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블라우스 3만5천원 짜리랑 10만원 짜리중 선택 고민...^^;

[블라우스]

요즘 블루 색상의 면 블라우스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중저가 브랜드 행사 상품은 3만 5천원 정도에서 디자인 다양하게 많이 팔고 있고
빈폴, 폴로, 헤지스 30% 세일한 가격이 10만원대에요.
어제 백화점 가서 빈폴 마네킹에 입혀져 있는 블루 블라우스(사진 링크)
10만원대인데...

그냥 저렴한거 살까..아님 비싼건 비싼만큼 원단이나 라인이 달라서 오래입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중인데..
블루색상이 오래 입으면 겨드랑이 땀때문에 변색되던데
그냥 저렴하고 디자인 무난한걸로 사는게 나을까요?

경기가 하도 어렵다보니..이런걸로 고민을 하네요..^^;

[블라우스]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3465987&shop_id=9100000002...

[...]

이제 입기에는 너무 덥지 않을까요?
게다가 순면 100%면 다림질의 압박...

[겨땀]

겨땀 변색이 --;;
전 버버리 원피스 같은것들도 변색땜에 아깝다는
여름옷은 그냥 좀 싼거 여러개를 더 선호한다는

[블라우스]

그쳐?? ^^;
여기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ㅋㅋ
사고 싶던 맘이 사라지네요.
특히 블루색상의 겨땀 변색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음이디자인은!]

몇 년 전에 샀다가, 팔뚝살 때문에 튿어질까봐 옷장에 그대로 넣어둔 그 디자인!

[저도]

여름옷은 저렴한걸로 여러벌 선호요.

[블라우스도]

유행을 타는데 넘 비싼 거 사지 마셔요.

[메지로]

저, 이 블라우스 샀는데, 천이 얇고 가볍습니다.
입으면 상체가 날씬해보이고요.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입고 있어요.

[..]

저도 저런스탈입으면 팔뚝이 유난히 두꺼워보여서...
(원래 두껍기도 하지만요...)
제가 어깨도 있고 서구적체형이라--;;

[원글님]

그쳐?? ^^;
여기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ㅋㅋ
사고 싶던 맘이 사라지네요.

요부분 읽고 너무 웃겨서...
원글님 돈버셨네요^^
저도 여름 면 블라우스 한번 사서 입으면
빨아놓고 다림질 못해서
여름 다 끝날 때가지 안 입었습니다.
여름옷은 빨기 쉽고 다림질 안해도 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