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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하나면 이기적이라고 보는 세상...

호주맘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0-07-02 15:18:28
엄마 편하려고 하나만 낳았다는 글에 맞다는 말도 있고 둘은 있어야 한다는 글도 있고 대세는 38이면 늦지 않았으니 얼른 하나 더 낳으시라고들 하시는데 정말 그 게 정답일까요?
엄마 편하려고 그랬고 그런 건 이기적인 거다 어쨌다라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를 낳든 열을 낳든 자식을 낳는 일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하나든 열이든 자식을 낳았으면 낳은 자식들을 제대로 잘 키우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외동이라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살아가면서 외롭지 않을 수 있고 형제가 열이라도 형제간 의가 좋지 않으면 외로울 수 있습니다.
엄마가 된 이상... 우리 귀한 자식들 몸 건강 못지 않게 정신건강까지 잘 챙기는 현명한 엄마 되자구요.
IP : 220.244.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7.2 3:21 PM (115.138.xxx.245)

    어익후~~~

    독신인 저는 돌맞아죽어야겠네용~~~

  • 2. 참말
    '10.7.2 3:20 PM (125.178.xxx.192)

    이기적인게 아니라 첫아이를 위해서 안낳기로 했지요.
    늘 골골하는 엄마가 동생까지 낳으면 지한테 신경 못쓸게 뻔하기때문에..

  • 3. ...
    '10.7.2 3:24 PM (111.103.xxx.62)

    자식을 몇을 낳던 남의 가정사 신경쓰지 말고 본인가족이나 잘 돌보시지..왜 이리 오지랍들인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편하던 어쨌던 땡전한푼 보태줄거 아닌 사람들이

  • 4. ..........
    '10.7.2 3:24 PM (221.148.xxx.111)

    그러게요..하나만 낳든 둘을 낳든 셋을 낳든 키우는 사람 맘이지 않나요.
    좋으니까 권하는거인지는 알겠지만, 다 각자 사정따라 사는거죠.
    못 낳아서 그런 걸수도 있고, 경제사정땜에 그런걸수도 있고,
    정말 편할려고 그런걸수도 있고..
    그리고 엄마는 좀 편하면 안되나요..주변에도 다들 둘, 셋 낳으면서
    좀 편하려고 어린이집, 유치원 일찍 보내고 그러던데...
    왜 엄마들은 편하면 안되는건지 묻고싶어요.
    편하게 하나 키우면 이기적인건가요?

  • 5. 에효
    '10.7.2 3:25 PM (121.151.xxx.154)

    그냥 그러거니하세요
    그런말에 상처받지마시고
    그냥 각자삶을 살면됩니다
    에효 남의일에 왜그리 신경쓰는지 참

  • 6. 지극히 개인적인
    '10.7.2 3:26 PM (119.201.xxx.146)

    애가 없이 살건 하나건 둘이건 줄줄이 많이건.. 그건 지극히 부부의 개인적인 일 아닌가요?
    부모도 뭐라하지 못하는 말이죠.
    애가 없으면 안됐다. 하나면 이기적이다. 많으면 대책없다..

    다름이 틀림이 아닌데, 자기와 다르면 무조건 틀리다고 누르려고 하는 사람들...
    증말 미워요.

    둘 가진 집이 많다고 해서 둘 낳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 않나요?

  • 7. ...
    '10.7.2 3:36 PM (221.139.xxx.227)

    딸하나... 있는 엄마인데..
    지금 이제 5살..
    진짜 둘째 이야기 때문에 귀에 딱지가 앉을라고 합니다..
    그냥 제발 그만 하세요..
    낳아도 내가 낳고 말년에 외로워도 내가 외롭고 애가 외로워도 내새끼가 외롭습니다...
    진짜 왜 자꾸 둘째 낳으라고 뭐라 하는지 정말 짜증나요...

  • 8. ^^
    '10.7.2 3:42 PM (61.85.xxx.48)

    전 자식이 한명도 없어요..ㅠㅠ;;;;
    한명이라도 부럽네요...

  • 9. ㅋㅋ
    '10.7.2 3:42 PM (118.33.xxx.240)

    결혼 안하면 외롭다 측은하다 불쌍하다
    애가 하나면 외롭다 이기적이다 대책없다

    다들 인생 매뉴얼이라도 보고 그대로 따라 사시는 것 같은데
    그거 동사무소 가면 나눠 줍니까?

