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씽크대 맞은편에 놓고 사용할수는 없나요??

[12인용]

지금은 3인가족이지만 내년에 둘째가 태어날예정이라서요.

싱크대가 넓어서 싱크대위에 6인용은 올릴수있을듯한데

아무래도 4인가족이면 12인용이 낫겠죠??

그런데 당최 놓을장소가 마땅치 않아서요.

꼭 싱크대 하부장을 하나 내야하는건가요??

혹시 씽크대 맞은편 냉장고 옆에 놓고 사용할수는 없나요??ㅠ.ㅠ

[음]

저희가 씽크대 맞은편에 넣고 쓰고있어요
전혀불편한것없습니다

[원글]

오~음님 그렇게도 설치가 가능한가요?
안되는줄만 알고 고민했네요^^;;

[,]

거기로 수도가 가면 가능합니다..
수도가 연결이 안되면 공사가 커지거나 보기 안좋아집니다..

[.]

맞은편이라고 해도 부엌구조가 다 다르니까 정확히 어딘지 가늠이 가야 조언할 수 있을 거 같구요,
음님의 부엌구조와 원글님의 부엌구조는 아주 다를 수 있으니까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세척기에는 물이 들어가는 호스와 물이 빠지는 배수관이 다 연결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씽크대 맞은편에 그런 수도시설이 없다면 설치 자체가 어려울 거 같아요.
(큰 호스와 작은 호스를 씽크대에서 빼서 바닥으로 맞은편까지..?? 이건 너무;;;;)

세척기는 무조건 개수대랑 가까워야 해요..
씽크대에서 애벌설거지하고, 애벌설거지한 그 그릇을 세척기에 가져가서 넣어야 하니
씽크대와 멀면 진짜 불편합니다.

[원글]

헉....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제가 씽크대에서 설거지를 한다고 치면
바로 뒤에 냉장고가 있어요.그옆에 세척기를 놓을까하는거거든요.
그러니까 세척기 놓을위치가 개수대바로 앞이죠.
안될까요???ㅠ.ㅠ

[어제]

이사하면서 싱크대 뒤쪽으로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배수관만 연결되면 어디든 설치는 가능해요.
전에 살던집에서는 수도 바로 오른쪽밑에 식기세척기를 설치했었는데 이번 집은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할수 없이 뒤쪽으로 설치했는데요..
불편하긴 합니다.
개수대의 그릇을 들어서 뒤로 돌아 세척기에 넣는게 생각보다 번거롭고 물도 많이 떨어지구요..
또 설치할때 아무래도 배수관의 길이가 길어지다 보니 추가비용도 발생합니다.

안되는건 아니지만 약간 불편하긴 해요..

[.]

원글님, 그 냉장고 옆 위치라는 곳에, 수도가 있냐는 것인데요, 있나요?
없다면, 개수대에서 어떻게 물들어가는 관을 빼서 연결할 것이며, 세척을 마친 물은 어디로 빼실 것인가요.
집에 세탁기 설치해되어있으시죠? 똑같은 원리인데요..
물이 들어가고 빠질 수가 없다면 세척기 설치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

아니면 윗분말씀처럼 호스나 관을 빼서 이러저리,, 그러면 보기에도 안좋고 애벌설거지하는곳-세척기 사이에 거리가 있게 되니 아주 불편하거든요. 안되는걸 억지로 하는 그런 모드로.. 그런데 원글님이 원하신다면 불편을 떠나 배수관 연결이 가능은 한지가 제일 관건이네요.

[..]

식기세척기는 냉장고처럼 덜렁 갖다두고 전기만 꽂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니
급수, 배수 관계를 고려해야 해요.
세척기 놓고 싶은 자리까지 급수는 어찌 할것인가 세척한 물이 빠지는 배수는 어찌할것인가
생각을 해야죠.
단순하게 개수대 바로앞에 세척기를 놓을수 있냐 없냐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원글]

냉장고 바로옆엔 수도가없구요...
냉장고 맞은편(냉장고가 바라보는 바로앞)에 가스렌지...
그옆에 개수대거든요....수도를 연결한다면 장판밑으로 직선으로 연결해야하나요?
장판을 들기도 힘든데...ㅠ.ㅠ

[원글]

그럼 이걸...혹시 엘지나 동양같은 세척기 업체의 기사님 부르면
와서 한번 봐주시나요??가능한지 안되는지??
무턱대고 주문할수도 없고...ㅠ.ㅠ

[...]

호수가 길어지면 보기도 싫지만 물세기도 좀 약해지고 그럴수 있다고 했어요..

[..]

그렇다면..
수도관 끌어와야하구요.. 더러운 물이 빠져나가는 관이 하수관과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요..
안보이게는 안돼요..
저도 이사와서 설치때문에 무지 고민했는데.. 싱크장 하나 들어냈어요..
무리수 두지 마세요..

[..]

차라리 가스렌지+식기세척기12인용 인 제품을 구매하세요
식기세척기위에 가스렌지가 붙어있는 제품있더라구요.
식기세척기는 수도랑 가까워야 좋아요
애벌설거지 하고 넣어야 하는데 물떨어지고...다시 그릇 옮겨넣을때도 힘들구요

[...]

