요는 없고,
평소 돌아가신분이 좋아하던 음식 두어가지 정도 준비해 식구들끼리 고인을 기리며 식사한느것도 괜찮지 싶은데요,,,제 생각임다.
제사 당일에 미국에 사시는 형님한테 수고하신다고 전화 한통 넣어준느것도 좋고요.
남편이 본인 어머니를 그린느데 제사 두군데서 지내는거 아니다,,딱 자르는거보단 남편한테 어떻게 차릴까? 일단 물어는 보세요.
기일 전부터, 기일 지나고 맘 안편한 얼굴의 남편 눈치본느거보다는 먼저 남편한테 물어보고 처리한느게 님 마음이 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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