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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저런가요? 키우기 너무힘들어요
밥도 잘 안먹고 떼쓰고..안아달라고 하고..
정수기 버튼 못누르게 하더니 울고불고 난리치고
이때가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인건 알겠는데
얌전한 아들이나 딸들도 저런지 궁금하네요
울아들은 낯도 안가리고 왔다갔다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건지;;;
1. ㅋㅋㅋ
'10.6.29 7:23 PM (203.142.xxx.241)벌써 그러면 어떡해요
사춘기되면 까무라칠 일 만은데요.ㅎㅎㅎ2. ㅎㅎㅎ
'10.6.29 7:26 PM (110.9.xxx.36)딸도 그래요 ㅎ
3. ^^
'10.6.29 7:31 PM (119.64.xxx.20)저 남매둥이 키우는중인데...
아들은 아주 순하고.........딸은.....ㅠㅠ4. 펜
'10.6.29 7:30 PM (221.147.xxx.143)우리 딸은 워낙 순해서 여지껏 단 한번도 떼쓰거나 시끄럽게 울거나 보챈 적이 없네요.
태어나면서부터의 기질도 그러했지만, 키우면서 자주 느끼던 거였는데,
제일 중요한 건 엄마아빠가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는 것이고,
아이와 신나게 노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인 듯 해요.
엄마도 엄마지만 아빠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단 거죠.
엄마가 아이 마음을 잘 읽어 주고 아빠가 신나게 놀아 주는 아이 치고
지나치게 보채고 떼쓰는 아이는 없다고 압니다.
돌쟁이들 호기심 왕성하고 에너지 넘칠 때이긴 합니다. (이제 막 걷기도 할테고)
이때 엄마아빠가 곁에서 그걸 좋은 쪽으로 표출하도록 도와줘야만,
자신이 하고픈 걸 못하게 했을때에도 심하게 떼를 쓴다거나 울지 않습니다.
영유아 시기의 엄마아빠의 역할은 정말 아이의 인생 전반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아이의 정서발달과 성격 형성에 그대로 영향을 주게 되지요..;5. #
'10.6.29 7:48 PM (122.40.xxx.133)아들은 육체적으로 딸보다 많~~~이 힘들어요. 저도 아들 그맘떄 부터 두돌정도까지 잠시도 가만히 잊지않는 바람에 정말 힘들었어요. 정~말~ 힘들어요.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힘든겁니다.
네다섯살정도 되서 말귀 다 알아들으면 괜찮아져요~~ 홍삼이라도 드시면서 몸보신 하세요~6. 뭥미
'10.6.29 8:14 PM (211.217.xxx.113)뭥미-.-;;
7. 휴우...
'10.6.29 8:14 PM (112.171.xxx.134)에고에고...
이제 돌쟁이.........
요즘 지나가다가 어린애들 델꼬 다니는 엄마들 보면 제가 다 한숨이 납니다.
특히 아들들만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 보면... 큰일이구나... 싶지요.
아들이 고3인 지금, 아들 어렸을 적 생각하면 너무 귀엽기만 하지요.
그때 많이 많이 예뻐해줄껄... 왜 힘들다고 했을까...
지금은 무슨 짓을 하던지 예뻐해주셨으면 해요.
사실 나이 많은 엄마들이 보기에 그 때는 무조건 예뻐보이기만 하지요.
어떤 저지레를 해도...
좀 크면, 아휴... 한숨나옵니다.
안 그런 애들도 있겠지만...8. 윗분 동감
'10.6.29 9:16 PM (125.130.xxx.42)펜님의 말에 절대 동감합니다.
이유없이 떼쓰고 보채는 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충분이 사랑받고 관심받고 자기의 마음을 읽어준다고 생각하면
순둥이가 됩니다.
다만 돌쟁이라 못알아 들을 것같아도 붙잡고 꾸준히 얘기해주세요.
아이들 대할땐 항상 시간이 걸리는듯하더라도 느긋하게 대해주는 방법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9. 원래...
'10.6.29 9:51 PM (183.99.xxx.126)원래 그런게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
딸도..아들도 다 아이들 나름 아니겠어요??
아들이라 더 힘든게 아니고 그 때가 힘들어요 ㅋㅋ
조금만 힘내시고 다시 오지 않을 돌쟁이 때!!!라 생각하시며
즐기세요 ^^10. 닉네임
'10.6.29 10:12 PM (119.192.xxx.168)원래 그맘때가 힘들어요.
딸은 안 키워봤지만 주변에 아들딸들 비교해봐도 아들은 육체적으로 조금 더 힘든것 같기도 하고요.
한 18개월? 두돌? 정도까지는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그 시기만 넘어가면 또 괜찮더라고요. 힘내세요.11. ㅋㅋ
'10.6.29 11:29 PM (116.33.xxx.66)울 사춘기 아드님이랑 시간을 바꾸실래요?
저는 제 아들이 돌쟁이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집이라도 팔겠어요.12. ^^
'10.6.30 11:01 AM (124.136.xxx.35)돌쟁이때가 참 이쁩니다. 시간 너무 빨리 가요. 오늘 아침에도 길게 누워있는 4살 딸아이 발 만지면서 아쉬웠답니다. ㅠㅠ 그 조그만 발이 이렇게 빨리 자라는구나..하고요. 아이 젖냄새가 사라지고, 요즘은 시큼한 땀냄새가 나더라고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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