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0일 된 아기 아빠가 조언을 구합니다.
아내가 1주일간 출근을 해야해서 제가 여름휴가를 대신해서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점은 모유량과 시간간격입니다.
아기 엄마가 모유를 수유할 때는 정확한 양을 측정할 수 없쟎아요. 그러다보니 아내가 미리 짜놓은 모유를
냉동실에 보관했다 먹이고 있는데 현재는 2시간 간격에 120ml정도를 먹입니다.
그런데 아기가 젓병을 계속 빠는 걸 봐서는 더 줘야할 것 같으나 사실 준비한 모유량이 충분치 않아서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100일된 여아의 적정 1회 모유수유량과 시간간격은 어느정도일까요?
※현재 아기는 약 6.5kg정도입니다.
1. 에..
'10.7.14 12:37 PM (203.128.xxx.64)고생많으시네요. ^^ 그래도 100일때가 이쁘답니다. (저는 16개월 아들내미. 매일 사고뭉치. ^^)
저희 아이도 모유먹어서 정확한 양은 도움드리지 못하지만요. 여기보다는 네이버 맘스홀릭 까페에 문의하시는게 더 빠를듯 싶어 알려드려요.
그리고 사실 먹는 양은 아가들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더 안먹겠다고 할때까지 먹이는게 아마 정답이 아닐까 해요.
100일 아기와의 일주일~ 잘 보내세요. ^___^2. 음
'10.7.14 12:41 PM (150.150.xxx.114)적정량이라는 건 사실 아이마다 달라요. 그치만, 아기들이 모유를 직접 먹을때 먹는 양이 유축한 양보다는 많다고 하거든요.. 그러니, 아마 아기가 직접 엄마젖을 먹을 때엔 120보다 더 많은 양을 먹었을 거예요. 그래서 젖병으로 120 먹고나서도 아쉬워하는 것 같구요.
계속 2시간 간격에 120씩 먹여보시고, 아기가 중간에 더 배고파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먹이셔도 괜찮을것 같구요.만약 아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한시간~한시간반후에 배고픈 신호를 보낼거예요요. 그렇게 텀이 짧아진다면, 분유나 모유를 보충해주셔야 할것 같아요.3. 저도
'10.7.14 12:46 PM (218.234.xxx.163)갓 100일 지난 아들이 있어요. 남아고 분유수유를 하는지라 비교대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아들같은 경우엔 3시간간격으로 140정도 먹고 있습니다. 맘스홀릭에서 100일 아가들의 예를 보면 제 아들이 좀 적게 먹는 편이긴 한데 정말 개인차가 심해요.
근데 보통 100일정도 되면 수유간격이 3시간인 경우가 많거든요. 2시간마다 모유를 찾는다면 120이 좀 모자르는것 아닌가 싶은데요.4. 모유맘
'10.7.14 12:48 PM (116.33.xxx.28)저희 아이는 6개월인데요... 저도 일하는터라 모유를 짜놓고 냉동해서 먹이고 있거든요...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시기에 저희 아기도 그 간격에 그정도 먹였어요...
너무 부족하면 젖병을 빠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울거든요...
적정선이면 빈젖병 빨다가도 빼면 좀 오물거릴 뿐이구요...
잘 살펴보세요...5. 호연지기
'10.7.14 12:44 PM (116.42.xxx.55)조언 감사합니다^^ 분유도 필요에 따라 혼유하는데 가능하면 모유를 먹이려구요.
정말 아기가 울면 감당이 안될 정도로 울어서 너무 안쓰럽습니다. 아마 배가 많이 고파서
그런가 봐요.6. 호연지기
'10.7.14 12:47 PM (116.42.xxx.55)네 말씀하신대로 젓병을 빼면 좀 오물거리고 울지는 않습니다. 역시 조언을 들으니 맘이 좀 놓이네요^^
7. ..
'10.7.14 12:48 PM (114.206.xxx.73)일주일 정도 혼합수유 한다고 아기에게 지장있지 않아요
배 고파하면 분유타서 더 먹이세요.
잘 먹는 아이가 잔병이 없어요.
