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아이들 데리고 살기 어떤지 궁금해요.
저나 남편은 어디가서나 잘 사니까 괜찮은데,
아이 둘은 현재 초4, 초2이구요, 둘다 일본어는 전혀 못해요.
나가게 되면 당장 11월에 가야하는 건데...
회사에서 지원이 인터내셔널스쿨 보내줄 정도까지는
안 될 것 같구요, (상상초월하게 비싸더군요.)
동경한국학교 보내면 될까 싶은데,
거긴 대기가 있어서 자리 나기 전까진 집근처 일본초등학교
보내야할 것 같아요.
물론 결정되면 바짝 좀 가르쳐서 가긴 하겠지만
언어가 자전거도 아니고.... -.-
문제는 아이들이 넘 충격받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학교 생활 하는데 말을 거의 못하는 상태에서 들여보내도
되나 싶고.
가면 3년 정도 있게 될 것 같구요,
큰애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수준이라
일본 애들이랑 영어로 조금씩은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작은애... 영어는 파덜, 마덜밖에 모르는 수준이거든요.
요 녀석 때문에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이 정도 나이 아이들이 영어권 아닌 나라에 살면서
현지 학교다니는 거 어떨까요?
참. 저도 일본어는 못하고, 예전에 외국 살 때
일본인 친구들이 있어서 그 때 좀 주워듣은 정도에요.
결정하고나면 코피쏟으며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
아이들 한국 공부는 제가 시기 맞춰서 가르쳐줄 생각이어서
그쪽에 대한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물론 여기 애들처럼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1. --
'10.7.1 12:54 AM (211.217.xxx.113)제 친구 주재원으로 도쿄 2년 살다가 5월에 들어왔어요. 작년에 저도 도쿄가서 친구만나 놀고 그랬는데. 일본어 못해도 사는데 별로 지장은 없다 하대요. 친구네 딸은 도쿄 인터내셔널스쿨 다녔는데. 주로 일본말 많이 하나봐요. 들어가자마자 일본어 확확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보내주면 집이랑 아이학비 생활비 지원 되니까 좋은 기회죠~ 그런데 월세 30만엔짜린데 20평 될려나...그런 주상복합에 살더라구요. 렌트비가 비싸긴 비싼가봐요. 남튼 좋은 기회 같은데 저같으면 바로 고고씽!
2. .
'10.7.1 1:15 AM (175.105.xxx.17)의사소통이 가장 큰 문제네요. 초등학생이면 언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한국나이로 다섯살이고 일본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유치원 다닌지 만3개월이 되었는데 아직 50%도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나 동요같은건 곧잘 외우고 따라하지만, 말이 길어지면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야 알아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어에 많이 노출된 환경에 살아서 거부감은 덜하지만 막상 일어를 사용해야하니 답답함에 늘 저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곤 합니다. 어느정도 생활일본어가 구축되는데까지는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릴거라 예상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스폰지같아서 금새 따라하고(문제는 상황에 맞지 않는 일어를 쓸때가 종종 생기기도 하지만요) 발음이 더 좋긴하지만 적응하는데까지는 부모의 노력도 참 중요해요. 먼저 엄마가 자신있게 일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금새 적응하고 잘 할거예요. 전 처음에는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뜻으로 상대가 말할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춰를 취했는데 어느날보니 아이가 선생님말씀이 무슨뜻인지도 모르는데도 바짝 긴장한 몸으로 고개만 끄덕이고 있더라구요. 일본어에 익숙해지기전까지 어리버리 일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잘하는 영어로 버티는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구요. 일상생활에서는 여행자처럼 땡큐~ 익스큐즈미~(아리가또 스미마셍)밖에 사용하지않지만(종일 일어 한마디 안뱉고 살수도 있어요) 아이 학교의 각종 행사라거나 준비물,프린트,과제 등등 체크해야할 일이 많아서 왠만하면 엄마도 같이 공부하셔야 해요. 그리고 집은 평수가 작더라도 꼭 꼭 남향으로 구하세요.!
