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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이 장가간 동생에게 잔소리하는 경우 많이 있나요?

.....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0-06-28 12:06:52
시누이(손위)가 만날때마다...신랑에게 지적을 잘 해요. 물론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요..누나로서 동생이 걱정되어서 그러는데 그게 전 좀 못마땅해요. 예를 들면 "등 좀 펴고 앉아라~~"(마치 엄마가 아들에게 말하는 듯한 톤으로..아주 어린 사람에게 하듯이요: 두 사람은 2살 차이), 몇 킬로그램이니?, 운동해라, 담배는 끊었니?? 등등...전 정말 듣기 싫어요.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저랑 아이있을 때는 지적하지 말고 둘있을 때 조용히 말해달라...이렇게 좋게 부탁해도 될까요? 맘 많이 상할까요?

저도 남동생있지만 올케나 조카가 있을 때는 남동생에게 좀 조심해서 대하거든요..
제가 그냥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넘겨야 할 일일까요?

* 시누이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이 잘나고 아쉬울게 없는 분이어서 그런지...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는 듯하고 오지랖이 좀 있는 편이긴 해요...^^;;
IP : 203.24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8 12:16 PM (121.184.xxx.216)

    미혼 시누가 장가 가서 아이도 있는 남동생에게 말끝마다 '이놈''저놈' 어느땐 '미친x'하는 사람도 있어요. 못 배운거죠.. -.,-;;
    시어른들 며느리 호칭엔 엄격하면서 왜 저런건 바로 잡아주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남편에게 항의했어요. 다시 한번 내 앞에서 그럼 내가 시누한테 한마디 하겠다구요.
    님 시누는 저희 시누처럼 하진 않지만 가정도 꾸린 다 큰 성인한테 늘상 꾸짖듯 얘기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분 상할 수도 있겠네요.

  • 2. ..
    '10.6.28 12:15 PM (121.136.xxx.194)

    글쎄요... 남동생이 별로 개의치 않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그런말은 별로 안하지만
    저런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한다면 쩝....

  • 3.
    '10.6.28 12:18 PM (121.151.xxx.154)

    그런성향인데 님이 그런식으로 말한다고해서 고쳐질까요
    저는 사이가 멀어질거라는데 한표줍니다
    그냥 그말을 님이신경쓰지마시든지
    남편에게 나는 시누이가 그런말하는것이 듣기싫으니 당신이
    누나에게 화를 내든지 아님 행동을 고치라고 하세요
    그게 더 나을겁니다

  • 4. 차라리
    '10.6.28 12:18 PM (211.195.xxx.3)

    윗 시누가 그러면 동생이니까 그런가보다라고 이해라도 하죠
    아랫 시누가 자기 오빠한테 동생 부리듯 이래라 저래라 하는 꼴도 봤어요.
    하긴 그렇게 하고 있어도 아무말 안하는 시부모나 오빠(남편)이나 똑같으니
    그러겠지 싶지만요.

  • 5. 유지니맘
    '10.6.28 12:18 PM (122.34.xxx.165)

    저도 남동생이 둘 있다지요
    큰 동생에겐 엄마같은 누나였고 (주말부부셔서 )
    막내에겐 보호자 같은 누나였습니다 (대학부터 장가갈때까지 데리고 있었으니)
    지금은 둘다 행복한 가정을 누리고 살고 있지만
    가끔은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지요
    그때마다 . 흡 ~~~ 하면서 참고 참고 ㅎㅎ
    정 .. 아니다 싶으면 따로 불러서 동생에게만 말합니다 .
    성격탓이겠지만 .
    아마도 시누님께서도 큰 악의는 없으실테니
    정 힘드시면 .직접 말씀하시는것보다 남편분께 말씀하셔서 직접 이야기 하라고 하심이 어떠실지 애들 앞에선 그렇게 지적하듯 말하지 말라고 뭐등등 ..
    음 .. 제 올케들이 만약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 한다면 제 마음과 달리 조금 속상할것 같아서요
    아니면 시누님이 동생분 혼내실때 같이 맞장구 치시면 어떠실까요?
    등을 펴고 앉아라 ~~ 하시면 그렇지요? 맨날 구부정하게 앉아서 자세가 영 안좋고 허리도 아프다고 하는데 안고치네요 .
    운동하니? 운동은요 ,, 허구헌날 누워서 잠만 자는데요 운동좀 했으면 좋겠어요
    담배 끊었니? 담밸 끊어요? 아마 절대로 못끊을껄요?^^

    그러면 아마도 시누님께서 더 말씀 안하실지도 ㅎㅎ

  • 6. ...
    '10.6.28 12:24 PM (111.103.xxx.62)

    시누분처럼 그러는거 결혼까지 해서 아내앞에서 그렇담 정말 실례맞아요.
    울 남편 시누도 그러는데..남편이 미칠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민망하고..남편은 창피하고..
    결혼해서 일가를 이룬 사람한테 부모님도 아니고 같은 입장인 형제가 무슨 잔소리랍니까
    그래서 울 남편은 시누 안보려고 합니다.

  • 7. ㅁㅁㅁ
    '10.6.28 12:42 PM (110.5.xxx.174)

    저랑 셋째 여동생이 막내인 남동생이랑 함께 일합니다.
    벌써 8년째인데요/
    남동생이 결혼한지 1년이 되었고
    저랑은 여덟살 차이가 나지만 걔한테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말하지 않습니다.

    지적할 것이 있어도 명령조 보다는
    이러는 것이 어떻겠니...저렇게 해보자...등
    타이르는 말투로 얘기해야 잘 먹히죠.
    그래서인지 동생도 누나들에게 스스럼없이
    사소한 일도 잘 의논하는 편이구요.
    저나 동생이나 성격이 다혈질이지만
    아직까지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운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혹 기분 상하거나 섭섭한 일이 있어도 금방 사과하고 풀지요.

    형제간이라도 윗사람이 권위적으로 대하면 말 한마디라도
    참 기분 나쁘죠.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존중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8. ㄷㄷㄷㄷ
    '10.6.28 5:59 PM (112.169.xxx.226)

    두 사람이 가족으로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님이 아내로 들어온거죠.
    님에 기분이 상한다해도...시아래도 아니고 손위인데
    고쳐라 말라하긴 좀 그렇네요.
    동갑네기 쌍둥이라해도 반말할 수 있고 더군다나 2살 아래라면 ... 나름대로
    친근한 남매간에 대화라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별결 다 신경써야하나봐요? 남이라 생각하니 남의 남편한테 존칭안쓰고
    대하는거는 당연하게 이상하게 볼 수 있는거지만 피를 나눈 남매아닌가요?

  • 9. ㄷㄷㄷㄷ
    '10.6.28 6:02 PM (112.169.xxx.226)

    시누이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이 잘나고 아쉬울게 없는 분이어서 그런지...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는 듯하고 오지랖이 좀 있는 편이긴 해요...^^;;----요 대목에서..

    오지랖 아무나 있는거 아니고 흉내내려해도 일부러 되기 힘들어요. 그런분들이 나름 정이 있어
    오지랖떨기도 해서 정의사회 유지되는데...쬠 보탬이 되기도 하지요.
    못사는 것보다 잘나고 아쉬울게 없다=---요 대목 님 나름 열등감 심히 깊어보입니다.
    그럴 시간에 님도 노력해서 잘나보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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