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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가짓수 많이 올리나요?
일식 삼찬도 괜찮지 않나요?
애독서가 '무소유'라면서 인생 그 따우로 살고 있는 희안한 인간도 아니 쥐도 있지만, 그건 예외적인거고...
조금씩 덜 먹고 적게 차려내는게 건강에도 좋고 지구 환경에도 좋을텐데요.
이것저것 온갖것 9첩, 12첩반상으로 매일같이 차려내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그것이 가족들 건강을 위한 것이고 사랑의 표현이라면 할말 없지만...자기 만족도 한 이유가 되겠죠.
인생이나 삶에 대한 회의, 자기혐오 등에 잘빠지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정작 중요한 것에 할애할 시간과 여유는 부족한 사람들이 하루 세끼 먹는것에 아둥바둥 목숨걸듯한 맹렬한 자세... 그러면서 자기계발과 성찰을 통한 깨우침에는 눈 먼 사람들.
온갖 질병과 마음의 상처들이 밥상 위 가짓수와 영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바로 그렇게 많이 먹기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남만큼 먹고, 남만큼 차리고, 남만큼 입고, 남만큼 써야 위안을 느끼는 사람들...
과연 그들은 삶에 대한 강박증을 떨쳐낼 수 있을까요?
많이 가졌으니 가진만큼 쓰겠다는데 왠 시비냐 랄 수도 있겠네요.
뭐 사람 사는 모습이야 사람 수만큼 많고 다양할테니까..!
그런데 조금씩 줄여도 괜찮아요. 여유와 휴식 같은 삶을 위해서라도, 또 타인과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도...
1. .....
'10.7.4 4:09 PM (123.254.xxx.140)저는 그런 심오한 뜻은 아니고
여름이고 귀찮아서..일식2찬..일식3찬 정도 하고 있어요..
밑반찬도 안먹고 그래서 그냥 그때 그때 맛있는거 해서 먹고 치워요..
냉장고에 김치 두어가지가 끝이예요..
그래도 잘 먹고 살아요..ㅎㅎ
그리고 제가 살다 느끼는건데..여러가지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딱 필요한것만 가지고도 잘 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양념도 세재도 딱 기본만 쓰지
그 외것들은 사다둬도 잘 안쓰고 놔두게 되더라구요..2. ..
'10.7.4 4:11 PM (61.79.xxx.38)부부만 산다면 그러고 싶네요..
근데..성장기 아이들이 있어서..
고기를 안 올리면 불안해요..여러가지 잘먹여야 한다는 의무감..
성장기에 잘 먹여야 크죠..3. 음..
'10.7.4 4:45 PM (110.13.xxx.195)귀찮아서 한 그릇음식이나 찌개 하나만 놓고도 잘먹지만요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중 하나인데 안타까울 정도는..4. 본인
'10.7.4 4:44 PM (58.123.xxx.90)마음이겠지요
일식 삼찬을 차리던지 아니면 정성을 다해서 시골 친정엄마처럼 늘 정성어린
반찬을 차려내든지..그건 원글님 마음입니다만
저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잘 차려주고 싶어요
일식삼찬은 어쩌면 게으른 저를 들키기 싫어서 외치는 소리구요
그런거 있잖아요
남편이나 아이들이~~~우~와 하면서 식탁으로 달겨들면서 맛있겟다를 연발하면
그냥 으쓱해지는거요
그러다가 마음이 좀 심란하다거나 몸이좀 피곤하다 싶으면 일식삼찬인거지요
저는 그럽니다~~~기분과 몸 상태에 따라서 우리집 식탁은 그때그때 달라요5. ..
'10.7.4 4:47 PM (114.203.xxx.5)저도 걍 일식삼찬 정도로만 해서 다 먹습니다
다시 냉장고 들어가느것도 맛업고..6. ..
'10.7.4 4:49 PM (59.13.xxx.114)네 일식삼찬도 좋아요.
그런데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람 사는 모습이 다양한 것 아니겠습니까?
안타까운 님 마음은 알겠으나 가르치려드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글을 읽는동안 불편하긴해요.7. 뭔가~
'10.7.4 4:51 PM (58.123.xxx.90)꼬인듯합니다
원글님 표현이요
무소유 거론하시면서 그렇듯 님 마은은 시기심이 가득한듯 보입니다8. 누구를
'10.7.4 5:10 PM (180.64.xxx.147)찍어서 말하고 싶은 것인지....
