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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트갔는데..23개월 우리애기 울고불고 때쓰고..어찌해야할까요?ㅜㅜ
아휴.....마트에서 때 쓰는애보고..속으로 저엄마 안됐네..했더니 그게 제 모습이 돼버렸네요.
친정엄마랑 같이 갔었는데..엄마가 이제부턴 인터넷으로만 물건 사래요..마트에 절대 가지말래요...ㅜㅜ
1. 음...
'10.7.4 1:43 AM (218.37.xxx.26)그런 기질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가 보더라구요
우리 큰애가 그리 떼를 썼었는데... 둘째는 그런거 전혀 없거든요
좀커서 말귀 제대로 알아먹을때까지 아이동반 쇼핑은 자제하세요2. 의연하세요
'10.7.4 2:05 AM (221.138.xxx.224)마트 들어가시기 전에 미리 경고하세요...
오늘은 뭘 살거고 장난감은 구경만 할거라고....
네가 약속을 잘 지키면 엄마가 ..을 줄 거야...
근데 약속을 어기고 떼를 쓰면 엄마는 ....할거야..
이렇게 하시고 아이가 약속지킬테니 마트 같이 가자하면 데리고 가세요..
제 경우에는 상으론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약속안지키면 제가 하는 훈육인 화장실이나 비상구 데려가서 차렷자세 합니다...
바닥에서 굴러 다녀도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엄마가 흥분하고 당황하는 순간 아이한테 말리는 겁니다...
저는 40개월 딸래미가 18개월부터 마트 굴러댕기는 거 위의 방법으로 잡았네요..
두돌이후로 단 한번도 마트에서 떼쓰는 거 없습니다...
가끔 시도해보려 해도 제가 낮은 목소리로 " 화장실가서 차렷할까..?" 하면
쑥 들어갑니다....
기싸움에서 이기셔야 해요...3. 완스
'10.7.4 2:22 AM (121.131.xxx.64)윗분 말씀대로 기싸움에서 지지 않으셔야 하고요.
엄마가 말한 대로 꼭 지키셔야 해요.
울고불고 한다고 허둥지둥 당황하시며 사탕이니 과자, 장난감 등을 바로바로 쥐어주시거나
그러시면 아이한테 지시는 거고요.
절대 굴하지 마시고 반드시 마트가기 전에 약속한 대로 행동을 하세요.4. 천사꽃뉨이
'10.7.4 2:41 AM (112.153.xxx.41)24개월전에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겨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때 지면 20살때까지 애한테 지고 살아야한다고 ㅠㅠ
저희 아들도 22개월인데 안되는 건 안된다고 꼭 가르쳐주면서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떼쓸때는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를 해소시켜 주면 되는데요
저희 아들은 주로 장난감 뜯어달라고 조르면서 떼를 쓰는 편인데
그때마다 엄마는 그거 안 살거야, 엄마는 그거 싫어 하면서 안된다고 가르쳐주구요
안된다고 단호히 말한뒤 그 장난감 대신 다른 걸 대체해주는 방법으로 해결 할때도 있고
그냥 아무것도 주지 않고 안된다 만 강조해줄때도 있고 그래요
아이가 울고불고 떼쓰면 일단 주위 시선때문에 엄마들이 많이 당황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들은 똑똑해서 엄마의 당황을 눈치채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요
당황하지 마시고 꼭 엄마가 기 싸움에서 이기셔야해요~5. 어깨 꽉잡고
'10.7.4 7:32 AM (65.94.xxx.92)눈똑바로 보며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기싸움에서 밀리면 절대 안됩니다6. 큰아이도
'10.7.4 9:10 AM (58.123.xxx.90)어릴때 한참 그랬어요
저도 화장실이나 비상구 사람없는 데로 끌고가서는 벌줬어요
엄청 엄하게..그러나 빠른시간내에 끝내야해요
질질끓으면 안돼구요
할머니나 아빠~등등 같이간 식구들은 아이가 벌받는동안은 전혀 내몰라라 해줘야 하구요
벌 받고 난 다음에는 꼭 안아주시고 엄마가 왜 그래야했는지 설명 꼭 해주셔야하구요
마트에 안데리고 가는것만이 능사는아니예요7. 원글.
'10.7.4 1:33 PM (180.71.xxx.250)감사합니다. 대형마트는 한두달에 한번 저도 가거든요. 몇달만에 갔더니..
애가 처음으로 저러네요..그전까진 뭣모르고 과자만 쥐어주면 조용했는데..
요즘 월트컵때문에 공만보면 "축구축구" 하더니..아니나 다를까 축구공 사러갔다가 봉변당했지 뭐에요...ㅜㅜ
비상구나 화장실 잘 기억해둘게요. 감사합니당...제가 잘 할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8. 아...
'10.7.4 2:18 PM (61.106.xxx.19)전 얼마 전에 교보 문구 갔다가.. 그래서.. 치마 댕기는 아이랑 실랑했네요.
통로 중앙에 둘이 앉아서.. (전 거의 만삭인지라.. 바둥대는 아이를 화장실 앞까지 질질 끌고 갔네요. ㅡ_ㅡ) 전 별로 당황하지 않고, 설득하고 있었는대.
어떤 아짐이 다가와서 비타민 사탕이란 걸 주면서 달래는 거예요.
어찌나 화가 나는지.
(그 분은 좋은 의도에서 하셨겠지만... 그런 식으로 달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애가 엄마 무서운 줄 알기 때문에 설득하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말을 듣는 편이라서.)
왜 남 훈육하는대.. 끼어드는지... 멀리서 보고 작정하고 오셔서...그런 거 같은댕.
물론.. 애는 평소에 엄마가 안 주는 사탕 먹고 엄청 기분 좋아라 하더군요.
근대 ... 전 정말 기분 나빴어요. ㅜ_ㅜ
꼭 끼어 드는 사람 있어서... 다음엔 힘에 부치더라도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설득해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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