  • 10. 에휴~
    '10.7.2 3:45 PM (116.34.xxx.21)

    ..저도 왜 하나만 낳았냐는 소릴 아이가 중학생인데도 합니다.
    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인데 별로 가깝지도 않은 사람한테
    구구 절절 해야 하는지 .
    이미 가족계획 끝난 집에 왜 그렇게 관심들이 많으실까?

  • 11. 저는
    '10.7.2 3:52 PM (203.233.xxx.130)

    신경 안써요..
    어차피 남들이 모든 가정사를 알수도 없거니와 저도 별 신경 안쓰고 삽니다...

  • 12. 오지랖
    '10.7.2 3:56 PM (119.67.xxx.252)

    넓으신 분들도 많기도 하시지..
    공원이나 버스,전철안에서 우리 아들, 낯선 아주머니들이나 할머니들께 애교 부리는데..
    그놈 귀엽다 하시다가..첫째냐고 물으시곤 하나 더 낳으라고,,,꼭 그 말씀들..--;
    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긴 하겠지만, 저와 남편 열심히 따져봐도 둘 낳아 잘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남편회사나 업체 사람들 만나도 둘 낳은 사람은 하나랑 둘은 엄청 큰 차이라며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들 하는 이들도 많다하고, 어찌하다 하나 낳았는데 둘 낳았으면 큰일이었을거라 한숨쉬는 사람도 있다해요..
    경제적인것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아이를 돌봐야할 에미의 몸이 말이 아니녜요.
    벌써 관절염까지 오는 듯 하기도 하고..ㅠㅠ
    딸을 낳아야 한다는 둥, 둘은 낳아야지 아이도 엄마도 안 외롭다는 둥..모릅겠습니까..
    듣다듣다 짜증나요

  • 13. ..
    '10.7.2 4:06 PM (180.227.xxx.83)

    엄마 편하겠다고 하나만 낳아 기르는거라면 저 바가리졸 욕먹겠네요
    자식이고 뭐고 다 귀찮아서 아직 낳을 계획도 없는데....

  • 14. 저도
    '10.7.2 4:37 PM (183.98.xxx.158)

    귀에 딱지 않게 들었어요. 남의 일에 왜 그리 참견들을 많이 하는지.
    저는 애 셋 낳은 사람들 보고 애 왜 이렇게 많이 낳았냐고 안 그러거든요.
    근데 그분들은 꼭 절 보면 왜 애 하나 낳았냐고 따져요.
    왜들 남의 인생에 참견질인지....정말 미스테리합니다.

  • 15. 하나든둘이든ㄴ
    '10.7.2 4:47 PM (203.234.xxx.40)

    각자 인생을 사는 건 맞는 말이에요. 서로 예의가 필요한 부분이지요.

    하지만 하나 낳으신 분들도 아이 둘셋 있는 엄마들 앞에서
    자긴 애 둘 교육비 감당 못한다느니, 하나도 힘든데 둘을 어떻게 키우냐느니
    그런 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 덧글 다신 분들은 안 그러시겠지만
    제가 아는 어떤 엄마는 저의 아이들 앞에 듣는데서 그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참 불쾌했습니다.

    애 하나 있는 엄마에게 하나 더 낳으라는 것이
    듣는 분들에겐 성가실지 몰라도 상대방 가정을 부정하는 말은 아니죠.
    하지만 애 여럿 있는 집에 그런 말 하는 건 정말 듣기 안 좋답니다.
    아이에 대한 예의도 아니구요.

  • 16. .
    '10.7.2 5:26 PM (112.222.xxx.61)

    각자 인생이거늘....그런말 함부로 하시는 분들...조심 좀 하세요..제발요..
    제발 좀 하지마세요...
    둘은 있어야 한다......정말 정말 듣기 싫어요..
    없든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무슨 상관이세요 대체??

  • 17. 그놈의
    '10.7.2 6:14 PM (112.153.xxx.107)

    오지랍...너나 잘 하세요.

  • 18. 세상에
    '10.7.2 7:08 PM (121.161.xxx.67)

    저도 두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만
    너나 할 것 없이 의무적으로 둘씩 낳아서 기르면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아요.
    이런 모양새, 저런 모양새가 섞여서 살아야 사람 사는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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