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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빠 공부못하는딸...
머리가 안 좋은것 같다고 아이큐 검사 한번 받아 볼까 하네요..
어릴때 부터 하나 가르치면 둘은 몰랐지만 하나는 아는 아이 인데
노력은 안하고 머리 타령을 하고있으니 답답하던차에
-책은 읽는 편인데 편독은 좀 하고 있지요- 중 3인데요 이번에 기말 시험
또 그럭 저럭 지 공부 한 만큼 봐갖고 왔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저번에 독서퀴즈는 반에서 일등이라고 하나 틀려서 전교에서도 거의 탑에 들정도
라네요.. 문제가 쉽지 않았다고
작년에도 독서 퀴즈는 항상 잘해왔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잘아는 동네 엄마가 (이집딸은 전교
일이등을 다툽니다) 독서 퀴즈를 이렇게 잘하는데 공부를 못하는건 자기 노력이 넘 없는거 아니냐고 해서
저도 울 딸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눈높이를 낮추고 서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조심해왔어요
그런가 싶어 왜 능력이 되는것 같은데 성적이 이러냐고 했더니
공부에 흥미가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것도 안하는 것도 아니면서
시험기간에는 2-3시 까지 하기는 하거든요
시험 어제 끝나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잘해 줘야지 생각했는데 쫌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요
뭐라고 얘기를 하면서 자신은 장점을 잘 살려 줘야 할까요???
1. 음...
'10.7.3 10:05 AM (121.125.xxx.74)아이큐가 의미 없는건 아시지요?
이거 미국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게 아니고 조금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분별?해 내기 위해 개발된 겁니다. 이 사람이 죽을때...(지금처럼 이런 아이큐 열풍이 일까봐) 대중에게 널리 알리지는 말아라?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도 이렇게 퍼졌지요.
일단 아이큐튼 100을 기본이라고 본데요. 그러고 상하 20%는 보통 이라고 본답니다.
80에서 120까지 되겠지요.
그리고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자꾸 하게되면머리가 좋아진답니다.
어른들도 머리가 좋아진다고 요즘에는 그런데요.
님의 아이같은 경우 테스트 받으러 갔을때 대충 테스트 받으면 아이큐가 나쁘게 나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공부에 흥미가 없으면 뭐라도 흥미가 있는거 있을거 아니예요.
하다못해 연예인이나패션이나 화장이나 몸매나...그 무엇이라도 거기서부터 시작해 보세요2. ^^
'10.7.3 10:20 AM (121.88.xxx.165)저야말로 위아래 계속 댓글을 다네요.
공부 안하는 아들넘과 공부 못하는 딸을 둔 덕에요.^^
원글님,
저희 아들하고 딸 둘다 아이큐 검사 했습니다.
비싼 돈 들여서 심리검사와 더불어요.
아이큐와 공부 잘하는건 별개의 문제예요.
다중인격이라고 그 중의 하나인 지능을 갖고 공부를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희 아들과 딸, 아이큐 비슷하고 평균치 입니다.
그런데 아들은 그나마 공부 머리가 있다고 선생님도 말씀하시고 제가 봐도 공부쪽은 머리가 되긴 합니다.
딸은 정말 공부하기 싫어하고 가르치다보면 공부 머리가 거의 없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예요.
두어달 전에 학교에서 한 적성검사인지에서는 심지어 "공부하기를 싫어함"이란 의견까지 나왔어요. - 그런게 나온다는 사실도 잼있었는데 사실이라 더 씁쓸....
아이큐 검사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런 문제로는요....3. ^^
'10.7.3 10:21 AM (121.88.xxx.165)헉, 윗글에 오타.
다중인격이라니...."다중인결 -> 다중지능" ㅎㅎㅎㅎ4. 공부는...
'10.7.3 10:22 AM (110.13.xxx.248)머리로 하는게 아니예요...머리는 크게 차이나지않아요
집중력과 엉덩이로 하는거래요....