9. 흐음..
'10.7.4 5:14 PM (119.65.xxx.22)일단 원글님부터 다른가정의 반찬가짓수에 대한 다양성을 좀 인정하시지요..
남의 집 밥상.. 반찬이 몇가지가 올라오든..그걸 왜 원글님이 훈계하듯 말씀하시는건가요??10. .....
'10.7.4 5:19 PM (175.114.xxx.205)그러면서 자기계발과 성찰을 통한 깨우침에는 눈 먼 사람들.
이라뇨.
저도 일식삼찬, 나중에 애만 없으면 일찬도 괜찮은 사람이지만.........반찬 많이 하는 사람이 자기성찰이 없다는건 참..........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네요.11. .
'10.7.4 5:21 PM (121.135.xxx.221)반찬수만큼 옹졸하시네요.
12. .
'10.7.4 5:29 PM (168.248.xxx.1)비약이 심하시네요..
저도 비약을 좀 하자면 누구 꼭 찝어서 얘기하고 싶은데 참고계시는건 아닌가요?13. 쩝~
'10.7.4 5:50 PM (119.67.xxx.242)그러면서 자기계발과 성찰을 통한 깨우침에는 눈 먼 사람들.
이라뇨.
저도 일식삼찬, 나중에 애만 없으면 일찬도 괜찮은 사람이지만.........반찬 많이 하는 사람이 자기성찰이 없다는건 참..........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네요. 22222222222222222222214. ...
'10.7.4 6:01 PM (121.143.xxx.178)그런사람보면 아마 완벽주의자가 대부분일거에요
자기일에 대한 완벽한 사람있잖아요
직장에서도 일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있고
전업주부가 완벽하게 부지런하게 일찍 일어나서 밥상준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성찰은 모르겠고 성격 탓이 클 듯 하고 아마 가족들이 잘 먹어주니깐 12첩 반상차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아마 12첩 반상을 차려줘도 안 먹을거에요
남기는게 반일듯싶어요 밑반찬 잘 안먹고 뜨근한 국 찌개 그리고 김치 가끔 지 좋아하는 반찬 몇개만 먹네요..ㅎㅎ15. 아직 멀었다.
'10.7.4 6:05 PM (115.41.xxx.91)사람마다 식습관에 대한 가치가 다른거잖아요. 집집마다 식문화가 다른건데. 다름의 차이를 그냥 인정하면 되는거죠. 님의 글에는 님의 간소한 식습관이 우위에 있다는 오만이 가득한데요?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여러 가짓수의 음식을 보기좋게 차리는걸 가지고 아둥바둥 먹는것에 목숨건다는둥 의 말씀은 보기에 참 껄끄럽네요. 중요시 하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를뿐이에요.
원글님 자기계발과 성찰을 통한 깨우침.. 수양 더 하셔야 겠어요.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님의 글엔 뭔가 억한 심정이 맺힌게 딱 느껴지거든요. 누가 원글님 보고 일식삼찬 차린다고 게으르고 무성의 하다고 하던가요??16. 자격지심
'10.7.4 6:26 PM (121.168.xxx.71)있나요?... 넘 옹졸해 보이는군요..ㅉㅉ
17. 글쎄...
'10.7.4 6:39 PM (118.91.xxx.110)저도 너무 부대낀다는 느낌은 들더군요...남의 밥상에 감놔라배놔라 하기 힘드니...이런글 나온김에 말합니다만...
요즘은 뭐든 과한게 문제인 세상이니..좀 부족한듯 먹는것도 좋을듯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18. ...
'10.7.4 7:04 PM (220.88.xxx.254)일식 삼찬도 좋고 먹는데 많이 자제하려는 사람인데요.
얼마전 자게에서 통영가서 음식 조금 시켰단 이야기 있었쟎아요.
저는 인원수대로 시키고 안남기는걸 일반적으로 생각했다가
그게 아닌가보다 하고 놀랐었네요.
