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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얼렸다 먹으면 맛있나요~?
바나나 얼린 것을 아이스크림처럼 먹는다는 말씀이 있어서요.
가끔 그런다는 분들 글 읽곤 했는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시도하기가 겁나요.
제가 새로운 음식을 잘 시도하지 않거든요. ^^
바나나 얼린거 맛있나요?
얼린다면...
어떻게 얼리나요?
껍질은 안벗기겠죠? 벗기나...?
꼬지를 꽂기도 하는것 같던데....
나무젓가락 같은거 꽂나요?
별걸 다 물어볼 수 있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1. 맛있어요
'10.7.4 12:28 AM (59.10.xxx.59)껍질 꼭 벗기셔야 하구요. 저는 아이들 간식으로 반개씩 잘라서 나무젓가락 꽂아서 얼려줘요.
나무젓가락이 좋지 않다고 하긴 하지만...^^;
플라스틱 접시에 나란히 놓고 위생비닐에 넣어서 묶고 얼려두면 먹을때 딱딱하지 않고요.
적당히 아이스크림 같아져요.2. 딱딱
'10.7.4 12:25 AM (122.35.xxx.227)저는 치아가 별로 좋질 않아 시린거 먹으면 전기가 오는듯하여 아이스크림도 안먹는데요
저희 애 표현에 의하면 걍 바나나 아이스크림 같다고 해요
껍질을 벗기고 얼려요
한개씩 나무젓가락으로 꽂구요..꼬지로 꽂으면 좀 약할텐데..가로로 길~~~게 한줄로 주루룩 눕혀서 지퍼팩 같은데 담아서 얼렸다가 한개씩 꺼내주심 됩니다
이건 별로 겁나하실 필요없어요
실패가 없거든요
대신 좀 익은 바나나(껍질에 거뭇거뭇하게 반점이 생긴)가 맛있는거 아시죠?
너무 싱싱한 바나나 얼리면 좀 맛이 없다고 하대요3. ///
'10.7.4 12:31 AM (119.196.xxx.146)아, 껍질을 벗기고 나무젓가락.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로 윗님. ^^
제가 새로운 음식에 대해서 갖는 느낌이 바로 두려움, 겁, 이런거거든요.
이상한 맛이면 어떻게 하나
이상한 질감이면 어떻게 하나..
요플레를 먹기까지 3년이 걸렸어요.
동생이 요플레 새로 나왔을 때, 사와서 언니 이거 맛있어 먹어봐..
하는데 한입도 안먹고 한 3년인가 지나서
한번 먹어볼까..? 하고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저의 두려움, 겁을 알고 용기를 주시니 용기가 나네요. ㅋㅋ4. 가끔..
'10.7.4 12:35 AM (203.171.xxx.173)애용해요...바나나 냉동실행..
먹다 남은거(윗님말씀처럼 색이 좀 거무죽죽해질무렵이면 당도가 최고~~) 껍질벗겨 반씩 잘라 몇개 냉동실에 넣고 아이들 오면 그거랑 우유 넣고 갈아주면 슬러시처럼 되서 애들이 참 잘 먹어요...따로 설탕이나 꿀 같은거 안 넣어도 달달하면서 시원하니 인기 간식이지요..
약품처리땜시 자주 안사주는게 문제긴 하지만요^^5. 우유
'10.7.4 12:40 AM (124.54.xxx.18)저도 바나나는 3-4년간 사본 적 없는데 사진 촬영 때문에 얼마전에 사게 되서
연달아 사고 있네요.
그냥 생으로는 애들이 한두개 먹다 남겨서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 우유랑 갈아
슬러쉬처럼 갈아서 저도 먹고 남편도 주고 해요.애들이 먹기엔 너무 차가워서..
(아직 어려서)
빨간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달엔 이게 자꾸 땡겨 하루에 한잔씩은 꼭 !6. ..
'10.7.4 12:41 AM (59.19.xxx.110)^^ 요플레... ;;; 정말 귀여우십니다.
저는 요플레 플레인 처음 먹었을때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네요. 악. 셔~~ 하면서...
바나나 그냥 얼려 먹는 것보다 우유에 갈아서 진짜 바나나 우유 만드시는 것도
시원해서 여름 간식으로 괜찮아요.
삶은 고구마 우유에 갈아넣어 마시는 고구마라떼보단 덜 맛있는 것 같지만...
저는 찬 것을 좋아해서 왠만한 과일은 얼려먹습니다. 남들 기겁합니다.7. 글쎄?
'10.7.4 12:44 AM (218.155.xxx.229)갈아 먹는건 모르겠는데 그냥 얼려 먹어 봤더니 그냥 그랬던듯 ...
8. ㅋㅋㅋ
'10.7.4 12:42 AM (116.43.xxx.184)마이마덜..........은 바나나를 얼려먹는 방법을 세상에서 본인만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맛있어요 드셔보세요..껍질만 벗기고 적당히 잘라서(꽁꽁얼면 잘라먹기 힘드니 1/2로 잘라서)
드셔보세용~ㅎ9. ..