3. 아는 사람이
'10.7.1 8:31 AM (147.46.xxx.70)일본유학중인데요, 자기가 하는 아르바이트중 하나가 한국에서 온 학생들(초딩)을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학습도우미같은걸 한다고 해요. 이건 국가에서 해주는 것 같구요, 일본어를 전혀 모르거나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교생활에 익숙하게 하고 또 선생님, 다른 학생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1:1로 옆에 붙여준대요. 한국어 일어 둘다 능숙한 사람들 붙여주는 거죠. 유학생입장에서는 꽤 짭짤한 알바자리라고 했고 또 외국인(일본인입장에서)학생은 학생대로 학교생활 적응이 빨라지고 일어학습에도 도움준다고 해요. 이런 제도도 함 잘 알아보세요. 잠깐 들은 얘기라 자세한건 몰라서요
4. 걱정마세요
'10.7.1 8:38 AM (180.229.xxx.27)학교에 외국서 온 외국인 ,일본인을 위한 일대일 선생님이 배정됩니다.
물론 해당외국어와 일본어가 되는분으로요..학습과 관련해서 지도해주시고 일본어도 지도해 주십니다.
학교생활에 무리없이 적응하도록 도와주실겁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초등 아이들 한자 공부도 시키기 때문에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일본어 그방 배울겁니다..
대분분 아이들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어른들도 물론이구요
윗님제안처럼 어리버리 일본어보다는 영어로 하면 무지하게 대접 받아요.
뉴커머라고 표현되는 최근에 일본으로 오는 한국인들은 거의 많이배운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귀챦을 정도로 다들 친절하고 친해지고 싶어해요..
즐겁게 지내시다가 오세요.
일부러 여행도 가는 디즈니랜드나 여러 여행지들도 실컷 다니시구요.5. .
'10.7.1 8:40 AM (210.230.xxx.226)동경 한국학교 지금 자리없대요. 오빠는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동생은 못들어가서 그냥 구립학교 들어갔더라구요.
6. .
'10.7.1 8:44 AM (210.230.xxx.226)아 그리고 일대일 선생님은 구마다 다르니까 알아보셔야 되어요. 참고로 저희구는 스기나미구 인데 없다고 하던데요?
7. 중간에
'10.7.1 9:10 AM (59.1.xxx.6)학교 옮기느니,,,그냥 현지 학교에 다니게 하는건 어떨까요?
저희 애도 전혀 모르고 갔는데,,,,넉넉잡아,,,6개월되니까,,,,의사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일대일 튜터 저희 학교도 붙여주던데,,,,
저희애는 오래살긴 했지만,,,나중엔 애가 직접 튜터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또래가 이것저것 도와주고 하니,,,친구가 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영어한다고 대접한다는건 잘 모르겠던데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구요,,8. 일본
'10.7.1 10:30 AM (118.223.xxx.196)아, 댓글들 넘넘 감사해요. 그런 제도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가게되면 튜터 제도가 있는 구로 가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애가 홀로 외딴 섬처럼 울다가 올까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9. 한국학교
'10.7.1 10:49 AM (220.104.xxx.22)맞아요. 한국학교 자리없을 거예요. 내년이면 5학년 6학년 한 반씩 늘리니 자리가 있을 수
있으니 대기자 명단 올려 두시구요. 한국학교 근처 일본학교 보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한국사람 많으니 외롭지 않을 테구요. 3년 있다 가실거면 일본어라도 많이
배우고 가시면 어떨지요. 한국학교 1년 다니면서도 일본어 대화 안 되는 아이 많습니다.
참고로 동경 한국학교 원어민 수업이 반 정도 됩니다. 한국 담임, 원어민 담임 한 명씩
있구요. (영어 원어민) 동유모라는 다음 까페 가셔서 질문 올리시면 여러가지로
도움 받으실 거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07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6,373 |
| 68207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344 |
| 68207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665 |
| 68207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288 |
| 68206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3,169 |
| 68206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3,189 |
| 682067 | 꼬꼬면 1 | /// | 2011/08/21 | 28,870 |
| 68206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439 |
| 68206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870 |
| 68206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6,060 |
| 68206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385 |
| 68206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818 |
| 68206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8,218 |
| 68206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9,163 |
| 68205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627 |
| 68205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8,301 |
| 68205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982 |
| 68205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786 |
| 68205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658 |
| 68205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589 |
| 68205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599 |
| 68205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754 |
| 68205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602 |
| 68205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902 |
| 68204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1,002 |
| 68204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3,147 |
| 68204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906 |
| 68204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967 |
| 68204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789 |
| 68204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3,1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