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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초등아이 담임선생님과 상담하시나요?
저는 학기초에 대청소가 있거나할때 가고 녹색정도 하고 학교에는 잘 가지 않는 엄마에요
그래도 1,2학년때는 급식이나 청소때문에 선생님과 간단하게 아이 학교생활에 대해서 얘기할 시간이 있었는데
3학년이 되니 담임선생님과 마주할 기회가 없어요
전업이지만 다른 엄마들하고도 별로 교류가 없구요
다른 엄마들하고 내 아이학교생활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물어보거나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제가 궁금한건 한학기정도 지났으니 담임선생님의 시선에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잘하고있는지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고 참여를 하고 있는지 특히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건 뭔지
아이들하고 사이는 어떤지 이정도인데
담임선생님이 아이를 어느정도 파악하시는 분인지도 잘 모르겠고
학년주임이라 바쁘시기도하고 국어랑 몇과목만 수업을 하셔서 아이들에 대해서 세심하게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가서 괜히 형식적인 얘기만 하다올거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다른 분들은 무슨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경우 아니더라도
학교생활 잘하고 있는지 그런걸로도 상담 많이 가시나요?
1. 무플이라..
'10.7.3 3:08 PM (58.237.xxx.19)잘 안갑니다.
공개 수업 있으면 가서 학교생활 잘하나 물어보기도 했는데 아이가 엄마가 오면
쪼매 부담스럽다고 하여 운동회때나 가서 인사드리고 거의 안가죠.
문제가 있다면 연락올거에요.
궁금하시다면 전화 상담도 괜찮을 것 같고요.2. ....
'10.7.3 11:28 PM (125.180.xxx.166)교사인 친구한테 들은 얘기예요.
집에서 문제없는 아이라도 일년에 한 두번은 상담하라고 하더군요.
사실 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담임이 먼저 상담하자고 부르니까 엄마가 알게 되는데,
조금 사소한 문제가 있는 아이는 집에서 엄마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대요.
집에서는 착하고 엄마 말 잘 들어서 얘가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있겠냐 싶은 아이도
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거나 친구 관계에서 트러블이 많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도 담임만 신경쓰는 것보다 부모가 같이 신경쓰면 더 쉽게 교정되고,
그것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고치는게 더 효과적이지만
담임 입장에서 이 정도 일로 엄마한테 전화하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 일로 전화하면 부모들이 별 것도 아닌 걸로 찍혔다. 혹은 촌지 가져오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일까봐,
먼저 물어보면 말해줄 수 있지만 담임이 먼저 전화하거나 상담요청하지는 않는다더군요.
그냥 두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커지는데, 부모가 미리 알아서 더 나빠지기 전에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으니... 1년에 한 두번은 상담하라고 하더라구요.3. ..
'10.7.5 1:52 PM (116.127.xxx.138)윗님말씀에 절대공감해요
조금사소한 문제를 방치하다가(수업시간에 약간산만함)
조금 사소한 문제를 크게보시는 담임을 만나 상담하고
크게 개선되어 아주 학교생활 잘하고있는 아이 엄마인데요..
혹시나..하고상담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찔하구요
보통 저런문제로 상담요청하는 선생님들은 별로없으실거같아요..
의욕적이신분아니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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