백일 지나면 아이가 슬슬 잔병이 와요
엄마몸에서 받은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렇게 잘 먹여놔야 안아픕니다.8. 분유라도
'10.7.14 1:07 PM (121.154.xxx.97)혼합수유하면 분유 먹이세요.
엄마젖이 좋지만 분유도 좋습니다.
배가 고프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요.9. 저도
'10.7.14 1:37 PM (220.116.xxx.236)모유수유 하는 직장맘인데요~ 배고프면 아기가 젖병을 더 빨거나 다른분들 말처럼
계속 입을 오물오물 거려요.. 그럼 조금 더 주시면 되구요~ 모유량이 넉넉치 않으시면
100미리 씩 탈수 있게 나온 분유를 한팩(20개들어있어요) 사셔서 보충해주세요~
그나저나 100일된 아가를 혼자 보시다니 대단하세요..ㅇㅇ 저희 남편은 아마 절대
못볼텐데요...부럽습니다..^^10. 평소에
'10.7.14 1:39 PM (125.241.xxx.242)아내분 출근하실 때 어땠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더 정확할텐데요.
저는 7개월 남아인데 120~150 먹더라구요.
그닥 양에 차는 것같지는 않은데 유축해 놓은 것보다 젖 먹는게 좋은 지 좀 참는 듯 해요.
큰 애들은 떼어놓고 출근하니 젖병 거부를 해서 종일 100밀리도 안먹고 저 퇴근하기만 목놓아 기다렸더랬는데
그나마 막내는 젖병을 잘 빨아서 그 정도랍니다. 작거나 마른 아이 아닌데도 그래요. 정말 개인차 심하죠? ^^11. 표준으로보면,
'10.7.14 3:16 PM (117.53.xxx.152)2시간간격으로 120을 먹는게 적당하더라도, 슬슳 3시간간격으로 맞는 양을 줘야할거같아요.
백일전후로 수유량이 갑자기 늘던데요.
한번에 양껏 먹어야 뱃고래도 늘고 간격도 늘어요.12. ^^
'10.7.14 4:02 PM (124.136.xxx.35)저희 아가도 100일 무렵에 180 정도 먹었습니다. 120 정도가 모자랄 수도 있답니다. 더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13. 전직간호사
'10.7.14 5:56 PM (118.218.xxx.243)정해진 양이란 게 없어요. 그냥 아이가 배부를 때까지 먹고 충족감에 젖꼭지
밀어낼 때가 지 양이에요. 넘들은 이만큼 먹는다더라.. 꼭 그 양에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댁의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양만큼 주시면 그게 그댁 아기의 양이랍니다.
그리고 양이 모자라면 아기가 잠도 잘 안 자고 항상 예민해져 있어요. 그러니 만족할
만큼 충분히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모유가 모자라면 분유를 좀 더 타서 더 먹이세요. 무조건 모유를 먹인다.. 그래서 분유는
안돼! 하는 것보다 아기를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으로 분유로라도 충당해 주는 게 더
좋습니다.
아무튼 화이팅!!!14. 전직간호사
'10.7.14 6:01 PM (118.218.xxx.243)충분한 양을 먹으면 아이가 2시간 간격으로 먹을 것을 찾지도 않습니다. 배부를 만치
먹게 되면 저절로 시간 간격도 늘어나게 돼 있답니다. 2시간 2시간 반.. 이런 이른 간격으로
너무 자주 먹는 것도 아이에게 안 좋아요. 백일 정도 됏으면 3시간~ 4시간 간격으로 늘어나게
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결론은 배부를 만치 충분히 먹이는 게 중요합니다.15. 뎅
'10.7.14 10:24 PM (121.133.xxx.130)아기 양에 모유가 모자라 보이네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유축하게 되면 아기 양에 못 맞춰요. 백일인데 두시간 간격으로 120은, 물론 정해진 양은 없다고 하지만 적은 것 같습니다. 울 아가가 그때쯤 서너시간 간격으로 180 이상 먹었어요. 여아고 6.5키로였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2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2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8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8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0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6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5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6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3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0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9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3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7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5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4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15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6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5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7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4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5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4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