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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다
이번에 동서가 들어와요.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저는 이렇게 몇년 동안 딸없는 집에 먼저 시집와서 맘고생 했는데
시부모는 저를 한번 겪어 보셨으니 동서한테는 저한테 하신 맘고생을 안시킬 거 같은거 있죠.
한번 경험을 해보셨으니 훨씬 잘하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억울하네요.
동서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저는 시집에서 말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 동서한테 안그러는 게 눈에 보이는 정말 화가 날거 같아요.
1. ㅎㅎ
'10.7.2 5:02 PM (222.236.xxx.249)저도 똑같은 생각 했었어요. 저한테는 지나가는 말 한마디라도 모질고 아프게 일부러라도
못되게 하시던 어른이 동서의 생각없는 말에는 웃기만 하시는게 그렇게 화가나더라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그것도 동서의 복이구나....생각하고 못본척 못들은척 하는거더라구요.
어쩌겠어요....예전엔 시어머니도 시어머니노릇이 처음이라 그러신걸....
동서가 복이 많구나 생각하시고 억지로라도 그곳에서 눈길을 돌리시는게 제일 좋아요^^
힘내세요~~2. 저는
'10.7.2 5:38 PM (112.160.xxx.52)저는 둘짼데요..
전 친정이 큰집이고 형님은 친정이 단촐해요.
그래서 형님은 제사고 머고 잘 모르시고..
준비며 음식장만이며 제가 거의 다 하는데.. 어른들 나중에 꼭 형님보고 [수고했다] 그러세요.
사실 제가 다 하고 형님은 옷갈아입고 얼굴만 내미는 경우에도요...
그랬다는거 다 아시면서도 형님보고 수고했다 하세요.
형이라는 이유로 형제들중의 대표라고 생각하시는거죠.
둘째일땐 이런 단점도 있답니다.
첫째랑 둘째 서로서로 장단점이 있는거죠3. ..
'10.7.2 11:15 PM (61.79.xxx.38)왜 아직 있지도 않은 일로 속 끓이고 그러세요?
그동안 혼자 힘들었는데 동서들어와서 같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시부모님 님 생각대로 맏며느리랑 하시는게 다를겁니다.
그건 우리가 큰애 작은애 대할때랑 비슷한거죠.
우리 형님도 보니까 어머님께는 불만이 좀 있는거 같은데..제겐 자상하신듯 하면서도..
형님 노릇 다 하세요.요령껏 일 부린다니까요..
저는 시집가면 그 있는 동안은 죽었다 생각하고 몸바쳐 하고 옵니다.
서로 동서간에 우애만 좋다면 즐거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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