'10.7.4 12:50 AM (121.157.xxx.253)나무젓가락에 꽃아서 얼리시려면 나무젓가락을 뜨거운물에 튀겨서 소독 하시고 난다음에 얼리세요.
저는 나무젓가락에 얼리는게 싫어서 그냥 지퍼팩에 얼려요.
먹을때는 녹여서 접시에 놓아서 포크로 찍어 먹으라고 해요.10. 물에
'10.7.4 12:52 AM (203.170.xxx.245)튀기는건 아니고
삶는거죠?
튀긴다니 무서워요..11. ..
'10.7.4 1:01 AM (115.138.xxx.37)윗님.. 바나나 얼려먹으면 맛있냐는 질문에 무슨 면역체계까지 나와요...
님처럼 새로운거 시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지 멀...
저는 얼렸다가 우유랑 같이 갈아서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사각사각...12. 그게
'10.7.4 1:05 AM (122.35.xxx.227)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되요
저도 음식 낯선거 무서워하거든요 무섭다기보다 좀 두렵다고 하나..암튼 그래요
예전에 신성우랑 배두나가 나왔던 미니시리즈 있는데..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맞다!!
위풍당당 그녀!!!
거기보면 배두나가 신성우네 식품공장에 들어가서 떡볶이 떡을 계발하거든요
애들이 긴~ 떡볶이 떡을 줄줄 흘리며 먹으니까 그거보고 별모양, 달모양으로 계발해요
실제로 그 제품 있어서 제가 신기해하며 사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안팔려서 생산중단했어요
왜냐하면 사람들 낯선거에는 잘 손이 안간대요 특히 음식 낯선건 손이 더 잘 안간다고 거기 드라마 대사중에도 나오고 제가 그 회사(송*식품)에 전화해서 그 떡볶이 떡 왜 안나오냐고 물었더니 이유가 그거랬어요
저는 참 좋았거든요 그게 애들 먹이기도 편하고...
그냥 바나나님 처럼 새로운걸 마구 시도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선뜻 낯선음식엔 잘 손이 안가는 사람도 있어요13. 원글
'10.7.4 1:13 AM (119.196.xxx.146)위에 그냥바나나님.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
세상에 바나나를 그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도 있다니 신기해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
전 미숫가루 탈 때도... 대충 비율을 정해놓고 설탕이나 꿀을 넣거든요~^^14. 캬
'10.7.4 1:27 AM (125.252.xxx.177)그냥바나나님의 댓글 넘 참신하고 매력적이에요.
댓글에 매혹당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15. .
'10.7.4 1:50 AM (124.102.xxx.167)바나나 작게 잘라서 냉동고에 열려먹었던 사람입니다.
너무 잘게 자르면 바나나끼리 얼면서 붙어버리니까
좀 크게 잘라서 지퍼락에 넣고 넣어두면 알아서 업니다.ㅋ
그게 꼭 바나나 샤벳 먹는 그런 느낌이예요.
전 다이욧때문에 심심하면 한개씩 꺼내먹을 요량으로
얼렸는데 꽤 맛있었어요.
넘 차가우니까 잘게 자른 바나나도 많이 먹지는 못하는
효과가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6. 쌍용아줌마
'10.7.4 9:38 AM (118.223.xxx.132)위에 물에님
마르거나 단단한 것을 뜨거운 물에 짧게 넣었다 건지는 걸 물에 튀긴다고 쓰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평소에 쓰는 말이라 저는 이상하지 않아요.17. 튀기다
'10.7.4 10:30 AM (123.108.xxx.178)'끓는 기름에 넣어 불에 익히다' 라는 뜻입니다
이제부터 어법에 맞게 쓰세요18. 맞아요.
'10.7.4 11:11 AM (124.3.xxx.52)얼린 바나나랑 우유 섞어서 갈아주면, 애가 완전 난리나서 먹어요. 아이스크림 따로 안 사줍니다. ㅎㅎㅎ
그리고 물에 짧게 넣었다 건지는 건, 데치는 겁니다. 물에 튀긴다..라는 말은 어법에 맞지 않지요. 튀기는 건 기름에, 데치는 건 물에. ^^;19. 튀기다.튀하다
'10.7.4 10:00 PM (220.64.xxx.97)튀기는건 기름에 하는게 맞고,
튀하는건, 닭이나 새,짐승 같은거 털 뽑기 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 빼는거죠.
젓가락 데치기는 튀한다에 가까울듯...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전 바나나 얼려서 먹는건 너무 이 시리고, 갈아 먹는건 좋던데요.
잘라서 얼리는것도 아이디어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20. 어머
'10.7.5 9:34 AM (116.121.xxx.48)저 껍질채 냉동실에 얼렸어요..
버려야 하나요?
어디서 어줍게 주워들어서리.21. ..
'10.7.5 12:03 PM (59.29.xxx.154)껍질채 얼리면 나중에 껍질 벗기기가 좀 힘들어요^^
버리지 않으셔도 되는데 대신 드실때 좀 사이즈 작게 잘라서 껍질 벗겨보세요
하나 다 벗기려면 껍질이 얼어서 뜯겨지듯이 벗겨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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