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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행중인 교원평가제가 전부터 그토록 부르짖던 그 교원평가제 맞나요?
평가자가 드러날까봐 평가를 제대로 못하는거죠.
겪은대로 평가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사실 얼마나 학교일에 관심 가졌다고 항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교원평가만 하면 모든게 다 잘될 줄 알았는데 방법이 잘 못 된건지 막상 뚜껑 열어보니 그게 그거네요.
다른 분은 어떠신지요?
막장 교사나 걸러진다면 모를까 다른 부분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지겠지요.
1. 제가.
'10.6.28 4:27 PM (122.35.xxx.230)교원평가 초기부터 개발, 연구에 관여하고 시범학교 운영도 관여했었는데요.
학부모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학생역시 마찬가지고요. 다만 학생전체의 결과나 학부모 전체의 결과는 담당 교사에게 알려지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평가결과를 보면 교사들이 정말 헉~합디다.
학부모들도 혹시...하는 생각에 대략 잘 주고요. 동료교사는 뭐...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 이상 줍디다.
한데 학생들이 뭘 평가해.. 뭘 알어.. 해놓고도 학생들의 평가 결과를 받아보고서는...
막장 교사도 뒤에서 혼자 울더군요.
하지만 학부모님들...저도 학부모 입장이고 늘 교원평가를 열망했었지만요.
그래도 삶의 반을 살아봤으니 알잖아요.
인간이란 존재가 평가를 통해 교정되는 존재인가...하는 부분이요.
우리가 천연제품 찾지만, 천연제품으로 병이 나을려면 상당히 오래걸리죠.
반면 인공적인 제품으로 나으려면 쉽게 빨리 가시적으로 낫는 듯 보이고요.
그러나 내면적으론 오래 걸려서 천연으로 고쳐야 제대로 고쳐지는 것처럼.
교사조직도 평가할테니 제대로 해봐라...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평가제가 도입된 이상..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모두가 합심하여 제대로 정착되도록 해야겠죠.
옆집 막장 아줌마도 못잡아내는 판에, 막장 교사가 어떻게 단번에 단칼에 잘려나가겠어요.
원글님처럼 관심가지고 열심히 바꿔나가봐야겠죠.
괜히 길어졌네요.
아무튼 요는... 초반엔 담당 교사가 입력하면 전산화처리되어 통계치가 나왔는데요.
지금은 아예 컴터로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통계치 내버리고 그 결과만 개별 교사에게 통보됩니다.
초반 주관식이 글자체로 인해 입소문 타고 누가 누굴 어떻게 평가했다더라 했었는데요.
이제는 주관식도 노출 안되거든요.
주관식에 가장 힘들어합니다.
정말 문제교사 있다면 주관식에 구구절절 써버리세요.2. ?
'10.6.28 4:35 PM (211.108.xxx.44)학년말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기중엔 자식 맡긴 죄로 막 쓰긴 어려울 듯...3. 평가찬성
'10.6.28 4:44 PM (211.117.xxx.113)첫댓글님, 평가해도 안바뀌니 평가하지 말자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사람이라는거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그래도 평가 기회는 필요하죠.
그래봤자 안바뀌더라, 그냥 하지 말자는 건 말도 안되고.
어느 조직이나 평가는 있어요. 교직이라고 달라야 될 이유 없다 생각하고요.
교사는 학생들에게 서비스하는 직종이므로 당연히 서비스 제공받는 사람이 평가해야 맞아요.
애들이 막장이라 평가 못할것 같다고 우려했지만, 뚜껑 열어놓고 보면 아이들이 가장
정확하게 평가합니다.4. 버섯
'10.6.28 4:47 PM (110.12.xxx.253)울 아이의 학교는 2학기에 교원평가를 한다네요..
여러가지로 막막했는데...
제가.님 글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5. 음
'10.6.28 10:49 PM (59.29.xxx.218)우리 아이 학교를 보니 교원평가때문에 공개수업도 너무 많아졌고
학부모 상담도 기간을 정해서 하더군요
너무 형식적인게 많다보니 내용이 허술해질까 우려가 되는 면도 있더군요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은 너무 훌륭하시고 열정도 능력도 있으신 분이라
그런일이 없겠지만 선생님들도 내실보다 인기(?)에 연연하실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엄마들한테 아이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지 못하시던데 평가가 생긴후
더 솔직히 이야기 못하시지 않을까 염려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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