저 옛날 살던 집에서 그런 배수 문제 때문에 기사님이 제품 들고왔다가 다시 들고가셨어요. 근데 기사분이 와서 미리 봐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동양매직 as를 받아봐서 아는데요, 재수없어서 엄한 사람 걸리면 멀쩡하게 잘 되는 설치도 안 된다고 그럽디다. -_-

[^*^]

예전 살던 집 구조랑 비스무리한것 같네요. 일자형 씽크대에 세척기 들어갈 공간이 없어..저도 씽크대 맞은편에 설치를 했었지요. 맞은편에는 냉장고를 벽쪽에 둔것 아니라 세척기가 맞은편벽쪽에 먼저(기사분이 배수관이 짧을 수록 좋다더군요) 다음 냉장고를 놓았지요.세척기 다음 냉장고 하니 쑥 들어갔다 툭 나오니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씽크대 맞추는 곳에서 공간에 딱맞게 가로20센티수납장+세척기길이만큼 상판을 얹고 씽크대윗장도 달았더니 ㅣ ㅣ 구조가 되어 잘 사용했었지요. 만약 냉장고옆에 세척기 세워도 배수관 문제가 없음 그리하시고..씽크대가게 가셔서 상판만들어 사용하시면(세척기뚜껑 열 수 있거든요 씽크대들어갈때처럼요) 공간활용이 더 잘되실거예요. 한창세척기열풍이 불때인지라 전 뒤에 있어도 잘만 사용했어요. ^^

[^*^]

그다음집엔 일자씽크대가 더 길고, 마주보는 뒷편에 세척기 둘 데가 없어서 일자씽크대 맨 끝에 세워두었지요.먼저 맞췄던 상판을 세척기길이만큼 다시 잘라서 위에 두었구요. 그리고 세척기위에 3단 책장 놓고 요리책 꽂아두었었네요. 상판이 있어야 없을떄보다 무거운 것 올려놓아도 안전하지요. 바로 뒷편에 있을때가 세척기 더 잘 사용한 것 같아요.^^

[음]

저위에 제가 그리 나두고 쓰고있다고한사람입니다
다른분들은 그리 써보고 하신소리인지 모르지만
저는 만족하니 잘 씁니다
호수길이가 3미터 정도는 되는것같은데 물나오는것 하수도 다 잘됩니다
중간에 서로선이 연결되는부분도있을정도이에요

저희집은 씽크대에서 설거지하면 식기세척기를 등지고 서는 구조 이죠
제걸음으로는 세발짝 정도 떨어져있구요
그래도 애벌해서 통에 넣어서 가져가서 넣어서 돌립니다
물떨어지는것 가져가서 넣는것 그리 힘들지않아요

다른분들은 다들 씽크대밑에만 넣어쓰셔서 안된다고하는데
저희아파트분들은 다들 이리 쓰시는데도 다 잘쓰십니다

[저희가]

원글님 같은 위치에 놓고 쓰고있는데..다행히 베란다쪽으로 수도 땡겨와서 쓰고 있어요..배수도 마찬가지로 베란다로...문이 살짝 열려있죠..항상.. 뒷편에 있어서 불편한건.. 약간의 동선이 더 길어진점.(아주 약간더 ㅎ)..그리고 물이 좀 떨어진다는점.. 정도네요.. 이정도는 감수할만큼 편합니다. 배수문제만 해결되다면 맞은편에 놓고 쓰셔도 만족하실거에요..

[제 경우]

말씀드리면 사용하실수 있어요..
전에 살던집이 24평의 일자형 싱크대였어요..싱크대서 뒤돌아서면 바로 2인식탁..4인식탁도 들어가지만 일하기에 걸리적거리는 크기의 부엌이었죠..
2인식탁 바로옆에 설치했어요...싱크대서 뒤돌아 세 걸음 정도 걸으면 되는..
연결호스는 벽가장자리 타고 빙 둘러서 설치해주셨구요...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어요..
다만 동선이 좀 있다보니 자주 사용 안하게 되더라구요...애벌헹굼 한 그릇들 옮기면서 물도 질질 흘리게 되고 넣고 빼는게 아무래도 좀 귀찮더라구요..
근데 이사와서 개수대 바로 옆 싱크대 하부장 들어내고 거기 집어 넣으니 넘넘 좋아서 하루도 안빼고 사용합니다만...
암튼 없는것보다는 백배 나으니 꼭 구입하셔요...설치 가능할거 같습니다..

[저도]

둘데가 없어 씽크대 뒤에 놔뒀어요.
주택이라 이상한 구조로 되어있어. 물이 그곳으로 지나가길래. 좁은 화장실서 세탁기꺼내 부엌에 설치했어요. 에어컨아저씨 오신김에 세탁기뒤벽에 구멍뚫어 화장실로 버리고 있구요.
살면서 세척기도 샀구요.
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주방용아니에요..ㅋ)-세척기를 두고 쓰죠.

물에 담가놓았다가 세척기로 옮기면 물떨어지죠. 세척기 문열면
부엌입구로 다닐수 없지만. 잠깐일걸요..
하루에 꼭 한번은 쓰는데.. 저는 좋네요.. 가능하다면 씽크대 작은선반(서랍식)으로 하나 짜서.
높이를 좀 높이고 싶은데.. 하나짜는건 돈도 들고 그래서.. 그냥 씁니다.

한 10년뒤 좋은집 이사가면 이런고생 줄겠지 하면서요..
사서 쓰시는것 강추합니다. (배관눈에 좀 거슬려도 된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