식구끼리는 괜챦은데 나가선 분위기파악 잘해야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일본의 덮밥처럼 한그릇 음식이면 편하겠단 생각을 하고 있으니
미식가하고는 거리가 있는거겠죠.19. 베풀고 살자
'10.7.4 7:19 PM (59.24.xxx.166)무소유도 좋고 다 좋은데 명절에 저희 형님댁에 갔더니 정말 일식삼찬이더군요
평소에 가족들 끼리야 그리하든 말든 명절에도 그러니 정말 인심이 너무 야박해 보이더군요
추도식 상차릴 한 끼 분량만 하고 그다음 끼니 부터는 정말 일식 삼찬이고 주부15년 차에 밑반찬이 하나도 없어 정말 너무 메말라 보이던데요
평소에는 자기 주관대로 사시더라도 타인을 초대했을때는 좀 베푸고 사는게 좋아 보이던데 ...20. 차치하고
'10.7.4 7:48 PM (98.166.xxx.130)저는 게을러서 서너가지가 다 입니다.
손님이라도 오시면 몰라도 식구들 먹는 것은 걍 서너가지로 먹습니다.21. 황당
'10.7.4 7:56 PM (121.128.xxx.205)아니 님이 삼찬을 하던 일찬을 하던 제 알바 아니듯이,
남이 9찬을 하던 12찬을 하던 무슨 상관이예요?
거기다가 자기성찰 운운에 황당하기 짝이 없네요. 개똥철학이십니다.22. 그냥
'10.7.4 8:00 PM (222.238.xxx.247)키톡에서 콕 찝어서 얘기하시지 이렇게 숨어서 하시니 참 보기 안스럽네요.
"과연 그들은 삶에 대한 강박증을 떨쳐낼 수 있을까요?"
원글님이나 넘의 삶에 이러쿵 저러쿵마시고 잘 사세요.23. .......
'10.7.4 8:15 PM (221.138.xxx.254)이런 글 나올 줄 알았습니다. 이제 82에 돗자리 깔아야할 기세....
저는 원래 1식 3찬 정도이고 심오한 철학도 바닥에 깔았습니다만....
아이를 위해 잘 차려주고 싶다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많이 올려주시니 많이 배워서
덕분에 우리집이 호사인데요?
너무 가르치려고 하지 맙시다. 즐겁게 삽시다~24. .
'10.7.4 9:50 PM (221.156.xxx.131)정말 공감합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
종부에다가 입까칠쟁이 남편에 애들꺼정 ....
20년동안 밥하며 세월 다보낸 사람입니다.
매끼 진수성찬도 습관이 되면 당연시 하며 여전히 깨작거리고..한번먹은 반찬 두번 안먹고..
요즘에 와서 비로소 드는 생각이 바로 제 자신이 가장 문제 였더라는 걸 깨달았어요.25. 쯧쯧쯧..
'10.7.4 9:58 PM (121.181.xxx.10)불쌍하십니다..
당신이나 잘하셔요...26. .
'10.7.4 10:03 PM (121.153.xxx.110)불쌍한 사람 많네요.
그야말로 조용한 열폭...다 티나요....못났다!!!(김원희 버전)27. .
'10.7.4 10:05 PM (121.153.xxx.110)지구 환경을 위한다면 님이 쓰는 비누나 삼푸, 세제부터 없애세요.
남의 밥상에 왈가왈부하지말고...
이런 사람들은 명절 때 자기 시댁 안가고 친정 와서 올케 일하는 것보고 잘했네 못했네 하는 시누 같다 진짜...28. ㅡㅡ
'10.7.4 11:31 PM (125.187.xxx.175)차려서 깨끗이 다 먹을 수 있고, 차리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일이라면 나쁠 것 없지 않나요?
저는 능력이 안 되어 못 합니다만
제가 그만한 솜씨와 부지런함이 있다면, 그리고 가족들이 그만큼 잘 먹어준다면 좋겠어요.
고량진미도 아니고 소박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내는 솜씨 참 부럽던데.
괜히 이 글 때문에 좋은 글과 사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마음 상해서 그만 두실까 염려됩니다.29. 먹는 건 중요하다
'10.7.5 4:32 AM (211.44.xxx.175)가족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 준비 하고,
그들이 먹는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또 82쿡에도 부지런히 올려주셔서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고,
더 나아가 요리 솜씨 살려서 책도 출판하시고....................
자기 계발에 소홀하다는 말씀을 대체 무슨 근거로 하시는 것인지요.
허참.
좋은 음식에 건강한 삶이야말로 자기 계발이든 성찰이든 간에
그 모든 것들의 기본 토대가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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