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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V백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경험하신분 좀 도움 주세요

자연분만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0-07-12 11:45:51
동생이 세째 임신중이예요  지금33주이구요.  
첫째는 자연분만
둘째는 역아라 제왕절개
이번에는정상분만을 시도하고 싶다는데요 그것을 V백이라고 한다는 군요 (제왕절개이후 자연분만시도)
제 걱정거리는 일단 동생이 둘째 낳고 1년8개월만에 아이를 낳는거라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전에 꿰맨자리에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V백을 시도하려는 이유는 동생이 마취가 잘 안되는 체질이래요
지난번 둘째때는 마취가 안되어서 마취약 투약이 많았구요 그래서 산후조리기간에 그 부작용으로 고생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상분만을 시도 하고싶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원에선 34주전에 결정해서 알려달라는데...
경험있는 분들 계세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2.233.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년전
    '10.7.12 11:54 AM (59.16.xxx.18)

    V백으로 둘째 낳았습니다
    저는 큰애와의 터울이 40개월인지라..

    산부인과에서 기피해서 부천에 있는 열린가족조산원에서 낳았어요
    4.2K의 아들을 낳았는데
    정상분만일 경우에도 아이가 커서 자연분만 못 할 수 있었을텐데
    자연분만 했습니다

    조산원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그 당시 저도 자연분만을 원했지만 어떤 병원에서도 응해 주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밤낮을 지새웠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세요
    자연분만 강추입니다...

  • 2. 소리
    '10.7.12 11:53 AM (125.182.xxx.69)

    헉..윗분 4키로...조산원도 대단합니다..일반병원은 무조건 손사래를 쳐요..우리 새언니 둘째 브이백으로 낳았는데 2년터울입니다. 아이가 작을때 낳아야 한다고 2.8키로정도 되었을때 유도분만해서 잘 낳았답니다..우리아가씨는 오라는때 안가서 막달에 아이가 커져서 그냥 수술해버렸구요..지역에서 브이백잘하는 유명한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 3. 지역이
    '10.7.12 11:54 AM (59.6.xxx.11)

    어디신지..
    다음에 브이백 관련 까페가 유명한게 있어요.. 거기서 지역마다 유명한 병원부터 일단 아신다음
    직접 가셔서 진찰받고 상담받으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삼성제일에서 작년 1월에 수술 했는데, 올해 12월 출산.. 여의도 성모 이영 교수님께 브이백 시도하려구요..

  • 4. 하얀
    '10.7.12 12:01 PM (58.227.xxx.41)

    저는 16개월 차이 브이백했어요.
    첫애때 70% 진행되고 수술했던 게 너무 아까워서 일부러 전문 병원 찾아갔어요.
    수시로 체크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안 되면 수술 바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크게 위험하다는 생각 안 했어요.
    아기 머리가 크다고 2주 일찍 날 잡았어요. 촉진제 안 쓰고 자연 진통 유도해서 3.2키로 낳았어요. 신생아실에서 거의 제일 머리 큰 편이었어요.

  • 5. 신중하게
    '10.7.12 2:10 PM (66.90.xxx.199)

    물론 그러시겠지만...
    신중하게 주변의 의견을 많이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둘째를 브이백했는데 쫌 고생했거든요.
    전 자연분만이 너무 하고싶어서 남편이며 주위 사람 다 말리는데도
    브이백해준다는 의사 찾아가서 낳았는데
    제가 운이 없었는지 마침 출산할 때 담당의사가 없었어요.
    그럼 다른 의사가 와야하는데.....
    브이백이란 소리 듣고 다들 꺼리며 안오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잖아요.....이거 의사들이 정말 하기 싫어하는거구나.....하고......
    여차여차해서 낳았는데 정말 하기싫은 수혈도 받아야했고
    아기 낳고도 6개월 넘게 회음부가 아파서 컨디션 정말 안좋았어요.
    큰애 수술하고는 날아다녔는데
    전 오히려 자연분만하고나서 체력이 엄청 떨어졌어요.
    게다가 요실금까지 오구요.
    물론 둘째를 낳던 그 순간만큼은 또렷이 기억이 나는게 참 좋긴 하지만....
    전 다시 하라하면 그냥 수술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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