아이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걸 시켜보세요.5. 그래도
'10.7.3 10:23 AM (118.35.xxx.202)제가 관련일하는데, 그래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아요. 공부를 해서 좋아질 점수라는게 그리 크지 않습니다. 지능검사를 해서 지능이 80-90정도 되면 실지로 공부 잘하기 어렵습니다. 지능이 110이상(개인지능검사) 그리고 120이상으로 나오면 공부머리가 있는 편이라 노력에 따라 성적이 더 잘 나올수는 있어요.
상하 20%가 아니고 2표준편차 이내에 80부터 120이 분포하니까 약 90%이상이 그 점수안에 들거든요. 개인지능검사해보면 120넘는거 아주 잦은 일은 아니네요.
테스트는 검사하는 선생님이 잘 알아서 하실테니, 검사를 한번은 해 봐서, 아이의 능력에 대한 어머니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기대할 만큼 기대하여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의욕이 없는 것이 어떤 이유인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으면 더 좋구요. 지능검사 단독보다 종합적인 심리검사(지능은 포함되죠)를 해 보시면 좋겠네요. 물론 아이가 동의하면요.
간혹 아이가 머리가 상당히 좋고(머리가 좋다는 것은 검사하면 꼭 점수가 아니더라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유때문에 의욕이 없는데 머리가 나빠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긴하거든요.6. 음
'10.7.3 10:26 AM (121.151.xxx.154)공부는 정말 머리가 아니라 뚝심이죠 엉덩이힘이구요
자기가하고자하는것이없으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를 못하는것이지요
물론 머리가 있으면 좀더 쉽게 가지만 머리가 안좋다고해서 못하는것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공부못하는 아이들에게는핑계가 많아요
님아이 아이큐검사해서
좋게 나오면 좋게 나오는데로 나는 머리가좋아서 안해도 공부잘할거야할거고
나쁘게 나오면 나쁘게 나오는데로 나는 머리가 나빠서 해도 공부 못할거야하는것이 되는거죠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것으로 하게해주고
아직중학생이니 또 언제 마음이 바꿔서 공부한다는소리할수도있으니
그냥 지금처럼 아이랑 트러블생기지않도록만 해주세요
남이야기 신경쓸것없어요
그엄마가 님아이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냥 남이야기좋아하는 아짐일뿐이에요
별로 관심없어요
그러니 그런 아짐이 하는 소리에 흔들리지마세요7. 동기부여
'10.7.3 11:05 AM (112.160.xxx.52)아이들은 동기부여가 중요한것 같아요.
딸은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좋아하는건 열심히 싫어하는건 기피하는 성격이죠.
그래도 책임감은 있어서 시험기간에 벼락공부라도 하네요.
저희딸이 아이큐 135 아들이 125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볼때 기억력이나 이해도에서 아들쪽이 더 낫습니다.
다만 딸은 공부를 꾸준히 하는 편이고 아들이 싫어하는 것을 기피하는 타입입니다.
아이큐는 성적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올라갑니다. 그래서 학업수준이 높은 선진국쪽이 평균아이큐가 더 높죠. 그게 당연한 것이 아이큐테스트라는 것이 우리가 수학시간에 배운 도형돌리기라던가 국어시간에 배운 언어이해력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많으니까요.
저희딸은 피아노를 좋아해요.
쇼팽이랑 베토벤 치다가 중학교에 가서 그만두게 했는데..
다시 피아노를 치고 싶나봐요. 성적이 얼마가 나오면 피아노 학원에 보내줄거냐고 하네요.
사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어서도 못 시키는건데....
일단 두고보자 라고 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딸아이에게 무조건 공부하라 성적을 올려라 하기보다는
네가 무엇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해주는게 좋아요.
저흰 아들이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길래
정말 좋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유학도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외국어를 잘 해야겠다? 라고 했습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나중엔 프랑스어도 배우겠다고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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