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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가 당했다면,신고 안하고 내손으로 없애겠다는 분들이요...

성폭행범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0-07-02 16:45:19
저 밑에 내아이가 당했다면, 신고도 안하고 내 손으로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댓글이 많던데요

정말 그런게 실제로 가능할까요?

만일 사람을 사서 없앤다고 한다면,

돈을 주고 산 사람들도 어차피 깡패들일텐데....계속 돈 요구하고, 협박하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면, 누군지 찾아내도 확실한 범인일 테지만

내가 아이말만 듣고, 범인을 어떻게 혼자서 찾을수가 있나요?

그리고 범인을 찾았다고 해도, 그놈또한 전과자에 평범한 사람이 아닐지인데..

남편과 내가...그를..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괴롭힐수 있을까요?

솔직히...영화에서나 가능한 일 아닐까요?

저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그냥 댓글만 저렇게 달아놓으신건지..

정말, 신고 안하고, 우리 부부의 손으로 가만히 안둘 계획이나 방법이 있으신건지..궁금합니다.

정말 실현가능한  어떤 방법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IP : 211.202.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4:53 PM (183.102.xxx.165)

    저는 그런쪽으로 영화도 많이 보고-_-;;
    범죄 심리학이나 일반 심리학, 프로파일링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실제로 사건들 보면 경찰이 무능해서 부모들이 직접 잡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정도로 경찰은 허술하고 무능합니다.
    물론 안 그런 경찰도 있지만요...저는 해당되는 대상들을 추려서 잠복을 하거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을거에요. 주변에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다 받을거에요.
    경찰도 있고 서장도 있고 그쪽으로 친지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는 헛간을 하나 빌려서 꽁꽁 묶어놓은 다음에...
    그 다음은 아마 영화 모범시민과 비슷할듯..-_-;;;;;;
    살인죄로 걸려서 징역 산다 해도..어쩔 수 없다 보구요. 아니면 제가 정말 똑똑하다면
    그 사람이 제가 범인인걸 알아서 날 죽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정당방위를 했다고
    뒤집어 씌울 수도 있겠죠.
    허나 그건 나중에 생각해볼 문제고..중요한건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저나 남편이나
    진짜 피의 복수를 할듯 싶어요. 실현가능하지 않다고 해도 가능하게 만들어야죠.-_-

  • 2. 가능성
    '10.7.2 5:06 PM (211.212.xxx.136)

    희박하죠.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형제들의 태도는 많이 바뀝니다.
    길을 갈때도, 가게에 들어가서도 사람을 유심히 살피게 됩니다.
    건물에 있는 화장실, 외진곳 등에 갈 일 없어도 들어가 보고, 살펴보게 되요.
    꼭 그 놈을 잡으리라는 보장은 없죠. 하지만 꼭 그 놈이 아니더라도 내 주위에서 그런 일
    벌어지는 꼴 두 번 다시 보지 않게 내가 살피게 되더라구요.
    저 핸드폰 손에 꼭 쥐고 다녀요. 오래 된 거지만 단단해서 호신용으로 그만이거든요.
    걸리면 머리 찍어 줄 겁니다. 꼭 그 놈이 아니더라도.

  • 3. ..
    '10.7.2 5:16 PM (211.202.xxx.66)

    원글인데요
    그 글에 댓글은....꼭 복수하겠다는 댓글이 많아서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댓글이 별로 없네요.ㅠㅠ
    흠..역시....그냥 피해자들의 마음뿐인 복수....인건가요?

  • 4. 세븐데이즈
    '10.7.2 5:36 PM (58.145.xxx.210)

    영화가 바로 그 내용이죠. 내 딸을 죽인 남자. 경찰에 잡혀 들어갔고 그대로라면 그냥 실형을 사는데, 그렇게 곱게 죽어가는 꼴은 못보겠다.
    해서 변호사의 딸을 납치하고 7일 안에 범인으로 잡힌 남자를 무죄로 풀어내라... 라는 조건을 달죠. 변호사는 자기 딸을 되찾아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남자를 무죄로 석방시키고.
    죽은 딸의 엄마는 그 남자를 불에 태워 죽였어요.
    좀 뜬근없는 얘기인가요? ㅎㅎ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내가 만약에 그 엄마라도 저랬겠다.. 싶었거든요.

  • 5. 저도
    '10.7.2 6:27 PM (110.9.xxx.43)

    죽일만큼 질기고 못된 그어떤 놈들 두려움에 벌벌 떨거나 가슴을 도려내는듯한 아픔으로 피눈물을 흘리다가 죽는 고통을 맛보고 죽게 만들고 싶습니다.

  • 6. 친절한금자씨..
    '10.7.2 6:32 PM (59.5.xxx.41)

    제 아이가 만약에 그렇게 당한다면 정말 친절한 금자씨 딱!!! 그정도로 해주고 싶습니다.

  • 7. ..........
    '10.7.2 8:34 PM (211.211.xxx.108)

    저도 제가 죽여버릴 거 같습니다.
    그런 놈들 사형시켜야되요

  • 8. 친절한 금자씨
    '10.7.2 9:27 PM (211.215.xxx.39)

    남편 출장가고...
    심야에 케이블로 보다가...ㅠㅠ
    근데...일견 공감은 가더란...
    결코결코 ...그런일이 현실에서는 없기를 바랄뿐...ㅠㅠ

  • 9. 범인만 안다면
    '10.7.2 10:01 PM (211.63.xxx.199)

    범인이 누군지만 안다면 24시간 미행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교통사고인척 차로 저 세상에 보낼겁니다.
    고의로 낸 살인이라는게 밝혀진다해도 전 이제 살만큼 살았으니..

  • 10. 저도.
    '10.7.3 11:27 PM (124.56.xxx.43)

    제가 해결할것같아요
    불을질러 죽여버리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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